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은혜 ♡ 글

하나님의 뜻!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1. 23:58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은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3).




그것은 성취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원하신다"(딤전 2:3)

와 다르지 않다]


또한 그것은 단순히 우리에게 지워진 짐이 되어서도 안 된다. 

'뜻'이라 함은 강력한 욕구 곧 우리가 당신과 같아져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나타내며, 우리가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에 반응

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면서까지 우리

속에서 시작하신 선한 일을 지속시키시고 완성시키시기 위하여

지신의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하시겠다는 결단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의지를 우리에게 강요

하시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자발적으로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복종하고 그분의 독생자의

모범만을 따르는(막 14:36) 책임 있는 존재로 다루신다.


이것이 실제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한편으로 하나님은 신자들의 선택이라는 그들이 죄 짓는 것

까지도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없다. 하지만 그것을 피할 수는

있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모든 개개 신자들을 둘러싸고 있는 시험들을 통제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오직 하나님은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이것은 시험하는 자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이유 때문에 날마다 드리는 주의 기도에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는 말이 들어있는 것이다

(마 6:13).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경건치 못한 것과

세상적인 욕심에는 '아니오'라고 말하도록 가르치며, 이 세대에서

바르고 경건하게 살도록 가르친다(딛 2:11-12).


이러한 진술은 변명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다. 성경은 그리스도

인들도 죄 짓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만(요일 1:8) 그것이 불가피

하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죄 지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 자신을 의지할 때는 언제나 죄를 짓게 된다. 거룩해지는

일은 반드시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될 수 있는 일이다.


가장 높이 계신 하나님께서 오셔서 우리가 '좁고 협착한 길을

계속해서 가도록' 설득하실 것이라는 사실은 그 길에서 벗어나

있는 우리에겐 질책이 된다.


진정한 사랑이 있는 모든 아버지들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다시

정신만 차릴 수 있다면 우리가 고통스런 경험들을 하게 하신다.

이 훈련이 결코 반가운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보신다는 증거이다(히 12:5-11).


하지만 어려운 과정을 거친다고 해서 누구나 우리에게 주신

교훈을 깨달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고집스럽고 완고한

사람들은 그런 처분에 분개하여 더욱 자신들이 선택한 길에

더 깊이 빠져 들어갈 수도 있다.


우리를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을 제외하고 그분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더 할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 그분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꼭두각시로 만드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스스로 당신과의 관계 속에서

성숙해 가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신다. 이것은 그들로부터 책임을

면제해 줌으로써가 아니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가능하다.





 데이비드 포슨 목사님의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