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가 있어야 음식을 푸잖아
국자가 없으면 뭘로 푸냐?
말씀도 마찬가지야.
도구가 있어야 푸지.
너희들이 바로 그 국자야 국자...
국자...
말씀을 퍼서 먹인다.
누가?
내가... 하나님이...
너희들은 내 손에 들린
국자...
내가 먹여주는 거다 내가...
국자가 혼자 일 할 수 없다.
혼자 움직일 수 없지?
그래서 내가 빠지면 안돼.
하나님이 없으면
영혼들이 말씀을 못 먹어.
내가 귀도 열어서
듣게 해주고...
깨닫는 마음도 주고...
회개하는 마음도 주지...
그래서 너희는
국자일 뿐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국자...
너, 국자가 국 퍼 줬다고
자랑하는 거 봤니?
가족들이 국자한테
감사하니?
퍼 준 사람한테
고마워하지?
마친가지다!
영혼들이 나한테 감사하고
나한테 영광돌리는 게
마땅한 거야!
국자를 너무 높이고
국자한테 너무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것...
우숩지...
국자는 국자 일 뿐이다...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라.
그렇게 하는 국자는
내게 칭찬을 받을 것이다.
"이 국자 참 쓸만해.
괜찮단말야. 아껴서
오래 오래 써야 겠다.
내가 아끼는 국자야~"
이러면서 내가 그 도구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오래 쓴다.
겸손해라 겸손...
겸손이 최고다!
나는 겸손한 자를 쓰고
겸손한 자를 높여준다.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게
아니라...
내 앞에서 겸손해라!
사람들은 그냥 사랑하면 된다.
사람들은 사랑하고 섬기면 되고
내 앞에서 겸손해라.
그게 진짜 겸손이다!
내 앞에서 겸손한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도 겸손해진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님 손에 들려져
쓰임 받는 도구임이 인식될 때
자동으로 겸손해진다.
겸손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
"주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도구일 뿐입니다"라고 고백하고,
그것이 진실로 깨달아지면...
그냥 겸손해져.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
"아멘..."
- 놀라운 주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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