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2

[명목상의 교인인가? 미성숙한 신자인가?] 여러분 믿음이 왜 안 자랍니까?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8. 02:48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히브리서 5:12-6:2)


이 말씀의 문맥을 보면 "그리스도 도의 초보"

즉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이 바로 신령한 젖임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라고

했는데 이 여섯 가지가 바로 신자가 사모해야 할

영적인 젖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목회자들이 이 점을

놓쳤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성경을 강해하고

가르치면 성도들이 성장할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또 다른 목회자들은 그 위에 영성 운동을 접목하면

성도들이 성장할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재 강해 설교

하고 제자 훈련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잘 성장하고 

있나요? 머리만 커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영성 운동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목회자가 기대한 만큼 잘 성장하고 있나요?

역시 아닙니다. 은사만 나타나고 현상만 요란할 

뿐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런데 목회자의 기대치 이상으로 성도들의 

믿음이 급성장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바로 큰믿음교회입니다. 

이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것이고 사실입니다.


전에 저는 "성도 중에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

라는 바울의 고백을 소화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목회자인 바울이

성도 중에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일까?

하는 생각을 지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큰믿음교회를 목회하면서

나도 모르게 이런 고백을 자주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휼륭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큰믿음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이렇게

빨리 자라고 성숙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목회자는 성도들을 성장시키는 젖이 

무엇인지를 알고 충실히 먹이고, 성도들은 그 젖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잘 받아 먹기 때문입니다.


큰믿음교회는 성경대로 '회개'를 철두철미하게 

강조합니다.


그리고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을 강합니다.


그리고 '세례들', 즉 물세례를 줄 뿐 아니라 

령 세례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안수'를 통해 실제로 성도들이 성령 세례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각양 은사와 치유를

경험하게 합니다.


그리고 '죽은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초점을 맞춰 설교함으로, 기복 신앙을 심어주지

않고 위엣 것을 찾고 영원한 심판을 준비하는 

자가 되게 합니다.


이처럼 큰믿음교회는 젖을 듬뿍 마시게 합니다.

큰믿음교회의 목회자들은 이 여섯 가지 메세지를

타협 없이 전하고 성도들은 튕겨나가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잘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믿음이 급성장하고 놀랍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왜 안 자랍니까?

단순히 성경을 더 알지 못해서입니까? 아닙니다.

죄를 회개하고 끊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질병처럼 그 죄가 성장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믿음을 갖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즉 여전히 자신이 자기 삶의 주인이라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순종해 보십시오.

그러면 믿음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먼저 이 두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그 뒤에 

성경공부를 시키고 성령세례를 받게 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영혼들이 제대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즉 참된 회개와 믿음의 기초가 없는

제자 훈련과 영성운동만으로는 절대로

영혼이 잘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편, 아기가 젖을 좋아합니까? 싫어합니까?

젓을 원할까요? 원치 않을까요?

당연히 좋아합니다. 당연히 원합니다.


그런데 어떤 유명한 목사님이 교회에서 

회개하라고 외치고 행함있는 산 믿음이 아니면

천국에 못 간다고 외치니까 성도들의 낯빛이

변하고 성도들이 싫어하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목회를 잘못해서 그렇습니다.

오래도록 타협한 메세지를 전하므로 성도들의 

다수를 종교인으로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저희 교회에서 이와 정반대의 반응을

경험합니다. 저희 교회의 경우 회개하라고 추상같이 

외치면 저에게 성도님들이 메일을 보내옵니다.


"설교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회개하라고 강력하게 외쳐 주십시오.....정신이 

번쩍 나고 어떤 설교보다 회개하고 행함 있는 

산 믿음을 가지라는 설교가 더 좋습니다. 

이런 설교를 더 많이 해 주십시오. 이런 설교를 

듣고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이 복이고 너무 기쁩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반응이 다를까요?

그것은 처음부터 타협하지 않은 메세지를

전하므로 마음이 완악하고 걍퍅한 자들은

떨어져 나가고, 남은 성도들은 종교인이 아니라

진정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젖을 좋아하듯이

젖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명목상의 교인인가? 미성숙한 신자인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