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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승리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2. 17. 22:05

 

 

궁극적인 승리

 

 

 

다음이 사실에 관해 한번 생각해보라. 예수님은 단지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 같은 인간으로서 죽으셨다. 주님은 죄, 곧

우리의 죄가 되심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의가 되게 해주

셨다(고후 5:21). 그러므로 주님의 승리는 곧 우리의 승리다. 그리스

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의 사역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죄와 마귀와 죽음과 무덤에 대해 예수님이 몸소 이루신 승리

안에 접붙여진다. 

 

예수님은 죄 없는 삶을 사심으로써 마귀를 패배 시키셨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에 대한 값을 지불하심으로써 마귀를 무찌르셨다. 

나아가 주님은 부활하심을 통해 승리하시고, 죽음과 지옥에 대한 

권세의 열쇠들을 확보하심으로써 마귀를 이기셨다. 주님은 하나님이 

앞으로 올 시대에게 계시해주시려고 인간을 위해 처음부터 계획해

두신 그 밖의 모든 것들도 함께 얻으셨다.

 

승리자이신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선포하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

으로 세례를 베풀고"(마 28:18-19). 이 말씀을 다르게 표현해보면

다음과 같다. "내가 열쇠들을 도로 되찾았다! 자, 이제 가서 이 열쇠

들을 사용하여 인류를 회복시켜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약속이 성취되는 순간이 바로 이때였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약속하셨다. "내가 천국 열를 네게 

주리니"(마 16:19). 하나님은 최초의 계획을 결코 취소하지 않으셨다.

그 계획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에야 비로소 최종적으로 온전히

성취될 수 있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사실은, 예수님이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라면 마귀에게는 아무런 권세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초에

부여받은 다스림의 사명에 다시금 착수할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자, 갈보리에서 획득하신 승리를 집행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사람으로써 말이다. "평강의 하나님게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시라"(롬 16:20).

 

하나님의 백성들은 불신앙에 빠져 있는 세상에 주님의 아름다운 통치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우리는 바로 이 목적을 위해 선택받았다.

이는 우리가 좀 더 나은 존재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최고를 추구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 자들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모든 것이 변화될 때까지 그분의

임재를 모시는 법을 배울 자격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여정에 동참

시켜 주신다.

 

 

 

- 빌 존슨 목사님의 [하나님의 임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