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사랑 ♡ 창고

사랑의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놀라운 주의 사랑 2014. 9. 24. 11:04




그날이 도적같이 이를 줄~ 너희는 모르느냐~~


늘 깨어 있으라~ 잠들지 말아라~~

주님과 동행하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를~ 거룩하게 하시고~~


온 몸과 영혼이 주 오실 그 날에~~

흠 없기 원하노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 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어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 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야고보서 2:1-9)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있으며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께 같으니라"


(로마서 10:8-15)





"나는 동물을 참 좋아한다~ 

동물중에서도 특히 고양이과 동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중에 천국에 가면~

우리 집 마당에서는

꼭.... 사자...  호랑이... 치타... 재규어...

표범... 삵을 키워보고 싶다 ^^;;


쟤들은 이 땅에서는 키우기가 무척 힘들다...

그리고 너무 비싸고... 좀 무섭다..ㅎㅎ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집에서 고양이를 

키운다.... 깜찍하고 앙증맞고 귀여운 고양이....=^.^=

동물 중에서 제일 귀엽다~!!


왜 갑자기 동물이야기를 하는가.... 상관이 있다~!!

제일 먼저 키우던 '호랑이'라는(숫컷) 이름의

고양이가 7년 3개월을 살고 죽었다!


이 고양이 성격이(성품 ㅎㅎ) 무척 좋았다

말도 잘 듣고 착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내 사랑을 독차지 하였다~~

우리 남편이 질투할 정도로 내 사랑을

독차지 하였다~~!!


그리고 둘째 고양이는 '로미'라는 여자 고양이

인데... 아주 새침떼기이고 약간 까칠한 고양이이다~

그런데 로미는 좀 세침하고 까칠하지만

말을 아주 잘 듣는다... 높은 곳에 올라가지도 않고, 

사람 음식도 탐하지 않고, 

내가 '어어... 안돼!' 라고 살짝만 말해도

벌써 내 눈치를 딱~ 보고 금방 말을 잘 들는다!


그래서... 내가 키워 본, 두 고양이의 성격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난 얘네들과 동거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아주 잘 지냈다~!!


그런데... 우리 첫째 고양이 호랑이가 죽은지

몇년 후.... (로미만 남음) 

둘째 고양이 한 마리를 더 키우고 싶어서...

2개월 된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해 왔다!


아기 고양이의 이름을 '난야' 라고 지어주었다~

풀어서 '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줄임말이다~^^ 

우리 숫컷, 셋째 고양이 난야는 아주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한 고양이 였다. 

너무 깜찍하고 예뻤다~~~



그런데....



ㅠㅠ


난야가.... 이럴수가.... ㅠㅠ



얘가 먹는거 못 먹는 것을 가리지 못하는 것이다!!!! 


겨울에 보온용으로 깔아 놓는 스치로폼 종류의

돗자리를 뜯어 먹기 시작했다 ㅠㅠ 

사탕 껍데기도 씹어 먹기 시작했다 ㅠㅠ

휴지의 겉 포장 비닐도 다 뜯어 먹었다ㅠㅠ

산지 얼마 안된 비닐로 된 우산도 뜯어 먹어

망가뜨려 놓았다ㅠㅠ

노끈도 잘근 잘근 씹어 먹는다ㅠㅠ

나중에는 종이도 뜯어 먹고.....ㅠㅠ

그리고 여전히 무사하고 건강하게 

계속 잘 자란다... ㅠㅠ


그 과정에서 내가 너무 스트래스를 받았다ㅠㅠ

얌전하고 말 잘 듣는 고양이... 호랑이랑 로미를

키울 때는 내 비위를 건들지 않았기 때문에

너무 사랑해주고 예뻐해주었는데....


갑자기 난야가 괴물같은 짓을 하자....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파이어~~ ~~~

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니 제가 저걸 왜 뜯어 먹는거야~~???"

"헐 새 우산을~~;;;; 으읔~~ ㅠㅠ"

"뭐야!! 왜 돗자리를 다 뜯어 먹어!!!ㅠㅠ"


갑자기 난야 미워지기 시작했다....ㅠㅠ

그리고 난야 데려온 걸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깜찍하고 예쁘게 보이던 난야가 미워보였다....ㅠㅠ


그런데 난야를 키우는 과정에서

사랑의 하나님이... 계속... 사랑에 대한

계시를 주시고... 차별에 대한 계시를 주셨다....


"ㅇㅇ 아... 난야가 영혼이라고 생각하고

훈련해... 사랑해줘라!"


