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김옥경 목사님 글

모욕을 당해도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7. 25. 03:37


모욕을 당해도




단지 거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욕과 멸시를 받는다 하더라도

개의치 않는 것 이것이 진짜 갈망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여정 가운

데는 넘어야 할 산들이 너무 많습니다. 많은 고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경주를 완주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

는 이유가... 이런 고비들이 없고, 문제들, 장애물, 걸림돌들이

없다면 누구다 다 승리하겠죠? 누구나 다 신앙의 경주에서 

완주하고 승리하겠죠?


그러나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이 세상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신이

있잖아요. 악한 사탄이 할수만 있으면 믿는 자까지도 다시 지옥

으로 끌고 갈려고... 또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있죠? 또 세상의

빛이 왔을 때, 어둠이 빛을 싫어했죠? 미워했잖아요? 그런 장애물

들이 있어요. 또 때로는 주님이 우리를 테스트 하시는 그런 시험

들이있습니다. 이런 많은 고비들이 있어요. 이것을 다 통과해야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하는 자들, 그들만이 천국으로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신앙의 여정이 절대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여러

분이 하나님으로 하면 너무나 쉽게 그 모든 것들을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가 모욕

을 받는 그런 상황에 맞닥드려도 물러 서지 않는 것 이것이 신앙

입니다. 


여러분 이 여인이(수로보니게 여인) 예수님으로부터 아주 심한 

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26절에 보면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이 

여인이 거절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님, 나를 도우소서!" 

그렇게 나아갔는데, 주님의 대답은 이것입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얼마나 모욕적인 

입니까? 견디기 힘든 말입니다. 그런데도 이 여인이 물러서지 

않는 거에요. 이 여인은 절대로 자기 딸이 고침 받는 그것에 대해서

물러 설 수 없는 거에요. 그 일을 포기할 수 없는 거에요. 오히려 

이렇게 나갑니다. 27절에 보면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

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여러분 이 여인의 모습 속에서 정말, 너무나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 여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할 

말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방인들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개 

취급을 했죠. 그러나 그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님

이 자기에게 그렇게 반응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거에요. 


그런데도 이 여인이 개의치 않았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자신이 

개와 같은 존재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말에 반박하고, 화내고, 

시험들어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여인이 얼마나 

지혜롭게 말합니까? 오히려 그 말에 동조합니다. "주여, 옳소

이다!" 예수님이 그런 말을 다고 화내고, 오히려 예수님께 

대적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주여, 옳소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결코 나는 포기하지 않습

니다. 나는 절대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런 자신의 중심, 자신의 

마음 가짐을 보여줍니다. 확실하게 보여주었죠. "주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오히려 이 

여인이 예수님을 설득시키고 있는 거에요. 우리가 개와 같은 

그런 비천한 것 맞습니다. 내가 맞습니다. 개같이 그렇게 미천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그런 대상입니다. 그러

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나는 물러설 수 없습니다.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내 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내 딸을 흉악한 귀신에게 내어 줄 수

없습니다. 부스러기라도 주세요! 부스러기라도 주세요! 반드시

내 딸은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오히려 주님을 설득시

고, 결국은 그 모습이 주님을 감동시킵니다. 


그렇죠? 여러분, 이것이 갈망이에요! 이것이 믿음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것, 포기하지 않는 것... 진짜 갈망하면

절대로 물러설 수 없습니다. 여러분, 진짜 하나님을 원한다면 정말

모욕을 받든, 멸시를 받든, 천대를 받든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것

입니다.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것이에요. 어떤 비난의 소리를 

듣든지, 어떤 핍박이 오든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거에요. 이것이

진짜 갈망이요. 


여러분 안에 진짜 갈망이 있는지 한 번 여러분을 더듬어 보세요. 

때로 말로는 "하나님을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구합니다. 내 목적

은 하나님입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내가 그렇게 고백하고 왔지만

진짜 내가 그 하나님을 원하는 그 갈망으로 살아 봤는가? 내 삶은 

실제로 그 삶을 살면서 여기까지 왔는가? 아니면, 문제가 생기면 

어려운 상황에 맞닥드릴 때마다 내가 포기하고, 돌아서고, 멈추는 

그런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가? 여러분,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 하다보면, 그 당시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으니까, 

이 여자는 예수님으로부터 이렇게 거절도 받고 멸시를 받았죠? 

