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은혜 ♡ 글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1. 13. 19:13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람들은 부흥 가운데 일어나는 영광스러운

승리에 대해 듣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런 바램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만일 이곳의 삶을 폭넓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모두 다 이해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서 주님의 영광과

임재를 가르쳐 주기도 하십니다.

 

우리는 중병에 걸린 네 명의 아이들을 위해

집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돌보고 있던

그 아이들은 홍역과 말라리아를 알았는데

결국그들 중의 2명이 죽고 말았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사건은 우리가 사역자 수양회를떠나기

직전에 일어났습니다. 죽은 아이들이 우리에게 너무도

소중한 존재였고 보물과 같은 아이들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사역자 수양회에 초청된 강사가 160명의

애통해 하는 사역자들 앞에서 "여러분, 여기 분위기가

왜 이런가요? 조금 더 웃으셔야 겠군요!"라고 말했을

저는 그분의 말에 아무런 감명도 받지 못했을 뿐더러

심지어는 속으로 '내 생각엔 주님도 이런 상황에서는

웃지 않으실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강사님은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이나 아십니까?'라고 말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강사님에게 화를 내고 그의 말을

무시해 버릴 것인가. 아니면 그분을 여전히 존중하고

축복할 것인가.'에 대해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 강사를 축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의 죽음은 제게 큰 충격이자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는 죽은 소녀의 어머니와

함께 잔디밭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저는 그 어머니를두 팔로 부등켜안고 함께

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이디!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 것이아니라 

사랑이란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승리나

영광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모든 것을견딥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내어 주는사랑, 헤아릴 수

없는 사랑, 다함이 없는 사랑이자끝이 없는 사랑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슬픔에 빠진 어머니를

부등켜안고 바닥에 주저앉아 함께 울어야 할 때

여러분께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을 하늘로부터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우리를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대하든 그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그들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상처 받았던 것처럼 어떤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더라도 그들을 사랑하십시오. 어떤 사람이

당신의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불의하게 당신을 모함할지라도 그를사랑하세요.

그들이 당신을 옥에 가두더라도 그들을사랑해야 합니다.

그들이 당신을 때린다 할지라도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이야기를 듣고, "대단해요! 정말

놀라운 선교 간증이에요!"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우리에게는 수천 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소경들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들을 수 있게 되고,

벙어리였던 사람이 말을 하게 되고, 절름발이가 걷게되며,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우리 스스로도 눈 앞에서나타나는

그 기적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과장된 표현이 아닙니다! 우리를 압도할 만한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납니다.

 

제가 처음 쓰레기 더미로 걸어 들어갔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십니까? 비달이라는 소년이 저의 목을

향해 깨진 병조각을 휘두르며, "당신의 목을 이걸로

찔러버리겠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 아이가 "이 바보 같은 백인여자야!

여기서 지금 뭐하는 거야? 당장 죽여버리고 말테다!"

라고 말했을 때저는 "잠깐만! 미안한데 나에게 시간을

조금만 줄래?"라고 말하며 대화를 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그 아이에게 "예수님께서는 쓰레게 더미 

위에서도 우리와 함께 춤을 추시는 분이란다.

또 아름다운금색과 은색, 청색과 자색을 옷을

쓰레기 더미 위에 사는사람들에게도 입혀주시는

분이란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니까

너의 블룩한 배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 곧 가라앉을 거야!

피가 흐르고 있는 너의 상처에 손을 얹으면 상처도

낫게 될 거야! 그리고 자꾸 간지럽게 만드는

벼룩도죽게 될 거야."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엔 "지금 우리 한참 준비중인 잔치에 관해

너에게들려주고 싶구나! 하나님은 네가 그곳에 함께

참석하기를원하신단다. 비달, 너는 매우 아름다운

아이니까 잔치상에가장 좋은 자리로 초대하고 싶구나."

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 소년과 거의 반 시간 동안 힘겹게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마침내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은

끝에 그 아이는 쓰레기 더미 위에 그의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울기 시작했습니다.


"제발 저를 그분께 데려가 주세요. 예수님을 꼭 만나고싶어요."
비달은 저에게 애원했습니다. 소년은 이전에 한 번도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비달은 쓰레기 더미 위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첫 번째사람이었고,

지금은 그 아이가 사는 온 마을이 구원받았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육신적인 배고픔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몹시 굶주려 있었고, 지금 우리는 그들에게 육적,

영적 양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매우굶주려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배고픔을 느끼십니까?


예수님은 그분 자신을 여러분께 더 주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사랑 속에 푹 잠기게 될 때야 비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게 되어 다른 사람들을

아낌없이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하이디 베이커 목사님의 [아바 아버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