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3

[열방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 - 4장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놀라운 주의 사랑 2018. 6. 18. 16:28

 

4장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1) 우리 교회는 능력전도를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처럼 성령이 임하고 성령의 권능이

임한 교회입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처럼 다양한 성령의 은사가

임한 교회니다. 그러면서도 고린도 교회와 달리 질서가 있고 균형이

잡혀 있는 성숙하고 모범적인 교회입니다. 

 

[20세기 사도행전 인도네시아 부흥 이야기]라는 책에서 쿠르트

흐는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

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

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눅 9:1,

2) 우리는 스스로 묻게 됩니다. 이런 권능을 오늘날 교회에서 볼 수 있

는가? 교회에 설교자는 가득하지만, 증인은 거의 없습니다. 악마를 쫓

아내거나 병을 고치는 권세를 위임 받은 그리스도인의 수는 훨씬 적습

니다. 

 

실제로 이것이 오늘날 교계의 현실 아닙니까?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

리 교회는 예외입니다. 김옥경 목사님이 인도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임을 통해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능력전도를 위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능력전도를 하므로 이삭줍기가 아니라 영혼들을 추수할 수

있는 추수할 일꾼들로 가득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제가 "무릇 많이 받

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

이니라"(눅 12:48)라는 말씀이 우리 교회에 해당된다고 믿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여 온 나라와 열방

으로 나가야 합니다.

 

혹 서울에 사랑하는교회가 세워지던 해인 2005년도에 제가 미국에

가서 밥 존스 목사님을 처음 만나던 때를 기억하십니까? 그때 저는

밥 존스 목사님을 만나러 가기 전 L.A.에서 왕복 8시간 거리에 있는

쉐코야나무 숲에 다녀왔습니다. 그 산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들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스타워즈의 촬영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나무가 얼마나 큰지 자신이 매미같이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저는 쉐코야나무들을 보고 바로 밥 목사님을 보러 플로리다

로 갔습니다. 거기서 밥 목사님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당연히 밥

목사님은 저에 대해 어떤 정보도 없었고 저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

태였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제게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당신은 나뭇가지가 뻗어 나오는 것과 같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가 보입니다. 당신은 그 나무가 있는 곳에서 왔는데, 그 나무보다

더욱 높고 큰 나무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 한국에서 훈련

을 받고 있는 중이며 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오는 나무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인데 당신

이 해야 할 일은 지도자로서 그들을 훈련시키고 준비시키는 것입

니다...

 

당신에게 있는 가장 강한 기름부으심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현재

전해주고 있는 가르침들입니다. 그 가르침들이 목사님에게 온 사람

들을 다음 단계로 준비시킬 것입니다. 당신의 손 안에 있는 것을 보

십시오. 그중에 하나가 치유의 은사입니다. 당신을 통하여 이 치유

향유가 흘러나갈 것을 위해 준비하십시오."(2005년 11월 11일)

 

 

이 예언은 생각할수록 놀라운 예언입니다. 밥 목사님은 내가 쉐

야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왔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런

당시 무명의 목사였던 저에게 한 밥 목사님의 예언의 핵심은 바

여러분입니다. 여러분 중 많은 사람이 우리 교회를 통해 준비되

세계로 나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로부터 6년 후인 2011년 9월 7일, 밥 존스 목사님은 저에게

다시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사랑하는교회에서 일으키시는 기적과 이사는

미래에 다가올 일에 대한 하나의 징표일 뿐입니다. 더 큰 일에 대해

예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저희 세대가운데 많은 기적과 이사를 보았습니다. 죽은 자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고, 없어진 장기가 생겨나고, 잘려나간 다리가

생겨나는 기적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유전자를

창조하셨고 그 유전자 안에는 이미 모든 것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유전자를 다시 조합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들이 항상 우리에게 기름부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가질 기름부음은 이미 여러분 안에 있습니

다. 우리가 할 일은 다만 그 기름부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라나

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닮습니다. 아버지 안에 있는 것이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 가운데 자라난 아들이셨습니다. 많은 아들과 딸

들 중에서 첫 아들이셨습니다. 교회가 자라났을 때, 눈 먼 자에게 새

로운 눈이 생기게 될 것이고, 새로운 팔과 다리가 생겨나게 될 것입

니다."

 

 

같은 날, 밥 존스 목사님은 또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기적과 이사 가운데 행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미 그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큰 복음전도 운동들이 영혼구원

은 있었지만 큰 기적과 이사 가운데 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큰 기적과 이사와 함께 능력전도의 방법으로 복음전도를

하셔야 합니다.

 

제가 이번 집회에 참석한 사랑하는교회 성도들을 보았는데요.

