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저주를 깨뜨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저주를 깨뜨릴 수 있다

죄나 질병이나 혹은 여러 세대에 걸쳐 가문에게 미치는 저주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희소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죄를 용서하실

수 있고, 모든 질병을 고치실 수 있으며, 모든 저주를 깨트리실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각자는 우리 행동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사탄만을 비난하는 것은 합당하지 못하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죄와 질병과 저주는 사탄의 일

이다. 우리 삶 속에 그런 것들을 발생시키는 장본인은 바로 사탄이다.

반면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희망을 선사하신다. 사도 요한은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라고 말했다. 

예수께서는 '마귀의 일을 멸하려'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여 

죄인이 되심으로써,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심으로써 그

일을 성취하셨다.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했던 말을 다시 한 번 살펴

보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

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갈 3:13, 14).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저주를 깨트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수의 십자가 속죄 사역이 저주를 제거하는 법적 근거이다. 사탄은 더 이상

우리나 혹은 우리 자녀들을 다스릴 권세를 갖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역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모든 죄와 모든 저주를 친히 짊어지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일은 우리를 해방시키는 수반되는 모든 법적

요구들을 온전히 충족시키셨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법적으로, 신분적으로 모든 저주에서 완전히 풀려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축복을 소유하고 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가 체험으로 축복을 소유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후, "내가 이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니 가서 소유하라"라고 말씀하셨다. 정말로 그 땅을 소유하라고 말씀하신

것일까? 물론 그렇다. 그 땅은 그들의 것이었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법적으로 그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그 땅을 체험적으로

소유하기 위해 그곳에 들어가 피를 흘리며 싸워야 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 속으로 들어가 체험으로 그것을

소유하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인도 아래 가나안으로 들어갔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구원이시다'이다. 히브리어 '여호수아'

를 헬라어로 바꾸면 '예수'가 된다. 우리는 믿는 자로서, 우리의 여호수아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축복과 해방의 풍요와 승리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마헤쉬 챠브다 목사님의 [신유은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