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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비밀이 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4. 29. 22:50



여기에 비밀이 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아내를 떠나보낸 후 자신의 딸과 사위를 데리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복음 전도 치유 집회를 열었다. 그당시 영국 신문에서

종교 집회를 기사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국

에서 가장 많은 부수가 팔리는 데일리 미러(Daily Mirror)라는 신문은 

첫 면에 스미스 위글스워스가 사역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네 장과

그의 사역에 관한 많은 분량의 기사를 싫었다. 이 기사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집회에 참석하였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받았고 받은 계시를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그의 사역에서 나타나는 성령님의 능력에 의한

치유 사역에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그는 치유 사역 외에도 그가 믿음에

대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그래서 그는 "단지 믿기만 하라"(only believe)라는 말로 대변되는 그의

치유에 관한 하나님의 계시를 사람들에게 계속 외치며 가르쳤다. 


그에게 있어서 믿음이란 복잡한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 있어서 믿음이란

단순히 믿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절대로 사람 차별하시는 분이 아니시라고

그는 확신하였다. 가령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 중에서 

가장 나이 어린 요한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 요한은 

주님의 품에 자주 안기기도 하였던 인물이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예수님이 요한을 편애한 것이 아니라고 설교하고 가르쳤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믿음은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그의

믿음의 핵심이었다. 하나님 또는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 기적은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예수님에게 기대고 그분만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친밀한 관계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러기에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계속적으로 다음과 같이 외쳤다.


"당신의 믿음 곧 당신이 하나님과 가지는 친밀한 관계가 하나님으로

하여금 다른 많은 사람을 제외시켜놓고 당신에게 기름 붓게 하십니다."


많은 신학자와 연구가들이 어떻게 그가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었는지를

알기 위하여 그의 사역을 면밀히 조사한 후 여러 책들을 발간하였다.

그러나 그 연구들의 결론은 한결같이 동일하였다.


그 결론은 바로 그의 놀라운 능력의 근원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기 때문이라는 결론이었다. 하나님은 그를 편애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단지 예수님과 친했던 것이기에 예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던 것이었다.





- 로버츠 리아돈의 [치유사역의 거장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