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2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회개한 죄를 하나님이 잊으셨으므로 우리도 우리 자신의 죄를 잊어야 합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8. 02:51



회개한 죄를 하나님이 잊으셨으므로 

우리도 우리 자신의 죄를 잊어야 합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하나님은 그 죄를 사하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마치 컴퓨터에서 "delete" 키를 누르면 모두 지워지는 

것처럼 우리의 모든 죄가 도말됩니다.


그래서 전혀 죄를 안 지은 사람처럼 깨끗하게 됩니다.


이것을 보여주는 매우 감동적이고 극적인 간증이 있습니다.

프랜시스 프랜지팬의 책에 나오는 간증인데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 '나는 기억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한 구속에 대해 우리의 이해가 얼마나 부족한지요!

하나님께서 몇번이나 당신을 용서해주십니까?

그분을 따르기로 굳게 마음을 정했다면, 

당신이 그분에게 요청 할 때 마다 당신의 죄를 없애주십니다.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제일 나쁜 죄도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용서해주실 뿐만아니라 그분의 기억에서 완전히 없애버리십니다.


사람들의 삶을 계시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은사를 가진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녁예배 시간에 한 장로교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사역해 주었습니다.


성령의 은사로 그 부부의 과거와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되어질 일을 밝혀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 참으로 인상적이었고

그가 예언한 대로 되어진 것을 본 그 부부는

한 달 후에 다른 두 목사님과 사모님을 그 모임에 인도하였습니다.


지식의 말씀이 그날 밤에 강하게 임하였습니다.

두 번째 목사님과 사모님은 예언의 말씀의 정확성과 진실성에 놀랐습니다.


세번째 목사님 부부도 개인적으로 사역을 받기 위해 앞으로 나갔습니다.

그 예언자는 목사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밝혀주었습니다. 


세번째 사모님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람은 그녀의 과거에 대해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멈추었습니다.


'과거에 큰 죄를 지은 적이 있군요.'


그 사모님은 가장 두려워하던 것이 자기에게 임한 듯이 창백해져 눈을 감았습니다.


그 예언자가 계속했습니다.


'주님께 여쭈어 보았지요. 이분이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그러자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기억하지 않는다!'


주님은 '저희 죄와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신 약속에 신실하셨습니다.


이 사모님은 그동안 깨끗하게 해달라고 수없이 

많이 기도하였지만, 하나님의 용서의 깊이를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의 죄를 망각의 바다에 던져버리셨습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그렇게 멀리' 죄를 옮기셨습니다.(시 103:12)


이렇게 전부 죄의 댓가가 지불되고 죄가 없어졌는데, 

유독 그녀의 마음에는 그것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크신 자비하심으로

그 마음에서도 그것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이고 완전한 용서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얼마나 큰 죄의식에 시달리며 짐을 지고 사는지요! 


이사야서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지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은 얼마나 놀라운지요!

그분은 우리의 구속자 이십니다!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한 모든 죄를 잊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이 잊으신 죄를 

우리 스스로가 좀처럼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실수하고 잘못한 것들을 용서하고

잊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과 기도가 역사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의 과거를 잊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고 잊을 뿐 아니라

자신의 죄도 용서하고 잊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케네스 해긴 목사님은 

[믿음의 양식]이라는 첵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네 허물을 도말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나를 위히여'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분 자신을 위해서 하셨습니다.

'네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

그분이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지 않으시는데,

왜 당신이 그래야합니까?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의 과거를 잊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지신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우리의 치유를 방해합니다.


그리고 기도응답에도 방해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믿음을 방해합니다.


요일 3:18-22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우리가 용서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면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할 것이고 기도응답을

기대하며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가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랑으로 행하면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신을 용서하면

우리 마음이 우리를 정죄하지 못할 것이고,

기도할 때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기도를 드림으로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기도할 때 원수가 마귀가

온갖 종류의 정죄를 가지고 와서 기도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과거를 가지고 와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응답을 받지 못하게 합니다.

이렇게 마귀가 과거의 실패를 가지고

우리를 정죄할 때, 그것은 사실 환영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회개했다면 과거의 죄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존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실제로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용서 받고 없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용서할 뿐 아니라 과거를 잊어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는

있어도, 자신을 정죄하는 자가 됩니다.

즉 '나는 실패작이야. 내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어. 더 이상 희망이 없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용서하고 과거의 죄들을 모두 잊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위대한 사도 바울의

신앙생활의 비결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그 예를 살펴 보겠습니다.


빌 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이 성경구절에서 특별히 다음과 같은 사실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바울도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포함하여

뒤에 있는 일들을 잊어버려야 했습니다.


그 후에 그는 앞에 있는 일들을 위하여 달려나갔습니다.


여기에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과거의 잘못을 잊어버려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여 말하거니와, 바울도

그 자신을 용서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를 잊어야 했습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에게도 잊고 싶은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신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읽어드리겠습니다.


딤전 1:11-16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

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

께서 내게 먼제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개종하기 전에 사울이라 불렸고

초대 교회를 핍박하여 큰 피해를 끼쳤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였고 핍박하는

자였고 폭행자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경은 사울이 스데반이 죽는 일에

동의했다고 말합니다(행 8:1). 또 초대 교회를

핍박하는 자들이 스데반을 돌로 칠 때 그들의

옷을 사울의 발 앞에 두었다고 말합니다(행 7:58).

그리고 사도행전 9장에서 우리는 또 다른 경우에

사울이 초대 교회를 핍박한 것과 그 후 

개종한 것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행 9:1-6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이 길을 가다가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성경의 이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바울도

잊어버려야 할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바울이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신 사역을 온전히

다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과거를 잊어버리고 자신을 용서해야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만일 우리가 자신을 용서하는 것과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잊어버리는 것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것이 사역 감당하는 것을 방해할 것입니다.


계속 과거에 집착하고 뒤를 돌아본다면

그것이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데 평생 장애가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이나 성공적인

사역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용서하는 것을 배우고

자신의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용서하고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잊어야 합니다.


찰스 크래프트 박사는 

[깊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탄의 주요 전략 중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죄책감을 계속해서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사탄은 죄를 고백하는 것을 막는데 실패하면,

하나님의 용서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우리는 죄를 고백하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요일 1:9)되지만,

사탄은 그 죄는 너무 커서 쉽게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속삭인다."


또한 바비코너 목사님은 [승리의 발걸음]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승리 가운데 걷는 것을 막기 위해

원수가 사용하는 전술 중 하나는 

과거의 잘못 때문에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당신이 담대한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원수는 교활하게 다가와 과거의 

잘못을 상기시키며 속삭일 것이다.

'너는 쓰임 받을 수 없어 너의 과거를 기억해?'

하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가 마음을 열고

진실하게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주신다!(요일 1:9)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망각의 바다 속으로

던져 넣으시고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에게서 옮기신다(시 103:12).

우리의 죄를 결코 다시 기억하지 않으신다.

만약 당신이 이미 고백한 죄를 다시 상기시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주님이 결코 아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회개한 우리의 과거를

들먹거리는 것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참소자인 마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참소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합니다.


고후 2:10-11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그런데,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때만 사단에게 속고 사단의 궤계에 넘어가는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용서하고 잊지 않을 때도 

사단에게 속고 사단의 궤계에 넘어가가 됩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기억하고 바울처럼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고 자신의 과거를 잊어

버리고 앞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됩시다.

그래서 천국에서 큰 상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변승우 목사님의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