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구원 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 받을 수 있다!] "내가 남에게 전파한 뒤에" - 전도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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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 전파한 뒤에" 

- 전도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전도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복음 전도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의 눈에 가장

귀하게 보이는 일꾼은 바로 추수할

일꾼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사람들 역시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즘 전도를 많이 하여 전도 간증을

하러 다니는 전도 왕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

'저분들은 천국에서 상이 얼마나 클까?

굉장하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 중 다수가 천국에서

큰 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십니까?

아무리 전도를 많이 했어도

바울처럼 자기 몸을 쳐서 복종

시키는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상을 많이 받는 것은 고사하고

지옥에 던져질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누구보다도 전도를

많이 했던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전 9:27)

그러므로 전도도 중요하지만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전도는 다른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복종은 자신의 궁극적인

구원을 위한 일입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어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복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한편, 전도보다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가

또 있습니다.

대개 초신자들은 자기를 전도한 

사람의 믿음을 닮습니다.

전도한 사람이 열심히 신앙생활

하면 전도 받은 사람도 처음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전도한 사람이 대강 대강 신앙생활

하면 전도 받은 사람도 대강대강

신앙생활 합니다.

자녀가 부모를 닮는 것처럼

전도 받은 사람은 대부분 전도한

사람을 닮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탄식하신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 23:15)

그런데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지 않는

사람이 전도하면 전도 받은 사람도 

그렇게 신앙생활 하다가 지옥에 던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사람이 전도하면 전도 받은 사람 역시

그렇게 신앙생활 하다가 천국에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서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딤전 4:15-16)

그러므로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은 자기를 위해서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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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승우 목사님의 [진짜 구원 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 받을 수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