그들은 능력전도를 능히 행할 수 있게 자라나고 있는 것을 보

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조금 더 성숙하게 된다면 전면적인

기적과 이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여러분을 향해 갖고 계

신 계획입니다. 하나님이 그리고 계신 그림이 보이십니까? 하지만

어떤 분들은 제게 이렇게 말하고 싶을 것입니다. "목사님 예언을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옳은 말입니다. 저도 밥 존스 목사

님을 포함하여 많은 세계적인 선지자들의 예언 중 빗나간 것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예언을 소개

하는 이유는 이 예언들이 실제로 우리 교회 안에서 이루어졌기 때

문입니다. 밥 존스 목사님이 이 예언을 한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

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성숙했고, 능

히 능력전도를 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되었습니다. 사실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핑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주님

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능력전도를 하러 열방으로 나가야 합니다. 

 

 

 

(2) 우리 교회는 천국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천국 복음'은 하나님의

통치 즉 예수님의 주 되심을 강조하는 복음입니다. 그래서 회개와

행함 있는 산 믿음을 강조하고, 제자가 지불해야 할 대가를 당당하

게 요구하는 복음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도 그 내용을 보면 천국 복음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음 구절들을 보면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도행전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로마서 10:9 "내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

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

을 받으리라."

 

 

로마서 14:7-9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

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

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

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전한 복음과 바울이 전한 복음이 일치한다는 것을 이해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요성에 대해 김세윤 교수님은 [칭

의와 성화]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잘 설명했습니다. 

 

 

"바울의 칭의의 복음(은)...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에 상응한다

것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바울의 칭의의 복음은 '예수

님의 하나님나라 복음의 구원론적인 표현'입니다... 바꿔 말하면 바울

의 칭의론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의 틀로 이해해야 왜곡함 없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신교 전통에서는 바울의 칭의의 복음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과 무관하게 해석하다보니 칭의의 의미를 편향적으로, 또는

왜곡해서 이해했습니다. 그 결과 칭의론은 의인으로서의 삶이 없으면

서도 의인으로 자처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교리, 심지어 의인으로서

삶을 방해하는 교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다수 개신교인

들은 믿음을 윤리와 분리해서 이해하고, 윤리는 없어도 믿음만 있으면

자신들이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라

고 생가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비극의 가장 근본 원인

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울의 칭의의 복음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의 구원론적 표현으로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절대로, 믿는다고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곡식과 가라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3:24-30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

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

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

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

수 때까지 함게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

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

간에 넣으라 하리라."

 

 

 

그럼 누가 곡식이고 누가 가라지일까요?

 

 

마태복음 3:7-10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

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죄를 회개한 자는 곡식이요, 죄 가운데 여전히

살고 있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

 

 

누가복음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이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는 곡식이요, 입으로만 주

주여 하고 자기 맘대로 사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누가복음 14:25-27, 33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

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

하리라...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

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제자가 지불해야 할 대가를 지불하는 자는 곡식이요,

그냥 군중심리로 따르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위 사실들에 기초하여 저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일 복음을

전하는 자가 회개하라고 외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회개하겠습니

까? 또 복음을 전하는 자가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의 필요성을 강조하

지 않는다면 그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이 

그랬듯 따르는 자들이 감소할 것을 각오하고 제자가 지불해야 할 대가

를 말해주지 않는다면 참 제자가 되겠습니까? 그럴 수 없겠지요. 그래

서 예수님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경고하

신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복음전도자들 중에 심지어 능력전도자들 중에

도 천국 복음이 아니라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너무도 

습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오히려 전도자들이 더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을 신봉합니다. 왜냐하면 성경 그대로 복음을 전하여 사람

들을 회심케 할 능력은 없고, 그렇게 전해야 결신자들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능력전도자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20% 정도만 천국에 간다는 여러 간증이 보여

이, 실제로 교회들이 명목상의 신자들과 외식자들로 가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다릅니다. 우리 교회는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이라는 책 때문에 시작된 교회입니다. 그 후로도 [다이아몬드 같은 진

리!]를 비롯하여 여러 설교들을 통해 성경적인 탄탄한 구원론으로 완

전무장한 교회입니다. 따라서 능력전도를 통한 영혼구원의 양은 물론

천국 복음을 통한 질도 확보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무릇 많이 받은 자

에게는 많이 요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눅 12:48)라는 말씀이 우리 교회에 해당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

님께서는 우리 교회에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명감을 가지

고 한 손에는 천국 복음을 들고 한 손에는 치유의 은사를 가지고 열방

으로 나가야 합니다.

 

 

 

(3) 우리 교회는 순전한 진리를 가르칠 준비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사도와 선지자들이 교회의 터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라."

