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2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저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얼마나 무한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8. 02:45




사람들은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인간의 죄를 용서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용서를 오히려 기뻐하십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이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했습니다.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은 역시 악을 

심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하는 

일이 아니며 하나님께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마치 자녀를 징계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에 고통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렘 36:1-3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


이처럼 하나님은 유다 족속이 돌이키기도 전에

이미 그들의 악과 죄를 사할 준비를 다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용서해 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공의롭기 때문에 무조건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들을 용서해주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회개할 가능성이 있을 때 

하나님이 먼저 움직이신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은 성경에 나오는

잃어버린 아들의 비유에 잘 나타납니다.


그 비유를 읽어보면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기

여러 날 전부터 마을 어귀에 서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이 여전히 창기들과 놀아나고 있을 때,

여전히 노름으로 가산을 탕진하고 있을 때,

여전히 악한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을 때,


그 때 마을 밖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탕자가 회개하기도 전에 이미 아들을 용서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 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백하기 전에 이미 우리를 용서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백하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회개하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것이 사랑이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