가장 소중한 것을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으리~~
잃었다가 다시 찾은 것.........................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 두 가지를
소개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
근래 제 삶 속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인데,
그 일을 통해 계시적으로
영적인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그냥 사소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제게는 특별한 메세지였습니다. ^^
무슨 일인지 궁금하시죠?
에피소드 1
지난 달, 두 증인 전도
모임이 있던 날...
자리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핸드폰을 두고 온 것이
생각났습니다. ^^;
아차, 하고 생각이 났지만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가지러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후, 말씀이 끝나자마자
얼른 올라가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뒤져봐도 핸드폰이
없는 것입니다. ;;
혹시 방제실에 누가 가져다놓았나
하고 내려가서 찾아 보았는데
거기에도 없었습니다. ;;
'모임이 다 끝나고 나면
누가 방제실에 갖다놓겠지...'하고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모임이 끝난 후,
부리나케 다시 화장실도 가보고
방제실도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핸드폰은
그냥 핸드폰이 아니라,
그 안에 모든 정보와
노트에 중요한 기록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요한 연락도 다 카톡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속으로...
'주님, 찾아주세요!'
또 한편으론...
'누가 가져갔지? 그냥 그 자리에 두지.
왜 방제실에 안 가져다 놓았을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집으로 돌아가는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뭐, 이정도가지고
속상해하냐...?'라고
스스로 위로도 해보다가...
또 '예수님의 이름으로
핸드폰은 돌아올지어다!'라고
선포도 했습니다. ^^;
그리고...
방제실에 가족의 전화번호를
남겼으니 찾으면 연락을 주시겠지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 다음날...
핸드폰을 찾기까지
계속 핸드폰 생각에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
'어떻하지? 곧 아들이 첫 휴가를
나오는데, 연락도 안 되고...ㅠㅠ
주님, 핸드폰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다시 하려면 너무 복잡하고 힘든데,
그 안에 중요한 메모도 정말 많은데요...'
라고 기도하며, 온통 제 머리속에
핸드폰 생각 뿐이었습니다. ;;
오전 9시 쯤...
방제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곧 찾으러 가겠습니다!"
핸드폰을 찾아서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든 생각이...
'주님께서 이렇게 찾게 해주실
건데 내가 왜 그렇게 믿음 없이
초조하고 불안해했을까?
사람이(내가) 참 연약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에피소드 2
어느 날, 학교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
아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과제를 하고, 프린트한 용지를
잘 준비해서 뒤쪽에...
과제물을 내는 데 올려 놓았습니다. ^^
(다른 학우들이 낸 과제물 위에
잘 포개서 올려놓았지요)
제 과제를 아래쪽에 그 위에
저희 아들이 한 과제물을 놓고,
잠깐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
자꾸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돼서,
다시 과제물이 잘 있나 하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
어, 그런데 제 과제물만 있고,
아들의 과제물이 없어진 것입니다.
혹시 아들이 다른 사람이 볼까봐
쑥스러워서 속에 감췄나 하고
뒤져보았는데 중간에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아들의 과제물이
증발(?)한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얼른 아들에게 물어 봐도
손대지 않았다고 하고,
몇 번씩 뒤져보고 뒤져봐도
과제물은 없었습니다. ^^
몇몇 친한 학우들에게
말했지만,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혹시 내가 착각한 거 아닌가
하는 표정을 짓는 것만 같았습니다. ^^;
(제 생각에요....)
정말 제가 착각했다고 오해 받을
정도로 과제물이 완전히 증발한 것입니다.
'와, 진짜 기적이다!
내가 잠깐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지다니,
나만 알지 누가 알랴?
기적 중에 기적이다!' ㅠㅠ
이럴 때....
'과제물은 돌아올지어다!'하고
선포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온통 과제물 생각에 교수님의
강의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애써 속상한 마음을 감추려고
했지만, 아마 표가 났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 정말 죄송했습니다. ;;
교수님께서 잠깐 10분 동안
쉬는 시간을 주셔서,
또 뒤로 가서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나오지 않았습니다. ㅠㅠ
(다음 시간에 제출해야 할
과제물이라 더 마음이 힘들었고,
또 제 것을 잃어버렸으면
괜찮을 텐데, 아들 것이 없어져서
제 마음이 더 아팠던 것입니다.
둘이서 기간 안에 내려고
집에서 정성스럽게 과제를 하고
준비해 온 것인데...)
아들의 마음이 속상할까봐
염려되어 마음이 아팠는데,
오히려 아들은 신경도 안 쓰고
수업에 잘 집중하였습니다. ^^;
그 과제물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기적일까요? ^^
.
.
.
나중에 과제물을 찾았습니다. ^^
선교학과에 오신 분 중에
한 분이 처음이라 잘 모르시고,
강의 유인물인 줄 알고
제일 위에 있는 것을 가져가셔서
강의 메모를 하다가 자세히 보니,
다른 사람의 과제물 같아서
가져오신 것입니다. ^^
마침 제가 뒤에서 과제물을
찾고 있을 때, 만나서 확인하고,
"괜찮아요! 찾았으니 됐어요~
모르고 그럴 수도 있지요~^^"라고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
그리고...
