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천국의 도서관 ▤/♥ 김옥경 목사님 글

이 세상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훈련하는 훈련장이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8. 9. 20:03




이 세상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훈련하는 훈련장이다!




하나님의 꿈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꿈이 성취되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달려있는 거에요.

우리도 꿈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 이것이 될 때, 이 일이 실제로

이루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꿈과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꿈은 

우리에요. 하나님의 꿈과 소원은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꿈이 무엇이냐? 나의 꿈과 소원이 무엇이냐?


오늘 오전 시간에 많은 분들이 결단하셨어요. 그래서 오전 

시간에 함께하셨던 분들은 더 쉽게 마음에 와 닿고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다듬으며 다시 한 번 신앙이 무엇인가가 

저한테 정리가 되더라구요.


내가 이 세상에 사는 이유? 하나님이 왜 나를 이 땅에 살게 

하시는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연습과 훈련, 그 훈련장으로 하나님이 이 땅을 

사용하시는 거에요. 이 땅의 삶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거에요.


앞으로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사는 자들입니다. 

그것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그 장이 바로 이 세상의 삶이다. 

그것이 내가 지금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이유구나.



신앙은 이렇게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제가 다시 한 번 또 

생각해 보았습니다. 신앙이란 다름아닌 영원토록 성삼위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 그것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즉 하나님을 아는 훈련! 단지 그 능력이 아니라, 단지 

그의 크고 위대 하심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이 아니라, 나와 인격적인 관계 안에 머무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는 훈련 이것이 신앙이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가 되기 위해 마땅히 갖추어야 할 

형상,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이루는 훈련, 이것이 신앙이다!


더 적절하게 표현한다면 더 직접적으로 표현한다면 신부단장! 

신부로 단장하는 그 여정, 이것이 신앙이다!



우리가 다 알고 있죠? 그런데 자꾸 놓치죠? 왜 사는지? 

왜 나에게 한 날이 주어지고 있는지? 또 한 해가 주어지고 

있는지? 


예수님의 신부로 단장되는 것 이것이 신앙입니다!



저는 요즘 저희 딸 아이가 결혼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랑과 함께 살기 위해, 신랑이 사는 나라에서, 

그 환경에서 함께 살기 위해, 거기에 맞춰 준비하는 것을 

제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네, 저희 딸도 드디어 시집을 갑니다. 그런데 저희 딸이 

이제 해외로 가게 되요. 그것을 준비하는 거에요. 그 환경

에서 살기 위해서, 그 신랑의 삶에 맞춰 함께 살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을 제가 지켜보는 거에요.


자신을 원하는 신랑을 자신도 원하기에 둘이 함께 살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갖춰야 할 것을 하나 하나 신중하게 

갖추는 것을 보면서 제가 깨달은 거에요. 신앙이 이것이구나! 

결국은 이것이구나! 저희 딸이 새로운 삶을 위해서 이전의 

삶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있는 그 지혜를 제가 보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준비하더라구요.


또 결혼이 확정되자 곧 바로 이전 것을 놔버리더라구요. 

다가오는 새로운 삶에 올인하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미련없이... 



여러분, 바로 그거에요. 진짜 여러분이 예수님을 신랑으로 

그렇게 원하고 구한다면, 예수님의 신부가 되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이 이 세상의 것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지 않은 

모든 것들을 미련 없이 정리하는 거에요.


하나님의 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 거기에서 예수님의 

아내로서, 신부로서 살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신랑과 

인격적으로 교제될 수 있는 그 상태를, 그 환경을 내가 갖추기 

위해서 미련없이 이제는 신랑과 관계되지 않는 모든 것 그것을 

정리해 버리는 거에요. 그리고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는 거에요. 

이것이 신앙이에요!



우리가 왜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까? 왜 깨어 날마다 

기도를 해야 합니까? 왜 예배에 참석하고, 사사모에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이렇게 참석해야 합니까? 

