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때 로마서 주석들을 읽다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대발견을 했습니다. 구원에 세 가지 시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에베소서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과거시제로 표현된 이 '구원'은 중생 혹은 칭의를 가리킵니다. 빌립보서 2:12 "...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현재시제로 표현된 이 '구원'은 성화를 가리킵니다. 디모데후서 4:18 "...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 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미래시제로 표현된 이 '구원'은 영화를 가리킵니다. 모두가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구원은 마치 사다리를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칭의와 성화와 영화를 단계적으로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