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소망 ♡ 창고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 날 아침 거기서...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10. 2. 20:31



나의 부모님...................................



오늘은... 

우리 부모님에 대한 간증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천국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 


여러가지 확증으로 

두 분 다 천국에 계심을

믿습니다. ^^



저는 7살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지만,

한 마디로 '나이롱 신자' ?

라고 하지요? ^^

바로 엉터리 신자였습니다. ^^


23살이 되어서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제대로 만나고 예수님과

교제하는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



그런데...

제가 중학생 때쯤 저희 어머님이,

저희 학생부 전도사님의 전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가 다니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

(나사렛 성결교회)


저희 어머니는 처음 믿을 때부터

불을~ 확실히 받으셨습니다. ㅎㅎ

성령의 불을요. ^^ 


그래서...

훨씬 오래 전에 믿은 저보다...

신앙심이 더 좋으셔서 

매일매일 새벽 기도회를 나가기

시작하셨습니다.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더우나~ 추우나~

새벽 제단을 매일 쌓으시며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서,

또 우리 가정과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


그리고...

아직 믿지 않는 저희 아버지,

남편을 위해서도 계속 중보하며

기도하셨습니다. ^^



이 간증을 하다보니...

천국에 계신 사랑스런 우리 어머니가

참 뵙고싶네요~^^


어머니가 소천하시고...

장례식을 치루고 나서, 

한동안은 정말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많이 울었습니다. ㅠㅠ



그러던 어느날...

꿈에 어머니가 너무 생생하게,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슬퍼하는 저를 꼭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시는데...

너무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


그 이후로는...

정말로 어머니 때문에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


제가 너무 슬퍼하니까~

아마 예수님이 어머님을 잠깐~

파송하신 듯합니다. ^^


제 꿈속으로요...... ㅎㅎ






예수님을 영접한 나의 아버지...............





남편의 구원을 위해...

밤 낮으로, 새벽마다 

교회에 나가 주님께 간구했던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이 

되었습니다. ^^


먼저, 시어머님을 

전도하시고...

그 다음에 남편을 

전도하셨습니다. ^^


뿐만 아니라...

저희 어머니는 성령에 충만함을

받아 동네 방네 다니시며

예수님의 자랑을 하시느라

바쁘셨습니다. ^^


어머니 인상이 참 좋으셨던 터라,

또 동네에서도 평판이 좋으셨던 터라,

사람들이 어머니의 말을 잘 듣고

따랐습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에서 전도 여왕이 되셨습니다. ^^;

(옛날에는 이런 말이 유행이었습니다.)



아무튼...

저희 어머니의 정성어린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드디어 저희 아버지께서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



그런데...

어린 제가 보기에도

저희 어머니는 정말 독실한 신자였는데,

저희 아버지는 정말 한마디로

명목상의 신자 같아 보였습니다. ^^;


그래서...

늘 저희 아버지의 구원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23살 이후에는...

틈만 나면 저희 아버지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계속 복음제시를 하였던 

것이지요.


아마...

제 마음에,

성경도 한장 읽지 않으시고,

기도도 전혀 하지 않으시고,

그냥 주일 낮 예배 한 번 드리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아버지의 구원을

확신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점검하는 차원으로...

아버지께 계속해서 복음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아버지의 구원과 행복.........................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


어느새 아버지는 75세가 되셨습니다.

(여전히 미성숙한 신자의 상태로)



그런데...

어느날 저희 아버지께서 

허리를 크게 다치셨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버지가 거동하는 것이

많이 불편해지셨습니다. 


점점 더 안 좋아지셔서

아버지가 걷지 못하게 되셨을 때,


가족들은 모두

(두 오빠 내외) 

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내자고

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아버지가 요양원에 가게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어느 날...

새벽 기도회를 가서 기도하던 중...

저는 아버지의 구원과 행복

문제를 골똘히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를 저대로 요양원에 보낸다면

아버지가 구원을 받을 것인가?


