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빛을 비취는 자가 되는 비결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5. 18:00




빛을 비취는 자가 되는 비결




   일어나 빛을 비취는 자가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를 채워야 합니다.

그 후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으로 자기를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 빛의 사자가 되어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사 60:1-3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

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

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

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 말씀을 주의해서 보십시오. 그러면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해야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단순히 말씀을 잘 안다거나 은사가 충만한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여호와께서 임하

고 그 영광이 우리 위에 나타나야 합니다.

오직 그것만이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언제가 키스 데이비스가 쓴 "존 레이크의 

사도 사역"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은 여호와께서 우리 위에 임하시는 것

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주 잘 설명해줍니다.



   "존 레이크는 1세기의 기준에 맞는 사도

사역을 경험한 사람이었으며 가는 곳마다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

의 명백한 임재가 거할 수 있는 그릇으로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이었다. 성령님은

그를 통해 병자를 치유하실 수 있었고, 마귀

들을 쫓아낼 수 있었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실 수 있었고, 그리스도의 모든 성품

과 특징들을 나타낼 수 있었으며, 예수 그리

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었다. 

(히 13:8) 지상명령은 레이크의 사역에서 

하나의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실체였다...

   레이크는 사람들이 하나님 자신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현상들에 골몰하고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레이크는 사도사역이 하

나님의 거처가 되는 개인들을 통하여 명백

히 보여지고 실행되어진다고 믿고 있었다...

성령세례는 단순히 어떤 능력을 부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주시는 것이었

다... 레이크는 성경이 가르쳐주는 대로

주님이 사람 안에 거하시는 이러한 내주의

경험이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감당했던 그리

스도의 사역을 그로하여금 감당할 수 있도

록 준비시켜 주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비록 초대 사도들이 악한 영을 쫓아내고

병든 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기름 부음을 

하나님으로부터 받기는 했지만 오순절이

되어서야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가 되었다.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이나 은사들을 

받는 것과 하나님의 찬란한 임재가 거하시는

처소가 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과연 누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일까요? 하나님의 사람은 한 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칭호로

불리었던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모세입니다.

시편에 있는 그가 쓴 시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수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

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이 말씀이 보여주듯이 모세가 그토록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이

우리 위에 임하시고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어

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려

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은 절대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어떤 사람에게

는 말씀만 임하거나 은사만 임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친히 임하십니다.

그래서 그의 설교나 집회에 하나님의 영광스

러운 임재가 나타납니다. 

   그러면 왜 어떤 사람에게는 말씀이나 은사

밖에 나타나지 않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

님의 영광스러운 임재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들

이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

이 원하고 구하는 그것을 주십니다. 말씀의

구하는 자에게는 말씀의 지혜를 주시고 성령

의 은사와 능력을 구하는 자에게는 은사와

능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하여

목말라 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

는 하나님 자신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는 빛의 사자가 되는

비결은 바로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을 

하는데 있습니다. 



시 27:4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

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

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다윗의 이

소원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합니다. 



시 42:1-2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

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

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

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우리가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다윗의 이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셩경

에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행 13:22)"고 했습

니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

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회개와 겸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그의 갈망 때문이

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하나님을

원했고, 하나님을 예배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의 영광을 위해 골리앗에 대항하여 분연히 일

어났습니다. 여러분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

십시오. 만약 누군가가 여러분을 향하여 이렇

게 한다면 그가 여러분의 마음에 들지 않겠습

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

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역은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천국에서 큰 자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보면 하나님이 다윗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쓰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 하고 하나님을 목적으로 추구

하는 사람입니다. 시편의 표현을 빌리자면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며 하나님

이 쓰시는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을 하나님도 찾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주의 일은 힘과

재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말씀

이나 능력으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주의 일을 하면서 점점 더 깨닫게 되는 것은

주의 일은 주님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설교는 주님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역도 주님

으로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곧 하나

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모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됩니다. 말씀으로도 안 되고

은사로도 안 됩니다. 오직 예수님으로만 됩니

다. 즉 주님이 내게 임하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써주셔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통해서 말

씀하시고 나를 통해서 역사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역의 비결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을 찾고 그들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통로로

사용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스겔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찾다가 찾지 못하셨다는 말

이 나옵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지요. 



겔 22: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

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

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



   그런데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은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주의 뜻을 다 이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찾고 있는 사람이

말씀의 사람인 줄 압니다. 다른 사람들은 은사

적인 사람인 줄 압니다. 그래서 말씀을 준비하

고 금식하고 기도하며 은사를 받으려고 난리

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른 유형

의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찾고 있는

사람은 바로 예배자입니다. 



요 4:21-23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

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

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

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

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이 말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베짱이

처럼 노래나 좋아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찾으

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즉 하나님이 찬양사역

자들이나 워십 리더들을 찾고 계신 것이 아닙

니다. 예배는 노래 이상의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을 만났을 때 일어나는 자연발

생적인 반응입니다. 우리가 성경의 요한계시록

을 읽어보면 천국에서 특히 보좌 주변에서 일

어나는 일은 전부 예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생물과, 스랍천사, 24장로뿐 아니라 보좌를 

둘러선 천천만만의 천사 허다한 무리가 모두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께 예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사람들은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하게가 아니라 마치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보는 것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분명하게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열열한 예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참된 예배는 하나님을 보는 자들

의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 얼굴을 구하는 자

들이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은 주님을

보면 볼수록 더 깊이 주님을 사랑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예배자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하나님이 예배자를 찾는다는

말은 단순히 찬양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윗처럼 하나님을 목말라하며 하나님의 얼굴

을 구하는 자들을 찾는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을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목말라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하

는 자, 이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신부들입니

다. 누가 신랑에 대하여 신부만큼 목말라 하겠

으며 누가 신랑의 얼굴을 신부만큼 간절히 보

기를 원하겠습니까? 신부는 신랑에 대한 사랑

때문에 신랑에 대해 목말라 하고 그리고 신랑

을 가슴 사무치게 보고 싶어 합니다. 이것이

신부입니다. 나아가서, 이런 신부가 용사입니

다.


   저희 교회에서는 강한용사훈련학교를 하고

있는데 강한 용사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주님

에 대한 사랑이 강한 사람이 곧 강한 용사입니

다. 



아 6:10 "아침빛같이 뚜렷하고 달같이 아름답

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

여자가 누구인가?"



   다윗을 보십시오. 그는 주님을 사랑하는 

예배자(신부)였고 그리고 용사였습니다. 삼손

의 힘은 머리털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힘은 주님께 대한 사랑과 예배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주님을 사랑하는 예배자였기 때문에

골리앗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주님을

사랑하는 예배자였기 때문에 그가 타는 악기와

노래에 악귀들이 견디지 못하고 떠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다윗과 같은 사람을 찾으십

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는 다윗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말씀이나 은사가 아니라 예배를 통해

용사로 만들어질 사람을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이 바로 주님이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이 시간 저와 여러분이

이 시대의 다윗이 되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님께 이렇게 기도하도록 합시다.



   "주여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

합니다. 주님을 더 알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더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저를 이 새대의

다윗으로 써 주시옵소서. 저를 통해 이 시대에

이루고자 하시는 주님의 뜻을 다 이루시옵소

서. 아멘!"





 변승우 목사님의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