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기독교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반대되는 요소가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정직하지 못한 것,
또 하나는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 2:4).
교만은 믿음하고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이기 때문에 불과 물이 함께
연합할 수 없는 것처럼 교만과 믿음은 같이 존재하는 게 불가능 합니다.
교만한 바리새인은 있고, 교만한 서기관들은 있고, 교만한 뱀들과
독사의 자식들은 있어도 교만한 기독교인은 존재할 수가 없어요.
근본적으로 겸손한데, 어린아이 같고 미성숙해서 상대적으로 교만이
나타나는 거지 본질적으로 교만한 기독교인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본질적으로 교만하면서 진정한 목사는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건 가를 알아야 돼요.
왜 우리 교회에서 성도들을 훈련시키면서 교만에 대해서 계속
그렇게 집요하게 말하는가?
여러분 제 설교나 즉흥설교를 들어보면 결국 제일 집요하게
말하는 게 교만 아닙니까?
마귀가 교만 때문에 마귀가 됐는데, 마귀가 다른 면에서는
뛰어난데 교만 때문에 마귀가 됐어요.
교만을 허용하면 말씀이고 성령이고 은사고 능력이고 사랑이고
다 쓸데없는 겁니다. 교만이 들어가 버리면 다 망치는 겁니다.
음식을 암만 맛있게 차려놔도 맹독 한 방울 떨어뜨리면
그 음식은 다 버려야 되는 것처럼 암만 말씀 충만하고,
암만 성령 은혜 충만하고, 성령 은사 충만하고,
암만 그가 사랑을 베풀고 인격이 훌륭해도 다 소용없는 거에요.
거기에 교만이 들어가 버리면 그것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즉흥설교 [한국교회의 양심이 회복되고 그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게 하소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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