셀모임에 참석하고, 오전 중보에 참석하고, 주일 예배야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왜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왜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까? 왜 섬기고, 봉사하고, 

또 사역을 해야 합니까? 


모든 것이 신랑되신 주님과의 삶, 영원한 삶, 신랑의 나라

에서 합당한 신부로서 살기 위한 삶을 준비하는 것, 신부로 

단장되기 위해서 말씀, 기도하는 삶, 늘 예배하고 성도의 교제를 

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그 삶을 사는 이유, 그것이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되기 위해서 신부의 합당한 예를 

갖추기 위해서, 거룩한, 순결한 신부가 되어가는 그 과정이 

신앙인 거에요! 



이번에 제가 저희 딸의 그 모습을 보면서 제가 저를 돌아본 

거에요. 그렇지 신랑이 확정되면 이제 그 신랑 외에 다른 

모든 것들이 당연히 정리되고 그 삶을 위해서 올인하는 것, 

이것이 신부로서 합당한 것인데,

'내가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합당하게 하루 

하루를 살았는가?'

그것을 제가 다시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


여러분, 영광스러운 주님의 신부로 단장되시기 바랍니다!



역대상 16장 10절에 보면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역대상 16장 11절에는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시편 27편 8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저는 왜 하나님이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다고 하셨을까?

꿈과 소원이 일치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과 다윗의 꿈이 

일치한 것이에요.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마음과 다윗의 

소원, 한 가지를 구한 다윗의 그 소원이, 마음이 일치한 

것입니다.



어느 잡지에서 본 글이에요. '공부를 많이 하면 공부가 늘고...'

기억 나시나요? 혹시 들으신 분들, 청년들 기억 나시나요?

그래서 공부 많이 하셨나요? '운동을 많이 하면 운동이 늘고,

요리를 많이 하면 요리가 느는 것처럼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늘게 된다.' 다음 말 잘 들으셔야 돼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라! 

더 이상 걱정이 늘지 않게...' 걱정도 늡니다. 하면 할수록 

늘어요. 그런데 제가 이 글을 보는 순간에 제 마음에서 

이렇게 되받아지는 거에요.


'그렇지 기도를 많이 하면 기도가 늘고, 말씀을 많이 읽으면 

말씀이 늘고, 사랑을 많이 하면 사랑이 늘며, 원망을 많이 

하면 원망이 늘고, 불평을 많이 하면 불평이 는다. 그러니 

원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라. 다투고 

시기하지 말라. 이것들이 늘지 않도록... 오히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성경 읽고, 말씀 읽고 사랑하라. 

이것들이 팍팍 늘도록...' 



여러분, 오늘도 더 많이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과 가까이 하고 세상을 사랑하면 세상이 우리 

안에서 커지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서 커집니다.


우리가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에게서 커지고 강해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우리가 가까이 하는 것, 그것이 우리 안에서 확장되는 

거에요. 그것이 커지고 강해집니다. 그리고 그것이 커지고 

강해지면 세력이 되는 거에요. 세력이 되어서 우리를 지배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커지면, 강해지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배하는 거에요. 그런데 세상이 우리 안에서 커지고 

강해지면 세상이 우리를 지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결은 그것이에요.



시편 73편 27절에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그런데 시편 74편 28절에 바로 이어서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여러분, 주를 멀리하면 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우리가 복을 받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 마음이 또 한 번 결단되어지기 원합니다. 

하늘의 것을, 영원한 것을, 참된 것을 구하기로, 하나님만을 

구하기로, 예수님만을 구하기로 결단하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후로부터는 주님을 더욱 사모하고 갈망

하는 그런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으로 만족하고 주님으로 채워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직 하늘 문을 두드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모든 문이 다 열려도 하늘 문이 닫히면 모든 것은 

끝납니다. 끝장입니다. 하늘 문을 열지 못하면 바로 

지옥입니다. 멸망이에요. 파멸입니다. 


반드시 하늘 문을 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옥경 목사님의 [중보치유학교 교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