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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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의 교제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10. 31. 19:06




성령님과의 교제







"그러하다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

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좋고, 편리하고, 유리

하다-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 (카운슬러, 

돕는자, 변호사, 중보자, 강화자, 대기자)가 너희에게

-너희와 친밀한 교제를 하러- 오시지 아니할 것이

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너희와 친밀한 교제를

위해- 보내리니 (요 16:7 확대번역 성경).





요한복음 16:7의 확대번역 성경에서는 "보혜사"로 번역된

헬라어의 의미를 7가지로 말합니다: 위로자, 카운슬러,

돕는 자, 변호사, 중보자, 강화자, 대기자. 그 각각의 의미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성령은 우리를 돕는 분(Helper)이십니다. 종종 

우리는 엉뚱한 곳에다 도움을 청합니다.


도움을 받기 위해 우리의 속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때때로 우리는 우리 속에 계시는 더 크신 분을 찾지 않고 어떤

목사님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도와주기 위하여 교회 안에

목사님들을 두셨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꼭 필요로 하는 때에 목사님들이 항상 자리에

계실까요? 아닙니다! 그러나 당신이 거듭난 신자라면 성령께서

항상 당신 안에 보혜사(위로자, Comforter)로 계셔서 당신에게

어떤 필요가 있을 때 도와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만일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한다면 그가

위로해 주십니다. 당신은 속으로부터 위로를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어떻게 그토록 차분하고

평안할 수 있는가 이해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위로자이신 보혜사 성령님께서 당신 안에 거하고 계시니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한 일입니까?



둘째로, 성령은 당신의 카운슬러(Counselor)입니다. 

그분은 당신을 상담해 주십니다. 성경은 그가 당신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말합니다(요 16:13).



셋째로, 그분은 당신의 변호사(Advocate)입니다. 

"변호사"라는 말은 당신의 송사를 변호해 주는 자 라는 뜻입니다. 

성령님은 변호사로서 당신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소송사건을 변호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



넷째로, 성령은 당신의 중보자(Intercessor)이십니다. 

이것은 당신의 기도생활과 관계가 있습니다. 로마서 8:26절을 

보겠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바울은 성령이 믿는 성도들 안에 내주하시면서 그들의 기도를

돕기 위해 어떤 일을 하시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써서 보내는 수신자들은 이미 성령으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또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다섯째로, 요한복음 14:16의 확대번역 성경은 성령이 당신의 

힘을 북돋아 주는 강화자(Strengthener)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힘을 얻기 위해서 속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뭔가를 내려 보내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당신은 성령께서 

당신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이미 당신 안에 내주해 계시는데

"주여, 이리로 오소서! 이리로 오소서!" 라고 찬양을 합니까?



여섯째로, 성령은 당신의 대기자(Standby)입니다. 

그분은 당신이 그의 도움을 청하길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성령께서 당신을 위해 아무일도 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성령께 구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이 그분을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지 당신을 도와주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종종 우리는 성령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대신, 우리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육신적으로 찾으려 노력합니다. 우리는 종종 머리에서

나오는 기도를 주로 하는데 그 머리가 때로는 혼란되고, 착잡하고,

염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염려하고, 기도하는 동안 염려하고, 기도한

후에도 염려합니다. 우리가 그와 같이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돕고 우리를 위로하게 하려는 대신, 너무도 자주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 육신과 우리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의지합니다.


때때로 나는 그렇게 했습니다. 내가 어린 신자였을 때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문제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이내 알고 있을 때에도 때로는 

여러 시간씩 기도를 하였습니다.


쓸데없이 스스로 진을 뺏던 것입니다. 그것은 나의 해답이 이미

말씀 안에 있는데도, 마치 내 머리 위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같았습니다.


그런 일이 당신에게도 일어나나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일어난

일들에 대해 대단히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고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정신적으로 당신을 때린 것 같이 느껴본 적이 있었습니까?


그런 일이 벌어질 때 당신은 그 해결책을 마음속으로 헤아려 보려고

애를 씁니다. 당신의 마음은 혼란스럽고 당신은 정신적으로 자신의

진을 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은 당신의 머리에 있지 않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마음에

계시고, 당신의 영에 계십니다. 당신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당신의 몸은 당신의 영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당신의

영에 거하십니다. 바로 당신의 영 안에 성령이 계셔서 대기하고

있으니 난처한 일들 당해도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모릅니다.


당신 안에 계신 성령으로 인해 당신은 전투 중에도 실제로는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혀 잘 되는 일이 없을 때에도 당신은 큰 소리로 웃어넘길 수

있습니다. 


밤중에 자다가 깼을 때 염려하는 대신 웃을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내면에 정보가 있기 때문에 웃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하나님과 동행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