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케네스 해긴 글

하나님의 처방약!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5. 25. 22:56




제 1장

하나님의 처방약



잠 4:20-22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좋은 관주 성경마다 위의 말씀 끝부분은 "말은 모든 육체에 약(처방약,

치료약)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병들어 아프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치료하는데 관심을 갖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

시는데도 관심을 갖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서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약입니다.


마련해 주신 것(provisions)이 무엇일까요? 우리의 권리는 무엇일까요?

육체의 치유와 건강에 관하여 실제로 우리에게 속한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를 위해 간직된 것을 정확하게 우리 것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한 가지 방법만이 있을 뿐입니다. 끊임없지 지속적으로(constant), 

조심스럽게(careful), 부지런히(diligent), 경외하는 마음으로(reverent),

기도하는 마음으로(prayerful)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나는 병든 상태에서 태어났습니다. 정상적인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

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달리거나 놀아본 적이 없습니다. 하룻밤도

편히 잠을 자본 적도 없습니다. 열일곱 살이 될 때까지 하루도 건강하게

보낸 날이 없었습니다. 어린 아이였을 때나 그 후 십대가 되어서도

나는 앉아서 입을 거의 벌리고 눈은 정상적인 아이들이 하는 일들을 

바라보며 둘러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내 가슴에 있는 불타는 소원은

건강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열다섯 살이 되자, 나는 완전히 침대에 누워버리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성경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16개월

동안 침대에 누워 있은 후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셔야만 합니다. 다른 데서는 아무 도움을 구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의학은 얼굴을 돌려버렸고 가능한 아무 대책이 없었습니다. 내가

지금 당신에게 강권하려고 하는 것을 하기 전에 나는 무덤 입구까지 내려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강권하려는 것은 바로 끊임없이, 조심스럽게,

부지런히, 경외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주제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기다리다가 하마터면 너무 늦을 뻔하였습니다. 만일 내게 무언가 신속

하고 날카로운 고통이 있었다면 내 짐작으로는 나는 영원 속으로 옮겨져

버렸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의 상태 때문에 나는 좀 더 머뭇거리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공부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주제에 관하여 말씀하셨던 것을 찾아내는 일이 하룻밤에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때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기 전에 이미 배운 것을

안 배운 것으로(unlearn) 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실제로 유익하지

않은 많은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좋은 약속을 받을 때마다 마귀는 내게 "그것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라거나 "그것은 요즘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바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나는 그런지 안 그런지도 몰랐습니다. 그 약속이 내게 속한 것이라는

사실을 내가 만족할 수 있도록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 말씀을 하나를 찾는

것도 내게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우리의 본문 : 나의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라... 같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유대인에게만 속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 모두에게 속한

것입니다. 




제 2 장


복용 안내문



당신이 의사에게 '한 번에 두 개씩 하루에 세 번 식사 전에 드십시오.'

라는 처방전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일 그 처방전의 효과를 기대

한다면 당신은 지시한대로 약을 복용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그의 처방약을 복용하는데 지침을 주신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처방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내 말은 그것을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에 건강(혹은 약)이 됨이라"(잠 4:20-22)라고 말씀하셨기 때문

입니다. 


자연세계에서도 약을 먹지 않으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당신이 의사에게

갈 수는 있습니다. 의사는 약을 처방해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집으로 돌아

가서 그 약을 서랍 속에 넣어 둡니다. 심지어 당신의 머리맡 테이블 위에다

둘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병은 점점 더 악화될 수 있습

니다.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이해가

안 됩니다. 나는 처방대로 약을 구했습니다. 약값도 치렀지만 어떻게 병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까?" 


그러면 의사가 이렇게 물어 볼 것입니다. "당신은 지시한대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까?"


"아니요. 그렇지만 약은 내 침대 곁 병 속에 들어 있는데요."


약이 약 병 속에 있다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그 약을

당신 속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약을 당신 침대 옆 테이블 위에 두었다고 역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랍 속에 성경책을 넣어 두었다고 역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읽는다고 역사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 구절 몇 개를 외운다고

역사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이 "나는 성경 말씀을 믿습니다"라고 말한

다고 역사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이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어 하나

하나가 영감으로 기록된 것을 믿습니다"라고 말한다고 역사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이 말씀을 당신 안에 집어 넣어야만 역사하는 것입

니다! 당신 심령(heart)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의 심령 속에 집어

넣으려면 말씀을 한 번 읽은 다음 잊어버리는 식으로 해서는 안 되고

그 읽은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meditating upon it). 말씀대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말씀이 당신의 속 사람의 한 부분이 될

때까지 해야 합니다. 




- 케내스 해긴 목사님의 [병을 고치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