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솔솔 부는
시원한~ 가을이 되었네요. ^^
저는 여름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을이 되면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워서, 가을을 선뜻 반겨
맞이하지 못했었습니다. ^^
이런 것을 보고
'가을을 탄다~'라고 하지요?
그런데...
저도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가 봐요~
이젠 더운 여름보다는
시원한 가을이 좋아지네요.
점점 더 현실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사실 청소년 시절에는
장마비를 너무 좋아해서
아래층 집에 있다가,
'우두두둑...' 비가 쏟아지는
소리를 듣고는...
바로 옥상으로 뛰어 올라가
양팔을 벌리고 신나서 비를
맞으며 행복해하기도
했었습니다. ^^
그런데...
나이가 들고보니 이젠
비가 오는 날이 싫고,
눈이 오는 날도 우산을 쓰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 같습니다~^^;
갑자기 왜 계절이야기를
하는가 하면요.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8월 초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
썩은 과일가게......................................
저희 동네에는 골목을 조금만
나가도 상가가 많이 있습니다.
큰 슈퍼마켓과 편의점도 있고,
전파사, 옷가게, 문방구, 호프집,
분식집 등 등... 또 과일 가게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
주부들이 생활하기 편한
동네입니다. ^^
아무튼...
저희 동네에 과일 가게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어느 날, 저희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과일 가게에
과일을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
빨간 바구니에
복숭아가 담겨 있었는데...
복숭아 중에 두개 정도가
완전 새까맣게 썩어 있었고
(마치 검은 공처럼요)
나머지 서너 개도 거의 상해가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그런 바구니가 한 개도 아니고,
서너 바구니 정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디 구석에 버릴려고
숨겨 놓은 것도 아니고,
팔려고 진열해 놓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과일 썩은 냄새까지도
진동을 했습니다. ㅠㅠ;
내색은 안 했지만
코를 막고 싶을 정도였거든요.
저는 순간 생각했습니다.
'어, 이 아저씨가 왜 이 과일들을
안 버리시지? 아까워서 그러시나?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썩은 것을
누가 산다고 나두실까?
과일가게 이미지만 버릴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려는
수박은 상태가 괜찮아서
그냥 사가지고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가게에
몇 번 갔었지만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는데...
순간 아저씨가 정신이 좀
이상해지셨나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연세가 좀 있으시거든요.)
그 가게를 나오면서
마음이 착찹했습니다. ;;
정말 이해가 안 갔습니다.
잠시 후...
그 과일 가게를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성령님께서 이런 계시적인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저 과일 가게가 바로
나의 마음(삶)이고,
과일들은 우리가 항상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인데...
내 마음(삶) 속에 싱싱한
성령의 열매가 아닌,
썩은 과일처럼 버리지 못한
죄가 있지 않을까?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들을
버리지 않고 계속 방치해두면
저런 모양이 되겠구나!
썩은 과일 가게가 되겠구나!
향기로운 과일 냄새를
풍기는 것이 아니라,
썩은 과일 향기,
악취를 풍기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에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썩은 과일과 같은
죄를 버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ㅠ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의 빛 속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점검하며,
회개하고 자백하며 새로워지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ㅠㅠ
'먼저, 내 안에 있는 죄를 버리고...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것~
이것이 정말 본질적으로 중요하다!'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ㅠㅠ
정말 썩은 과일 가게는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에게...
또 나의 가족들에게...
향기로운 과일 열매,
성령의 열매를 줄 수 있고,
향기로운 과일 냄새를 풍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이웃과 가족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
싱싱한 과일 가게가
되어야겠습니다! ^^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
아멘!
P. S 한 일주일 뒤,
그 썩은 과일 가게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가게에서
과일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
살짝 고개를 돌려 쳐다 보았는데,
썩은 과일 바구니가 여전히
진열 되어 있었습니다.
더 심하게 썩은 것 같은데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ㅠㅠ;
"주님, 우리의 모습이
저 썩은 과일 가게처럼 되지
않게 하옵소서!
매일매일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회개하고 자백하며 죄를 버리고
정결할 뿐만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더욱 더 풍성히
맺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사랑하는교회'의
변승우 담임목사님의 지난 주
주일 3부 설교 말씀 중
짧게 편집한 영상,
[비둘기 같이 임하신 성령님을
날아 가게 하지 말라!]라는
설교 말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꼭 들어보시고 은혜 많이
받으세요~^^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서 우리가 모든 것을 의롭게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보혜사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좋으신 성령님을 슬프시게 해드렸던 것을 깊이 회개합니다!
깨닫게 해주신 대로 성령님을 슬프시게 해드리지 않기로 결단합니다!
더욱 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기 원합니다! 매일매일 성령님을 의식하며 존중하며 그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믿음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가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의 빛 속에서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회개하고 자백하고
새로워지는 것일 얼마나
중요한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버리고, 죄를 버리는 것이
사활적으로 중요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자라면,
마땅히 자신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ㅠㅠ
주님,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더 구합니다!
주님의 빛을 비춰주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매일매일
주님을 대면하고 새로워져서,
점점 더 예수님을 닮은 자로
변화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하며,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합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원합니다!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여
주신 그 은혜를 의심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삶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며 사는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한 시도 잊지 않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게 하시고,
순수하게 영혼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의 나의 삶도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동행하여 주옵소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합니다! 예수님~~
주님 더 닮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화이팅입니다~~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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