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우리는 연약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도록 금식해야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11. 26. 19:48




우리는 연약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도록

금식해야합니다!




금식은 하나님을 위한 선택이자 육체를 거스르는 선택입니다. 금식을 한다는

것은 여러분 자신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이 여러분을 통해 흘러나와

역사하는 것을 보리라는 선택을 의미합니다. 또한 여러분 자신의 해결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해결책을 의지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몇 년 전 제가 사역을 쉬고 있을 때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에게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여분의 돈이라곤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마헤쉬 목사님, 우리는 도움이 절박해요!"라고 말했을 때 제 마음이 그들

에게 머무는 것을 느꼈습니다. 두 부부는 당시 대학원에 재학중이었는데

학비 지불을 더 미룰 경우 퇴학처리가 더 불가피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목사님, 우리는 단지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시기만을

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글쎄요..."라고 얼버무렸습니다. 사실 그때 저는 제 계좌에 남은 돈 모두를

당장 보내주겠다고 말할 뻔 했습니다. 그 당시 저 역시도 대학에서 몇 몇

강의를 수강하고 있었고 마지막 학기를 위한 등록금을 남겨 두어야만 하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형편을 말했을 때, 저는 '마지막 학기

등록을 위해 남겨둔 모든 돈을 찾아서 그들에게 송금을 해줘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육체의 소욕'이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나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시 그들은 제게 단지

기도 요청을 했을 뿐이었는데 저는 그 대신에 돈을 송금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저에 귀에 대고 말씀하듯이 "마헤쉬야, 

너는 너 혼자서 그들을 돕기 원하느냐? 아니면 내가 그들을 돕기 원하느냐?"

라고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주님이 도와주시길 원합니다."라고 대답

하곤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이었습니다. 그 부부는 둘 다 학교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급하심의 기적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후로 학업을 계속하는 2년 동안에도 그들의 모든 필요를 초자연적으로

만족시켜 주셨습니다. 만약 그 때 제가 '육체의 소욕으로 인한 미약한 도움'

을 주었더라면, 저의 잔고를 모두 털어 송금했을지라도 그들은 그 돈으로

겨우 3일을 버틸 수 있는 정도에 그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다음의 약속의 말씀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금식함으로 인하여 내 무릎은 약하고 내 육체는 수척하오며 나는 또 

저희의 훼방거리라 저희가 나를 본즉 머리를 흔드나이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좇아 나를 구원하소서

이것이 주의 손인 줄을 저희로 알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셨나

이다 저희는 저주하여도 주는 내게 복을 주소서 저희는 일어날 때에

수치를 당할지라도 주의 종은 즐거워하리이다"(시 109:24-28)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

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린도후서 12:9-10)



저는 우리가 사역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완전히 연약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워오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완전한 연약함을

느끼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권능을 행하시기 위해 우리를 파송하십

니다.





                                      



- 마헤쉬 챠브다 목사님의 [기도와 금식의 놀라운 권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