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1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1 성경대로 설교하는 교회 - 2. 진리가 회복되지 않는 이유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3. 16:53



1 성경대로 설교하는 교회







2. 진리가 회복되지 않는 이유

   바울은 목회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심각한
경고를 했습니다.

   고전 3:10-15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찌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그리
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
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
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
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
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
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여기서 "나무나 풀이나 짚"은 바르지 못한 가르침
을, "금이나 은이나 보석"은 성경적인 바른 진리를
의미합니다. 나무나 풀이나 짚은 불을 견디지 못합니
다. 그렇게 설교하는 자는 상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
자는 본인이 참된 회개를 하고 참된 믿음을 가진 경우
에 한하여 자신만 겨우 구원을 받습니다. 밥 존스 목
님은 저와 개인적으로 얘기할 때 "많은 목사들이
진리를 제대로 설교하지 않기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된
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에게 진리의
분별은 사활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오늘날의 목회자들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있을까요? 
   여러분도 아시는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교육열
이 대단하고, 그래서인지 강해 설교와 제자 훈련이
한국 교회 전반에 정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진
리가 회복되었나요? 아닙니다.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왜 수많은 강해 설교와 제자 훈련에도 불구
하고 진리가 회복되지 않는 것일까요? 



   (1) 부지불식간에 된 일인데, 목회자들이
교리를 진리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회하고 있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5년전 서울에 교회를 개척한 이후 한 주도 빠짐없이
매주 새 신자들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록
신자가 8,000명 가량 되고 출석 신자도 6,200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매주 100-200명의 새 신자들이 
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목사님들이 맡고 있지만 전에는 제가
새 신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담당했습니다. 그때
교회 소개를 하면서 제일 먼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성경대로 설교하기 위해서 애쓰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어느 목회자인들 성경대로 설교하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다 성경대로 설교하려고 하겠지
요. 그런데 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대다수의 목회자들이 교리대로 설교하면서 그것이 
성경적인 설교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사람의 계명(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폐했습니다. 그들은 그런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책망하셨습니다. 

   막 7:6-13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
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너희
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 사람의 계명(유전)입니까? 놀랍게
도 그것은 이단 사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교
의 유명한 랍비들과 율법사들이 만들어 내고, 유대교
안에 받아들여지면서, 유명해지고 권위를 갖게된 유대
교의 전통과 교리들입니다. 그 전통과 교리들 중 일부
가 사람이 만들어 낸 사람의 계명이었으며, 하나님의 
계명 에 대한 적이었습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계명
을 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도 같은 과정을 통
해 만들어진 각 교단의 교리들 중 어떤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하나님
의 계명을 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
수의 목회자들이 자기 교단의 교리가 무조건 옳다고
믿고 교리와 성경을 동일시니다. 성경을 볼 때도 교
리의 안경을 쓰고 봅니다. 그리고 교리대로 설교하면
서 성경적인 설교를 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을 반복해도 진리
가 회복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
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성경 앞에 모든 교리를 내려놓
았습니다. 그래서 소속 교단의 교리라도 비성경적인
것은 버리고, 다른 교단의 교리라도 성경적인 것은 수
용해 왔습니다. 저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성경 그
대로 설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 말을 듣고 어떤 분들은 "교리란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진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그렇
게 하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하고 우려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합니다. 전혀 위험하지 않
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신천지등 이단 집단들의 가르침은 절대 수용하지 않았
습니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회,
구세군... 등 정통 교단의 교리들 중에서만, 그중 어떤
것이 성경적인가를 저울질했습니다. 결국 제가 가르치
는 모든 내용은 정통 교단의 가르침들 안에서만 나온
것입니다. 즉 그것이 모두 장로교의 교리는 아니지만
감리교의 교리이든지 아니면 순복음의 교리이든지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교단이 잘못된 것이 아닌 한
우리 교회가 잘못될 수 없고, 이들 교단이 이단이 아닌
한 우리 교회가 이단이 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통합 교단의 큰믿음교회에 대한 불의한 판정과 일부
장로교 교단들의 큰믿음교회 흠집 내기는 매우 불의하
고 악한 것입니다. 



   (2) 이것은 의식적으로 선택한 것인데,
숱한 성경 공부에도 불구하고 진리가 회복
지 않는 것은 설교자가 하나님보다 사람의
눈치를 보고 진리를 타협했기 때문입니다.

   갈 1:10 "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
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
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리라."

