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의 귀한 몸
성자의 귀한 몸 날 위하여
버리신 그 사랑 고마워라
내 머리 숙여서 주님께 비는 말
나 무엇 주님께 바치리까
지금도 날 위해 간구하심
이 옅은 믿음이 아옵나니
주님의 참 사랑 고맙고 놀라워
찬송과 기도를 쉬지 않네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풀게 하옵소서
만 가지 은혜를 받았으니
내 평생 슬프나 즐거우나
이 몸을 온전히 주님께 바쳐서
주님만 위하여 늘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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