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사역, 우리에게 축복이며 영예로운 일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여러분, 이것을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해도 되고, 하면 좋지만 안 해도 괜찮아. 이렇게 생각
하셨을 거에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생각을 완전히 바꾸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적어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나는 반드시 기도해야 된다. 기도는 나의 의무다.
그리스도인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칩니다. 이제 여러분이 계속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와닿을 거에요.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기도하고 완전히 일체되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그래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처음 영접할 때, 영접기도를 하죠. 우리가 마음을 뉘우치고
회개하고 돌이켜서 예수님을 영접하죠. 또 마치고 갈 때도 그 주님을 부르고,
그 주님 품에 안기는... 그리고 그 과정 속에도 쉼 없이 우리는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살기 때문에, 기도로 그분 안에 거하면서,
그분과 교제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힘입고, 그분으로부터 모든 것을 지원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성취하는 그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인데...
그리스도인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친다고 말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기도를 여러분이 절대로 떼어 놓을 수 없어요. 여러분은 그런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기도는 평생 나하고 함께
가야 되는 것이다! 어차피 이 기도 없이는 내가 구원을 받지 못하는데...
기도 없이는 하나님 품에 안기지 못하는데... 기쁘게 끌어 안자! 사랑스
러운 대상으로 알고, 너무너무 보배로운 대상으로 알고 이 기도를 사랑하자!'
이것을 귀찮아하고,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할 것이 아니라, 기도를 아주
귀히 여기고 사랑하자. 한 번 여러분 마음 속에 다짐을 해보세요.
"기도, 기도생활, 너는 나에게 너무나 큰 보배야. 나에게 너무나 사랑스럽고
너무나 아름다워." 이제 우리를 좀 세뇌시킵시다. 이게 사실이기 때문에,
이게 거짓되는데 비진리를 가지고 그렇게 하자는게 아니라, 이게 진짜 진리
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것이 너무나 결정적으로,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악한 자가, 사단이 우리를 미혹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기도에 부담을 느끼면,
우리가 기도를 힘들게 생각하면, 마귀가 뭐 하겠어요? 그 생각을 충동질을
시키겠죠. 안 그래요? '아, 나 좀 기도하기 싢은데...' 그럼 옆에서 마귀가
그럴 거에요. '그렇지! 그래, 기도 그거 정말 귀찮은 일이야. 그거 얼마나 좀
그래, 그거 여자들이나 하라 그래. 그 할 일 없는 여자들이나 하라고 그래.
그게 뭐야 궁상맞게 질질 짜면서...' 내가 부담을 느끼고 있고, 힘들어 하고
안 해되 된다고 생각하면, 마귀는 그 생각을 사로잡아서 우리를 완전히
속여버려요. '그래, 넌 안 해도 돼! 할 필요 없어!' 그러나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의식을 바꾸는 거에요. 기도에 대한 의식을 바꾸는 거에요.
생각을 바꾸는 거에요. '기도는 너무나 귀한 것이다!' 실제에요. 기도가
우리의 생명이에요. 그렇죠? 결국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예수님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그 주님을 얻는 것이고, 영생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기도를 생명이라고 말해도 절대 지나치지 않잖아요.
잘못된 말이 아니잖아요. 그러니 그것을 귀히 여기고 사랑하고, 그 자세로
바뀐다면, 우리의 마인드가 바뀐다면, 마귀가 공격 못하죠. 내가 사랑하는데...
여러분, 여러분이 사랑하는 거, 여러분이 귀히 여기는 거, 누구한테 쉽게
뺏겨요? 빼앗겨요? 누가 나한테 백만원짜리 수표 줘 보세요! 내가 뺏을려고
한다면 그 사람이 쉽게 빼앗기겠어요? 귀한 것은 절대로 쉽게 빼앗기지 않습
니다. 그만큼 더 안전하다 그말이에요. 기도에 대해서 의식이 바르게 되어
버리면 참된 진리로 기도에 대한 생각, 이것을 우리가 확고하게 우리 안에
정립하고 있다면 마귀가 우리를 속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그 의식이, 생각이 우리로 하여금 움직이게 해요. '아, 기도
얼마나 좋은 건데. 귀한 건데. 우리가 사는 길인데. 나에게 축복인데. 기도
해야지. 아, 기도했으면 좋겠네. 특별 기도회 공지 안 나오나? 왜 모이라고
하지 않지?' 오히려 그렇게 됩니다. 의식이 잘못 됐기 때문에 기도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면서 자꾸만 기도 시간들을 피해가는 거에요.
여러분, 이제부터는 '기도합시다!'하면 열 일을 재쳐두고 버선 발로 달려
나오시기 바랍니다.
- 김옥경 목사님의 설교말씀
[기도사역, 우리에게 축복이며 영예로운 일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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