   사람들이 상상하고 있는 것과 달리, 회중들은 진리
를 가감하지 않고 성경 그대로 전하는 설교자를 좋아
지 않습니다. 이것은 구약 시대의 참 선지자에 대한 
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에 잘 나타납니다. 더구나 지
금은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
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
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
리라."(딤후 4:3-4)라는 바울의 예언이 이루어지고 있
는 때입니다. 그래서 설교자들이 성도들을 놓치지 않
기 위 그들이 듣기 원하는 설교만 하고 싶은 강한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다수의 설교자들이 
이 유혹에 굴복했습니다.
   오늘날 많은설교자들이 자신들이 성도들의 머릿수
에 진리를 사고 팔았으며, 복음을 타협하고 변질시켰
다는 사실 자체를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대세를 
이루면서 정상적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랑의 교회 원로 혹한흠 목사이신 
옥한음 목사님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용기를 
내어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청중은 원래 귀에 듣기 좋은 말씀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하면
모두가 아멘 합니다. 믿음만 있으면 하늘의 복도
받고, 땅의 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면 할렐루야
하고 열광합니다. 그러나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
은 거짓 믿음이요 구원도 확신할 수 없다고 하면 얼
굴이 금방 굳어져 버립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죄를 지적하거나 책망하면 예배 분위기가 금방 싸늘
해져 버립니다. 듣기가 싫고 몹시 거북스럽기 때문
입니다. 
   사랑의 교회에서 사역할 때 저는, 비슷한 반응을
가끔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청중의 반응에 예민해
져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이 좋아하는 말씀을 일
부러 골라서 설교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보았습
니다. 대신 죄라든지, 회개라든지, 순종이라든지, 
거룩이라든지 하는 듣기 피곤한 말씀은 할 수 있으
면 피하거나 꼭 말을 해야 할 때에는 달래듯이 부드
럽게 말하고 싶어 하는 유혹에 끌려가는 것을 보았
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은 예수님이 절대로 바라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절대로 원하는것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일이 강단에서 일어나고 있었
고, 그 결과 저도 모르게 복음을 조금씩 조금씩 변질
키는 설교자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교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위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믿음만 가지고 떠드는 값싼 은혜
에 안주하기 좋아하는 무리들이 자꾸만 늘어가는 것
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20장 20절을 보면 바울은 유익한 말씀
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리낌
이 없이 전하고 가르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 자
신을 포함하여 한국 교회 많은 지도자들은 바울처럼
무엇이든지 거리낌이 없이 전하는 용기를 잃어버리
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 것은 먹이고, 쓴 것은 할 수 
있으면 먹이지 않으려는 나쁜 설교자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설교자는 청중에게 인기가
있어서 사람들을 많이 끌어 모으는데 성공할지 모르
나 행위가 죽은 교회를 만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의 지도자 여러분! 복음을
변질시켰다는 주님의 질책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우리 가운데 몇이나 됩니까?"

   이후에도 옥한음 목사님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에서 다시 이렇게 고백하셨습니다.

   "여러분 교회 안을 가만히 보세요. 목회자로서
할 말 다 합니까? 말씀대로 가르칩니까? 죄를 죄라고 
똑똑하게 정말 가슴을 치면서 설교할 수 있습니까? 
무슨 설교하려고 하면, 앞에 앉아 계신 어느 장로님
걸려 못하고, 무슨 설교하려고 하면 어느 분이 걸려서 
못하고, 무슨 설교하려고 하면 또 교인들이 마음 상해
서 상처 줄까봐 못하고, 이리 저리 못하다 보니까 우
리는 성경의 반 토막은 잘라내고 설교하고 있는 사람
이라고 자백 하지 않을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이 세속 주의에 물들어 가는 교회의 현실이라
는 것이거든요. 꼭 어린아이, 버릇없는 아이들, 먹고
싶다는 것은 먹이고 먹기 싫다고 하면 못 먹이고, 그
래서 애가 원하는 대로 들어주는 부모와 비슷한 상황
이 오늘날 목회자들의 모습 같아요. 애가 고개를 흔
들고 짜증 부리고 신경질 내면 절대 못 먹이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애는 자꾸만 편식
현상에 빠지고 체질이 약해질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요즘은 책망하려는 사람, 성경을 바로 가르치려는 사
람은 바보 취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뭔가 좀 사고가 
부정적으로 잘못된 사람처럼 병자 취급을 해 버려
요...
   제가 상암경기장에서 그런 경사스로운 집회에서는 
하기 어려운 메시지를 전했죠. 뭐 제가 전한것 아니
에요. 성령께서 도대체 그런 말씀을 전하지 않고는
다른 말씀을 안 주시니까 죽었다 하고 나가서 그런 
말씀을 전했는데, 그 말씀을 전한 다음에 일각에서
는 저에게 욕을 많이 했어요. 그 경사스러운 시간에 
뭐 그리 부담스러운 말씀을 전하냐? 이러면서 아주
좋지 않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제가 보
았습니다. 그것도 교역자들이 그랬어요. 그래서 '아
오늘날 현실이 보통 심각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제 나름대로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은퇴를 하고 나서 매일 집에서 집사람이랑 가정
예배를 보는데, 성경을 한 장 한 장 읽어 넘어가
는데, 기가 막히는 거예요. 복음은 좋아요. 복음은
읽으면 행복하고, 그 복음을 적용하는 면으로 넘어
가면, 숨이 콱콱 막히는 거에요. 왜냐하면 내가 그
대로 살지를 못하니까. 그리고 가만히 돌이켜 보면,
내 목회 때 이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
한 일이 몇 번 있느냐? 한 번도 전하지 못한 말씀이
수두룩 수두룩 하다는 거예요. 왜 전하지 못했느냐?
교인들이 부담스러워 하니까. 또 그런 말씀을 자꾸
전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목사처럼 들리니까
자연히 기피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 집에
서 성경을 보면서 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리
낌 없이 가감하지 않고 말씀대로 전하는 목회자의 
양심을 빼먹고 25년 사역을 했구나 하는 저 자신의 
가책과 아픔을 많이 느낍니다."

