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믿음 ♡ 글 49

거룩한 삶은 말세에 빛이 될 수 있다!

거룩한 삶은 말세에 빛이 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쓴 편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기가 아주 힘든 말세가 오리니"(딤후 3:1 TLB).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말세다. 의문의 여지 없이 성경의 모든 예언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우리 시대가 그리스도인으로 살기가 가장 힘든 시대가 될 것을 내다보았다. 왜 그럴까? 당대에 바울은 큰 박해를 받았다. 등에 39대씩 무자비한 채찍질을 당한 것이 다섯 차례였고 곤장을 맞은 일도 세 번이나 있었다. 한번은 돌로 맞았다. 옥살이도 몇 년이나 했다. 어디를 가나 바울은 심한 핍박에 부딪쳤다. 그런데도 그는 우리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살기가 더 어려울 거라고 썼다! 그 이..

명예를 내려놓을 때

명예를 내려놓을 때 복음이 모든 나라에 전해질 때 세상의 마지막은 올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과 동시에 우리는 정치적인 적대 국가들, 전쟁과 질병으로 피혜된 나라들과 회교국가,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악의적으로 반대하는 국가들에 복음을 전하는 동안 더 많은 위험과 순교자의 희생이 따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레오나 피터슨과 에비 머글턴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 곧 생명을 내어놓는 것 이라 할지라도 기꺼이 주님께 순종하고자 했던 그런 젊은이였다. 레오나는 뉴질랜드 태생으로 학교 선생님이였고, 에비는 영국에서 조산원으로 일하였 는데 그들은 서로 스위스 YWAM 전도여행센터에서 알게 되었다. 거기서 그들은 알바니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기도하던 내 아내 탈린과 다른 네 명의 사람들과 함께 한 팀이 되었다. 잘..

친밀한 사귐을 위하여

친밀한 사귐을 위하여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되, 그분의 기쁨을 위하여 만드셨다. 주님은 엄청난 기쁨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지으신 모든 것들로 인해 즐거워하신다. 그런데 인간은 주님의 피조물 가운데서도 매우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피조물 중에서 실제로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것이다. 이렇게 하신 목적은 교제, 곧 친밀한 사귐을 위함이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유한한 인간들은 주님의 영원토록 온전한 과거에 연결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약속을 통해 영원토록 온전한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는 심지어 불가능의 영역까지도 돌파할 수 있다.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피조물 중 인간 이외에는 다른 그 어떤 것도 ..

도시가 회복되다!

도시가 회복되다! 신비스러운 소리가 오순절에 풀어졌을 때, 수천명의 사람들이 120명이 모여 있던 다락방으로 몰려들었다. 때는 아침 9시 무렵, 아직 사람들이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만사를 내려놓았다. 남자들은 손에 쥐었던 연장을 놓아버렸고, 여자들은 자녀들에게 장난감을 내려 놓게 하였다. 어떤 소리가 그들의 대기를 가득 메웠고, 동시에 그들의 마음도 그 소리로 충만해졌다. 한 도시 전체의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는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보라. 이 도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폭동까지 일으켰던 곳이다. 그들에게도 단 한 가지 좋은 것, 곧 주님의 임재를 가졌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살인의 영으로 반응함으로써 그것을 파괴시켜 버렸다. 문명화된 사람들은 이 한 가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