누가 아버지에게 계속해서

복음을 전해주고 신앙을 지도해 

줄 것인가?


어떤 간호사가 붙여질지도 모르는 것인데...

그가 정말 사랑으로 우리 아버지를

돌봐 줄 것인가?


아버지가 혼자서...

가족도 없이 그 요양원에서

과연 행복하실까?


사랑하는 아내도 옆에 없고,

사랑하는 딸과 손자들도 옆에 없는데...

(그 당시 저희 가족과 친정부모님이

함께 살았었습니다.)

과연 우리 아버지가 행복해

하실까?


결코 행복하지 않으실 것 같다.


그렇게 외롭고 쓸쓸하게 병석에 

누워서 힘들어 하시다가

그냥 생을 마감하게 되실 것 같다. ㅠㅠ


안돼! 안 된다!

우리 아버지를 그렇게 외롭게

방치해 놓고 그냥 그렇게

쓸쓸하게 돌아가시게 할 순 없다.'



그리고...

저는 맘을 굳게 먹었습니다.


아버지가 소천하실 

때까지 제가 돌보겠다고요.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제가 지켜보겠다고요.


그리고...

아버지를 돌보았습니다. 

(통원 치료를 하며 집에서 

돌보았습니다.)


저희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도와서 아버지의 기저귀도 매일 

갈아드리고, 밥도 먹여드면서...


제 일생 중 가장 바쁘고 힘든 때를

보냈습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 온

남편이 제 대신 아버지의 수발을

해드렸습니다.


지금도...

저희 남편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


아무런 불평 없이 정말 사랑으로

저희 아버지를 돌봐주고 챙겨 준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


저희 남편이 하루는...

아버지 장례식을 치루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직장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착각해서 

'어서 집에 가서 장인어른

기저기 갈아 드려야지!' 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면...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가족이 서로 힘을 합하여

해낸 것 같습니다. ^^


남편도 잘 도와 주었고,

저희 아이들도 절 잘 도와주어서

해낸 것 같습니다. ^^


무엇보다도...

새 힘을 날마다 주셔서

행 할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버지의 마지막 한 마디.................



아버지를 모시고 살던

어느 날...


새벽예배를 다녀오는데...

(30대 중반 쯤)

갑자기 이상하게 불연듯

아버지가 곧 소천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건강하셨었는데요.

그 날 아침까지 진지 잘 드시고요.)



주님이 주신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갑자기 그 날 0시쯤에...

어머니가 갑자기 저를 다급하게

부르셨습니다.


"ㅇㅇ 아! ㅇㅇ 아!

너희 아버지 숨소리가 이상하다!"


저는 급히 아버지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의 숨이 곧 넘어 갈 것

처럼 힘들어 하셨습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아버지 왜그러세요?

왜 어디 불편하세요? 

말씀 좀 해보세요!" 라고

여쭤보며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 저의 손을 

꽉~ 잡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 예... 예수... 예수... 님...."


ㅠㅠ


그리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ㅠㅠ


저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지막 한 마디를요. ㅠㅠ


그 말은...

예수님이였습니다. 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ㅠㅠ



시간 날 때마다 틈이 날 때마다

아버지께 했던 말...


"아버지 우리는 모두 죄인이에요.

예수님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인간들이에요.

예수님을 아버지의 구원자로 영접하세요.

그리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부르세요.

예수님이 아버지를 구원해주실 거에요.

아버지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하며 살으셔야해요.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날마다 예수님을 찾으세요.

예수님이 없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지 못해요! 

알았죠? 아빠?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해보세요! 

네? 예수님 해보세요!"



이렇게 아버지께

심어주었던 진리의 말씀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숨을 거두시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가신 것입니다. ㅠㅠ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아버지를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


아멘!





우리 다시 천국에서 만나요....................




급작스럽게...

소천하신 것이라

저희는 바로 장례식을

치루었습니다.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하는 시간....