  옥한음 목사님의 이 솔직하고 용기 있는 고백은
한국 교회 강단들의 현주소를 그대로 말해 주고 있
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와 이 시대 강단들의 실태
입니다.
   그러나 모두 이렇게 진리를 희석시키고 타협해 
온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리를 
외친 바울과 같은 설교자들이 소수지만 어느 시대나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그들을 섭
리 가운데 드러내시고 계십니다. 교회 안에서 진리
를 회복시키고 교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서 그들을 높이 들어 올리고 계십니다. 그것을 릭
조이너는 [진리의 회복] 이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교회가 시작된 첫 세기부터 복음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고 사람들과의 언쟁을 피하기 위해 조
금씩 변질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그들의 귀에
거슬리지 않고 좋게 들릴 수 있으나 경감된 믿음을
전해 줌으로 인해 교회와 신실한 하나님의 진리에 많
은 문제점을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진리가 심히 왜곡
되기에 이르렀으며 그로 인해 많은 외식들이 자리 잡
게 됨으로 말미암아 현재 교회는 역사상 가장 어두움 
가운데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이러한 점진적인 어두움에 대항하
는 진리와 빛 또한 함께 존재해 왔습니다. 그 진리와
빛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진정한 제
자와 리더들을 통해 발전되어 왔습니다. 복음을 타협
하려는 유혹을 던져 버리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던 
하나님 앞에서 진리만을 보며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 진리의 빛은 유지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복음을 회복하려는 이들은 불가피하게 더 많은 논쟁
과 갈등 가운데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가 그것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것인 줄 
안다면 이러한 대가가 또한 얼마나 작은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기쁨으로 순종하
는 자들이 진정한 사도와 지도자로 세움 받게 됨을 
볼 것입니다. 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들
로 여겨질 것이며 실제로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위해 
세워진 자들에게 위험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비록 
이러한 진정한 리더들과 사도들이 아직 많지 않지만 
오로지 주님의 뜻에 의한 동기를 가진 자들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들은 천국의 효모입니
다. 적은 효모가 온 덩이에 퍼지듯 그들은 온 교회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큰믿음교회를 진짜로 안다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이 예언은 큰믿음교회를 연상시킵니다. 저는 그동안 
타협함이 없는 거침없는 설교와 책과 인터넷과 부흥
회를 통해 교계 내에 깊이 파고든 미혹의 영과 치열한
접전을 벌여 왔습니다. 진리의 회복을 위한 영적 전쟁
터의 선봉에서 서서 무수한 비난의 화살을 맞고 피를 
흘리며 싸워 왔습니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싸웠고 이단으로 매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
나 최근에 하나님은 진리를 위해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것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주님은 지속적인 
교회 성장을 통해 원수들의 앞에서 상을 베풀고 계시
며, 통합은 물론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진리의 거대
한 흐름을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이 흐름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는 그 누구도 이 흐름을 막을 수 없습니다. 밥 존스 
목사님이 예언하신 것처럼 결국에는 이 흐름이 온 
세계를 뒤덮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머리를 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교회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