모욕을 받았죠?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삶 속에서 수많은 이웃들과

신앙생활하는 동역자들과 성도들과 이런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절대로 여러분이 거기에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 때문에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물러나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열왕기하 5장에도 보면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

지를 교훈해주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죠? 나아만의 이야기에요. 

여러분 잘 아실거에요. 열왕기하 5장 1절에 보면 "아람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 

환자더라"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마침 그의 집에 이스라엘에서 사로잡혀 온 여종이 

있었어요. 계집종이 있었는데, 그가 이런 말을 하는거에요. 이스

라엘에는 문둔병을 능히 고칠 수 있는 신통한 선지자가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내 주인이 이스라엘에 간다면, 그 선지자에게 

간다면 고침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아만이 이스라엘을 간 거에요. 문둥병을 고침 받기 위해서 

엘리사에게 간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드립니다. 11절에 

보니"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그런 것을 기대하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 콧배기도 안 보이는 거에요. 얼굴도 

안 보이고 다른 사람을 시켜서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리라. 나아만이 모욕을 느낀

거에요. 분노한 것입니다. 대노한 것입니다. 내가 아람의 군대장관

인데 어떻게 나에게 이럴수가 있는가? 그래서 격분하고 돌아서려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럴 때가 참 많죠? 여러분 많이 그랬을거에

요. 이런 순간에 맞닥드렸을 때 대노하고 돌아섰을 거에요. 그런데 

그 종이 지혜로운 말을 하죠? 열왕기하 5장 13절에 보면 "그의 

종들이 나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시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니이까"

"어려운 일도 아니고 큰 일을 시켰더라도 마땅히 고침 받기 위해

서라면 그 일을 했을텐데, 그냥 일곱 번 씻으라는데 못할게 뭐 

있습니까? 나으면 되지 않습니까? 장군님이 원하는 것을 얻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여기 왔습니까?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왔습

니까? 고침받기 위해서 왔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모욕으로 느껴

지는 말일지라도 그것을 극복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것을 이겨내

야 되지 않습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선지자

가 하라는 대로 해서 치유를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말을 

한 것입니다. 종이 너무너무 지혜롭죠? 여러분, 만약에 나아만

이 이 말을 모욕적으로 느꼈으니까 이것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그는 문둥병에서 해방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은 것입니다. 5장 

14절에 보면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 하게 되었더라" 여러분, 우리들이 얼마나 많이,

자주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얼마나

자주 모욕을 극복하지 못해서, 자존심을 내놓지 못해서,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놓치고 사는지 모릅니다. 

진짜 원한다면, 진짜 갈망한다면 모욕을 받는다 하더라도 

그것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 이것이 진짜 갈망입니다. 


우리가 오늘 치유를 받을거에요. 많은분들이 치유 사역을 받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여러 관문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예기치 못한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 그것은 자기만 손해에요.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에요. 그것을 극복하고 그것을 이겨내면 

반드시 치유받을 수 있는데, 자유케 될 수 있는데, 그것을 극복

하지 못하고 돌아서면 절대로 치유받지 못합니다.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얻기 위해서 이 자리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얻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교회의 공동체가 되어서 함께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누군가가 나를 알아주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나에게 모욕적인 행동을 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시험들고 그래서 교회를 떠나고, 또 열심을 포기해 버리고, 더 이상

마음을 열지 않고 포기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의 전부가 되는 

그 일을 위해서 열심을 내어 나아가지 않는다면,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에요. 그것은 진짜 갈망이 아닙니다. 진짜 갈망은 그 모든 것

들을 다 극복해내는 것, 이것이 진짜 갈망입니다. 


여러분, 그랬던 순간이 떠오르십니까? '그때 내가 너무 화가 났어!

그때 내가 너무 분노했어! 내가 너무 무시를 받았거든, 내가 너무

모욕을 당했거든, 내가 너무 인정받지 못했거든...' 그래서 여러분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복하지 못하고 그 뒤로 마음 문을 닫았고,

그 뒤로 열심 내는 일을 내려 놓았고,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앙망

하는 그 마음을 내려 놓았다면, 그런 순간들이 떠오른다면... 

여러분, 지금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내가 실패하지 않으리라!

다시는 이전처럼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리라! 절대로 물러나지 않으

리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리라! 하나님을 얻기까지 어떤 상황에

내가 들어간다 하더라도, 어떤 모욕적인 상황으로 고통을 받는다

하더라도 나는 멈추지 않으리라!" 그렇게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 김옥경 목사님의 [갈망! 진짜 갈망! 그것이 알고 싶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