가족들이 모두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통곡이 나왔습니다. ㅠㅠ

도저히 그 자리를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아버지를 혼자 외롭게 

내버려 두고 밥을 먹으러 갈 수

없었습니다. ㅠㅠ


다 가라고 하고...

저는 그 자리를 지키며

하염없이 울며 통곡했습니다. ㅠㅠ


너무 죄송해서요...

너무 죄송해서요...


아버지를 더 사랑으로 돌봐드리지

못했던 것...


때론 힘들어서 거칠게 대해

드렸던 것...


그 모든 것이 아픔으로 남아

정말 슬펐습니다. ㅠㅠ



'아버지가 나를 원망하며 

숨을 거두시진 않았을까?


내가 섭섭하게 해드린 것,

더 사랑으로 섬겨드리지 못한 것

때문에 날 원망하며 서운해 하시며

가시진 않았을까?' ㅠㅠ


하고 정말 회개하는 마음으로

통곡하였습니다. ㅠㅠ


그때...

따뜻한 성령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ㅇㅇ아... 

그 어느 부모라도 자식을

원망하며 가는 부모는 없단다.

네가 힘든 와중에도 돌봐 준 것을

고마워하며 갔어.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


......


저는 그 음성에 마음이

조금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 슬픔은 가지시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ㅠㅠ



곧, 아버지의 유골을

안치하는 안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다니던 

장로교 고신 교회의 

교구 목사님께서 오셔서

안치 예배를 드려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안치 예배를 다 드린 후

축도 기도를 하고

제가 눈을 떴는데....


예배를 드린 그 장소의 

한쪽 벽에, 

벽만큼 큰 아버지의 얼굴이 

나타나 보였는데....

(환상이지요.)

저의 아버지의 표정이...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사람도

저렇게 환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가 없다.'라고

느낄 정도의 환한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미소가 천국에

들어간 자만이 지을 수 있는 미소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아버지는 천국에 가셨구나.

그래 천국에 가신 거야!' 

라고 생각하며 제 마음이 

너무 행복해졌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슬펐던 마음까지 싹 가시고,

예배를 마치고 밖에 나가 하늘을 보았는데...

정말 새 하늘과 새 땅처럼 새롭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저는 더 이상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주시는 초자연적인

평강이었습니다.


제 마음에...

큰 기쁨이 넘쳤습니다. ^^


아버지가 천국에 가신 것에 

대한 큰 기쁨이었습니다. ^^


주님께...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정말 천하보다 귀합니다!


한 영혼이 천국에서 영원히 사느냐

지옥에서 영원히 사느냐가....

그가 그의 평생의 삶에서 복음을 듣느냐

마느냐가 결정짓는 것입니다!


그가 듣지 못하면 

믿을 수 없고,

믿지 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너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선택은 그들의 몫이니까요!


그들이 듣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기회조차도 주지

않는 것이 되겠지요! ㅠㅠ


지난 날을 돌아보며...

아버지의 간증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전파의 귀중함과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 모두 입을 열어~~

생명의 주님~~ 소망의 주님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전하기 원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엄마! 아빠! 

우리 천국에서 만나요! ^^

저도 착하게 주님 잘 믿고 살다가...

엄마 아빠가 계시고,

우리 사랑하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계신 나의 본향, 천국에 갈께요! 

우리 꼭!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아멘!





소망의 기도




사랑의 주님!

지난 날의 추억을 

돌아보며....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화목제물을

삼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

독생자 예수님의

그 크신 사랑,

우리 성령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를

사랑하셔서,

복음의 말씀을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것처럼...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구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믿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이 일에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오늘도....

주님의 사랑 가운데

보호 받으며 살게 해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순간 순간마다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주님과 깊이 교제하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안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나에게 맡겨 주신 일,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감사하며,

그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님처럼 대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서의 삶이

천국에서의 삶처럼

행복하게 하시고,

나의 마음에 천국을

이루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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