감사하게 다음 시간 교수님께서,
과제물을 이틀 후에 수거하신다고
하셔서 다시 준비해서 냈습니다. ^^
저는 일주일 안에 이런 일을
두 번이나 겪은 것입니다. ^^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는 경험...
다른 사람이 들으면,
'뭐 그런 일은 흔한 거 아냐?
그럴 수도 있지 뭐~'라고
하시겠지만...
본인이 직접 겪어 보지 않으면
그 마음을 모를 것입니다. ^^;
제가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애를 먹었는지요~;;
조금 과장해서
정말 하늘이 노랬습니다. ^^;
그리고...
생활 속에서 얻는 계시가
임했습니다.
'주님, 이 일들을 통해서
제게 무엇인가 말씀하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라고
여쭤보았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경험...
둘 다 다시 찾았다. 아주 잃어버리지는
않았어...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라고 생각하며
이 상황을 마음 속에 깊이 새겨보았습니다.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으리......................
생활 속에서 얻은 계시...
'주님, 이 일들을 통해서
제게 무엇인가 말씀하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요?'라고
여쭤보았습니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경험...
둘 다 다시 찾았다. 아주 잃어버리지는
않았어...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라고 생각하며
이 상황을 마음 속에 깊이 새겨보았습니다.
그렇게 묵상하는 중에...
이런 일이 있기 3일~4일 전쯤에
꾸었던 꿈이 생각났습니다.
꿈 속에서 주님의 방문을
받았고, 주님과 함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주님께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주님, 죄송해요. 제가 주님의 임재를
잃어버리고, 주님의 임재를 구하지
않았군요! 주님, 잘못했어요...ㅠㅠ"
꿈을 깨고...
'아, 내가 요즘 주님의 임재를
잃어버렸구나! 주님의 임재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예전처럼 충만하게 임하지 않았는데도
아무 의식 없이 살았구나! ㅠㅠ'라고
생각했습니다. ㅠㅠ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이 꿈이 다시
생각났고...
생활 속의 계시처럼,
내가 혹 주님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다시 찾아야 한다라는
결심을 했습니다. ㅠㅠ
내가 주님의 임재를 잃어버리고,
내가 주님의 사랑을 잃어버리고,
내가 주님을 잃어버리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별거 아닌,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과제물을 잃어버려도,
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속상했는데, 나는
그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중요한
주님의 임재를 잃어버리고도,
아무 의식 없이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ㅠㅠ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존경하는 귀한 분을
요즘 알게 되었는데...)
하신 말이 생각납니다.
"내가 주님을 놓칠까봐 그게 두려워요."
승진을 하고 사역을 하면서
주님을 놓칠까봐 두렵다고 하는
그분의 말이 제 영에
깊이 파고들어와서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ㅠㅠ
아! 이 세상에서 주님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이랴?
아! 이 세상에서 주님의 임재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이랴?
내가 이제는 이 주님의 임재를
놓치지 않으리라! ㅠㅠ
내가 이제는 우리 주님의 사랑을,
우리 주님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리라! ㅠㅠ
이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다짐한대로 행할 것입니다. ㅠㅠ
나의 삶보다 더 소중하신 주님...
나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신 주님...
나의 인생보다 더 소중하신 주님...
나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신 주님...
이 주님을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겠습니다! ㅠㅠ
아멘!
오늘은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의
[자아의 죽음]이란 말씀 영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들어보시고 은혜 받으세요! ^^
믿음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 죄송합니다.
제가 주님을 놓쳤습니다.
제가 주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사역은 했지만,
봉사는 했지만,
학교도 다녔지만...
다 했는데...
주님은 놓쳤습니다.
제 마음 속에 있던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했는데요...ㅠㅠ
제가 주님을 놓친 까닭입니다.
주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기 때문에,
주님의 임재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제는 절대로
주님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ㅠㅠ
다른 것들 다 잃어도...
주님만은 절대로 잃지 않겠습니다. ㅠㅠ
주님의 임재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ㅠㅠ
주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ㅠㅠ
주님이 저와 함께하시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는 거에요. ㅠㅠ
주님... 주님... 주님...
주님을 얻고 또 얻기 위하여
나의 자아를 죽이기 원합니다! ㅠㅠ
죽기 싫은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제 삶이, 제 인생이,
제 목숨이,
주님보다 더 소중할 순
없지요....ㅠㅠ
주님, 연약한 나를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가련한 저를 생각해 주옵소서!
주님, 미천한 저를 안아 주옵소서!
아무것도 아닌 저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보고 싶은데
주님, 더 보고 싶은데...
주님...ㅠㅠ
이 세상보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한 우리 주님을
구하고 찾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멘!
오늘도...
주님을 찾습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을 원합니다!
주님으로 충만하게
채워주옵소서!
주님과 함께 살기 원합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에도,
제게 맡겨 주신 모든 일을
할 때에도,
주님과 함께,
주님 손을 꼭 잡고 함께
하기 원합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사역을 할 때에도...
봉사를 할 때에도...
전도를 할 때에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원합니다.
삶의 모든 일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며
행하기 원합니다!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나를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이 마음 변치 않도록,
날마다 나의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고 죽이게 하옵소서!
나의 자아를 죽이고,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해요~~
주님을 향한 저의 사랑이
더욱 더 뜨겁게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