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사랑 ♡ 창고

예수님의 빛이 우리 슬기를 자유케 했어요!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26. 02:40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만경창파 망망한 바다에

외로운 배 한 척이 떠나가니 아 위태하구나 위태하구나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치고 그 성난 물 큰 파도 일 때에

저 뱃사공 어쩔줄 몰라하니 아 가련하구나 가련하구나


절망중에 그 사공 떨면서도 한 줄기의 밝은 빛 보고서

배안에도 예수님 계심 믿고 오 기도 올린다 

기도 올린다


아버지여 이 죄인 굽어보사 성난 풍랑 잔잔케 하시고

이 불쌍한 인생을 살리소서 오 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


모진바람 이 죄인 굽어 보사 성난 풍랑 잔잔케 하시고

권능의 손 그 노를 저으시니 오 잔잔한 바다 잔잔한 바다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이에 그들이 소리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보내 주소서 하니


그들에게 가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마태복음 8: 28-34)





"아멘!



오늘 이 말씀을 보니

청년시절 함께 전도 활동을 했던 강슬기 라는

남자 동생 아이가 생각난다.


그 때 나는 23살이었고 슬기는 20살이었다.

우리 슬기와 나는 영락교회 청년부 

국내선교부에서 만났다.

거기서 찬양팀을 함께 섬기면서

함께 전도활동을 하였다.


한참 전도의 열정이 불타오르던 때라 정식 모임이 

없을 때에도 우리 둘이는 만나서 

지하철 칸칸마다 다니며

슬기는 기타를 치면서 둘이 찬양을 부르며

전도를 하였다. 새록새록 생각나는 옛 추억이다.


슬기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

슬기와만 친했던 것이 아니다.

슬기 누나도 나와 친했다. 나한테는 언니였다.

너무 순수하고 이쁜 언니!

우리는 서로 가족같이 잘 지냈다. 그래서 슬기네 집에

놀러도 가고 언니와 함께 잠을 잔 적도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슬기와 언니가 

보고 싶고 지금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다.

어머님의 안부도 궁금해진다.


왜... 갑자기 슬기가 생각났을까?

오늘 말씀과 좀 연관이 있다.


오늘은 슬기의 간증을 함께 나누려고 한다.

슬기의 간증은 이미 영락교회 청년부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에 함께 나눠도 좋을 것 같다.

모두에게 은혜가 될 것이다.


슬기네 집은 아버님이 일찍 소천하시고

어머니와 누나 슬기 이렇게 셋이 함께 살았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어머님은 아주 절실한

불교 신자였고 보살이었다.

그래서 매일 절에 가서 열심히 봉사하는

불심이 아주 강한 분이었다.


이런 분이 가끔 꿈을 꾸면 자기 집 베란다에

십자가가 날아와서 꽂히는 꿈을 꾸는 것이다.

처음에는 불교신자라서 꿈이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파쇄하는 기도를 하셨다고 한다. ^^;


아마 하나님이 

이 가정을 택하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던 것 같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니 그 꿈을 제대로 해석할리가 없었던 것이다.

나중에 개종을 하고 나서는 그 꿈을 이해하셨다고 한다.


아무튼 그 어머니가 열심히 불교를 믿고 있을 때

내가 아끼고 사랑한던 동생 슬기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심하게 귀신들리게 되었다.

어느 정도로 심했냐면,

자신의 힘으로는 그 귀신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엄마를 때리고 자기 손을 가스렌지 불에 집어 넣을 정도였다. 

밥도 먹지 않고 자신을 상해할 정도였다. ㅠㅠ

(나는 이 간증을 슬기에게 직접 들었다....)


아들이 귀신 들려서 엄마를 자꾸 때리니까

이 엄마가 아들을 피해 도망갈 곳이 그 새벽에

문을 열어 놓은 동네 교회 밖에 없었다.

교회 문턱을 한 번도 넘어보지 못한 어머니께서

슬기의 구타를 피해 (실은 마귀의 구타...) 

