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3

[열방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 - 우리 교회는 천국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8. 4. 16. 14:04

 

우리 교회는 천국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천국 복음'은 하나님의

통치 즉 예수님의 주 되심을 강조하는 복음입니다. 그래서 회개와

행함 있는 산 믿음을 강조하고, 제자가 지불해야 할 대가를 당당

하게 요구하는 복음입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도 그 내용을 보면 천국 복음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음 구절들을 보면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도행전 20: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

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

을 받으리라."

 

 

로마서 14:7-9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

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

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예수님이 전한 복음과 바울이 전한 복음이 일치한다는 것을 이

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요성에 대해 김세윤 교수

님은 [칭의와 성화]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잘 설명했습니다. 

 

 

"바울의 칭의의 복음(은)...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에 상응

한다는 것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바울의 칭의의

복음은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의 구원론적인 표현'입니다

... 바꿔 말하면 바울의 칭의론은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

의 틀로 이해해야 왜곡함 없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

다.

 

지금까지 개신교 전통에서는 바울의 칭의의 복음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과 무관하게 해석하다 보니 칭의의 의미를

편향적으로, 또는 왜곡해서 이해했습니다. 그 결과 칭의론은

의인으로서의 삶이 없으면서도 의인으로 자처하는 사람들을

양산하는 교리, 심지어 의인으로서의 삶을 방해하는 교리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대다수 개신교인들은 믿음을 윤리

와 분리해서 이해하고, 윤리는 없어도 믿음만 있으면 자신들이

최후의 심판 때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비극의 가장 근본 원인

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울의 칭의의 복음을 예수

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의 구원론적 표현으로 올바로 이해하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절대로, 믿는다고 다 천국에 가는 것

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교회 안에 곡식과 가라지가 있기 때문

입니다.

 

 

마태복음 13:24-30 "예수께서 또 그들 앞에 비유를 들어 이르

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

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

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그럼 누가 곡식이고 누가 가라지일까요? 

 

 

마태복음 3:7-10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대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길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

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

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죄를 회개한 자는 곡식이요, 죄 가운데 여

전히 살고 있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

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

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누가복음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

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이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는 곡식이요. 입으

로만 주여 주여하고 자기 맘대로 사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누가복음 14:25-27, 33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

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 말씀에 의하면 제자가 지불해야 할 대가를 지불하는 자는

곡식이요, 그냥 군중심리로 따르는 자는 가라지입니다. 

 

이 사실들에 기초하여 저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일

복음을 전하는 자가 회개하라고 외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회개하겠습니까? 또 복음을 전하는 자가 행함이 있는 산 믿

의 필요성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

겠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의 그랬듯 따르는 자들이 감소할 것

을 각오하고 제자가 지불해야 할 대가를 말해주지 않는다면 참

제자가 되겠습니까? 그럴 수 없겠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소경

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경고하신 것입

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복음전도자들 중에 심지어 능력전도자들

중에도 천국 복음이 아니라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

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오히려 전도자들이

더 구원파적인 거짓 복음을 신봉합니다. 왜냐하면 성경 그대로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회심케 할 능력은 없고, 그렇게 전해야

결신자들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능

력 전도자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20% 정도

만 천국에 간다는 여러 간증이 보여주듯이, 실제로 교회들이

목상의 신자들과 외식자들로 가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다릅니다. 우리 교회는 [지옥에 가는 크리스

천들]이라는 책 때문에 시작된 교회입니다. 그 후로도 [다이아몬

드와 같은 진리!]를 비롯하여 여러 설교들을 통해 성경적인 탄탄

한 구원론으로 완전무장한 교회입니다. 따라서 능력전도를 통한

영혼구원의 양은 물론 천국 복음을 통한 질도 확보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 12:48)라는 말씀이 우리 교

회에 해당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한 손에는 천국 복음을 들고

한 손에는 치유의 은사를 가지고 열방으로 나가야 합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열방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