 

 

예수님이 "내가 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하셨을 때,

'반석' 이 베드로가 아니라 그의 신앙고백을 의미했듯이, 여기서 '터'

는 사도들과 선지자들 자신이 아니라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계시

해주신 진리 즉 신약 성경을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진리가 교회의 터입니다. 그런데 가톨

릭은 베드로가 말한 신앙고백의 가장 기본이 되는 터에서 이탈했

습니다. 종교다원주의에 심각하게 물들어 있습니다. 가톨릭은 거짓

교회입니다.

 

반면에 개신교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붙들었으나 사도들과 선지자

들의 터 위에 정확히 서 있지는 않습니다. 불행하게도 루터와 칼빈

의 영향 아래 형성된 개혁신학이라는 터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혁신학은 가톨릭 교리 보다 훨씬 성경적이지만 여전히 비성경적인

많은 교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교개혁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철저히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펼치고 있는 진리를 위한 "믿음의 선한 싸움"은 단지

네가 옳으냐 내가 옳으냐? 하는 싸움이 아닙니다. 단지 그런 것이

었다면 제가 그 치열한 전쟁터에 뛰어들어 선봉에 서지 않았을 것

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은 수많은 영혼들과 교회의 명운이 달

려 있는 사활적으로 중요한 싸움입니다. 이 싸움은 하늘에서 수많

은 증인들이 지켜보고 있는 싸움입니다. 

 

전에 소개해드렸습니다만, 한번은 성령신학교 강의 때 제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크고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아프리카의 교회들의 50년 후를 생각해 보십시오. 100년 아니면 좀

더 후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 그 교회들은 어떻게 될까요? 결국은 유럽

교회처럼 되고, 미국 교회처럼 되지 않을까요? 그들이 그 전처를 밟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렇게 될 확률이 오히려 더

높지 않습니까? 그것이 오늘날 세계적인 추세이니까요.

 

그러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가 아프리카를 유럽이나 미국교회처

되지 않게 하려면,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 성경이 케논 즉 유일한 잣

대요 기준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또 루터나 칼빈이 주장한 사

람의 계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 즉 옳게 분별한 진리의 중요성과

그 진리를 끝까지 고수해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을 깊이 각인시켜야 합

니다. 그래야 훗날 신신학과 은사중지론, 종교다원주의와 동성애를

인정하는 WCC의 흐름이 몰려올 때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반석 위에 선교회들이 되어 변질되거나 배도하거나 세속화 되지 않고

길이 보존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신학생들에게 하고 있을 때, 홀연히 저에게 다음과 같은 예언

말씀이 주어졌습니다. 

 

 

"광풍이 밀려오고 있다. 마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래 위에 집을 짓

자,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의 비유처럼 각 나라의 교회마다 광풍들

밀려 올 것이다. 이미 그 광풍이 유럽을 휩쓸고 교회들을 초토화시

켰다. 그 광풍이 미국을 휩쓸고 교회들을 반파시켰다. 지금 그 광풍이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 NCC와 소속 교단들과 자유주의 신학을 가

르치는 신학 대학 교수들이 그 앞잡이가 되고 있다.

 

훗날 그 광풍은 결국 가난한 아시아의 나라들과 저 아프리카까지

몰아 치게 될 것이다. 그 때 진리의 반석 위에 세워져 있는 교회는

건재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부정하는 자유주

의 신학이나 견인의 교리와 은사중지론을 포함한 교리의 모래 위

에 세워진 교회는 반파되거나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그러므로 능력이 나타나고, 전도를 많이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늦기 전에 속히 성도들과 교회들 그리고 신학교와 교단들을 진리의

반석 위에 세워놓아야 한다. 그것만이 다가오는 광풍으로부터 

아시의 가난한 나라들과 아프리카의 교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이다."

 

 

맞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사람들이 회심하고, 교회들을 세우고...

이런 눈에 보이는 결과가 다가 아닙니다. 50년 후와 100년 후를

내다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 교회들이 견고하게 서 있을 수

있느냐?' 그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것이 올바른 진리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올바른 진리가 얼마나 사활적으로 중요한지 아시

겠지요? 

 

그런데, 저는 하나님의 섭리로 지난 수십년간 진리를 옳게 분별하

일에 몰두해왔습니다(딤후 2:15, 요일 2:27). 그리고 그렇게 분

별하고 정립된 진리를 타협하지 않고 외쳤습니다(행 20:26-27,

갈 1:10).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교회가 능력전도와 천국복음

을 위해 준비되었을 뿐 아니라 바른 진리를 위해서도 준비가 되었

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처럼 삼중사역을 할 수 있는

놀라운 교회입니다. 그래서 제가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

12:48)라는 말씀이 우리 교회에 해당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지체하지 말

고 삼중사역을 할 수 있는 선교사와 전도팀을 열방으로 파송해야

합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열방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