"ㅠㅠ 영혼이에요? 쟤가....?"


"ㅇㅇ 아... 넌 처음부터 잘 했냐?

넌 어렸을 때 난야 보다 더 했어!"


"제가요??.... ㅠㅠ"


"ㅇㅇ 아... 너 왜 사람 차별하냐?"


"엥~ 제가 언제요? 

제가 언제 사람을 차별했어요??"


"너 말 잘듣는 로미만 예뻐하고~

말 안듣는 난야는 미워하잖아!!

나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 복음에는 ... 차별이 없음이라..."


"아 비유규나 비유...ㅠㅠ"



이런식으로 주님이 고양이들을 

비유로... 난야를 통해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어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처음부터 신앙생활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예외도 있지만) 

이해하도록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누군가가 사랑으로 잘 이끌어 주고

계속해서... 인내하는 가운데 가르치고 권면하고

돌봐줘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다....


어린신자....!!

교회에 오는 어린신자들을 먼저 믿은 형제들이 

잘 돌봐서 그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결국은 예수님을 닮은 장성한 자들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다


참으로 이것이 중요하다!

오늘 말씀처럼 부자와 가난한자의 차별도

있을 수 있지만...

또 다른 차별도 있을 수 있다


처음부터 태어나자마자 잘 걷는 갓난 아이는 없다...

그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서 잘 하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갓난아이들이나 

어린 아이들도....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서 잘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 형제들이 그들을 사랑으로

인내하는 가운데... 품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쟤는 영적인 사람이야 참 성숙해" 그러면서

따르고 친해지고....


"쟤는 왜저래"이러면서 부족한 형제들을

무시하고 차별하고 따돌리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런 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나의 하나님께 배웠다!

그렇다! 맞다! 분명 내 주님은...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하셨다!


한번은 말썽꾸러기 고양이 '난야'를 

정말로 버리려고 하였다~~ 

나를 너무 힘들게 했다.... 

성경 보는 것도 방해하고.... 주님께 

집중하는 것도 힘들게 했다... 

그래서 다른 집에 줘 버리려고 했다!


그런데 그 때마다 주님이.....

영혼이라고 생각하라고.... 훈련하라고...ㅠㅠ

계속 못 버리게 하셨다....ㅠㅠ


그래서 지금 난야는 1살이 되었는데....

ㅎㅎㅎ

버리지 않기를 잘했지~~~♥


요즘은 얼마나 말을 잘 듣는지....



비닐도 안 뜯어 먹고 ㅎㅎ

사탕 껍데기도 안 먹고 ㅎㅎ

우산도 안 뜯어 먹고 ㅎㅎ

(가끔 옛날 버릇 나와 조금 먹긴 한다 ㅋㅋ)

아주 아주 아주~~

말을 잘 듣는다~~~


요즘 말을 아주 잘 듣고 예뻐졌다~~

ㅎㅎㅎ 그리고 아방빵~ 살이 오동통 쪄서

너무 귀여워졌다 ㅎㅎ


그래서 울 아들이 

"엄마 그 때 누구 안주길 잘했죠" 

라고 말한다~!!


그래 맞아 바로 이건가보다~!!

주님이 우리를 쉽게 버리지 못하시는 이유~!!


정말 심하면 버리시기도 하지만....

그렇게 쉽게 처럼... 버리려고 하진 않으신다~^^;;


난야가 저렇게 말 잘 듣고 예쁘게 변한 걸 보면서

진리를 깨닫는다....



어린 영혼들을 사랑하자!

미성숙한 신자들을 사랑하자!


우리가 그들의 짐을 지고...

오래 참는 가운데 주님의 사랑으로

가르치며 권면하며 품고 함께 갈 때...

그들이 변화될 것이며...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로.... 장군들로...

변화 될 것이다~~!!


우리 난야가~ 예쁘게 변한 것 처럼~~^^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더 부어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사람을 사랑하되...

나의 작은 사랑으로 사랑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사랑은 정말 큰 사랑입니다.

낮고 천한 자들에게 다가가셔서 그들을

가르치시고... 치유하시고 자유케 해주신

큰 사랑입니다...


저도 주님처럼 그렇게

큰 사랑을 가지고 나의 가족들과

형제들과 영혼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사랑의 사람으로 우리 모두

자라나게 하옵소서~!!


아멘~~"



  성숙한 우리 로미.... 호랑이.... =^.^= 





  놀라운 주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