작은 동네 교회에 들어가 강대상 뒤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이

슬기 집에 와서 가정 예배도 드려주시고

어머님은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런데도 슬기의 상태는 여전히 귀신들려

아파하고 고통당하는 처참한 상태였다.


이런 슬기를 불쌍히 여기셨던 우리 예수님께서

어느날 우리 슬기를 치유해주셨는데

그 간증이 참으로 놀랍다.

정말 예수님의 사랑에 감동이 된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새벽 예배를 다녀오셨다.

그리고 아침 밥을 하기 전에 잠시 안방에 누워서

쉬고 계시는데... (방문을 연 상태에서)

현관 문 쪽에서 아주 환한 빛이 비쳐서

누운 상태에서 현관문을 바라보셨다. 그런데 열린 환상중에

아주 키가 큰 흰 세마포를 입은 예수님께서

양팔을 벌리고 그 집 현관에 서 계신 모습

본 것이다!


그 환상을 보신 후 어머님은 일어나셔서

아침 밥을 지으려고 나오셨다.

그런데 작은방에서 슬기가 나오면서 하는 말이...


"엄마 밥줘! 배고파!" 


할렐루야! 슬기가 완전히 자유케 된 것이다!


엄마는 너무 놀랬다. 밥을 먹지 않고 삐쩍 말라

고생하던 귀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갑자기 나오면서 밥을 달라는 것이다.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ㅠㅠ

그리고 그 아들을 쳐다보니 아들의 눈빛이 

달라진 것이다.


몇 년 동안 그를 괴롭히던 귀신이 나간 것이다!


그 가정에 빛으로 임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 슬기가 완전히 자유함을 얻은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


그 이후로 슬기는 한번도 다시 귀신들린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 은혜가 감사하여

슬기는 어린 나이에 전도를 하고 싶어

국내선교부에 오게 되었고 

나랑 만나서 함께하게 된 것이다.


내가 더 놀라고 가슴 아팠던 것은

직접 귀신들려봤던 슬기가 해준 말이었다. ㅠㅠ


"누나 나 귀신들렸을 때 나 다 알고 있었어.

귀신이 나 괴롭히는 것도 안다.

근데 내 힘으로 안돼 못이겨...

나는 하기 싫은데 귀신이 나를 억지로 이겨서

엄마를 때리게 하고 불에 손도 집어넣게해

나는 손을 빼려고 하는데 귀신이 

나를 억지로 움직여..."


아!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 ㅠㅠ

이 세상에 슬기 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ㅠㅠ


오늘 말씀에 나온 가다라 지방의 귀신들린

사람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ㅠㅠ

정신 병원에 환자들도 엄청 많다.

마음이 아프다.

(이들이 바로 가난한 마음을 가진

 익은 곡식이 아닐까?)



정말 그들을 자유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예수님의 빛 뿐이다!


그러나 저절로 되는가?


그 엄마가 개종을 하고 우상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고 또 그 가정을 위해

정성어린 믿음의 기도를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슬기가 자유케 된 것이 아닌가?



영혼들을 위한 중보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슬기가 자유케 되었다!

예수님의 빛의 능력으로 슬기가 자유케 된 것이다!

어둠의 세력이 물러간 것이다!



나의 사랑하는 동생 슬기의 이 간증이

오늘도 세상에서 귀신에게 눌려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들의 간증이 되길 바란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지 않아야겠다.

주님이 일하실 때까지...


슬기를 자유케 해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자!






아멘!


사랑의 주님,

우리의 빛이 되신 주님,

주님은 우리의 빛이십니다.

어둠을 물리치는 우리의 빛이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빛의 자녀로 삼으시고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삼으셔서

착한 행실을 통하여

영혼들을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빛되신 예수님,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우리 예수님,

이 예수님을 높이고 전하는 우리들의

입술과 발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세상에서

어둠의 세력들에게 고통당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그들을 자유케 하여 

주옵소서.

그들도 주님의 빛으로 인해

해방되고 자유케 되게

하옵소서.


오늘 행복한 주의 날입니다.

주님의 진리 안에서 기쁨을 얻게 하시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며 경배하며

예배하는 행복한 주의 날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놀라운 주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