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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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의 음성에 순종하십시오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1. 22. 18:53




당신의 영의 음성에 순종하십시오



우리의 영을 개발하는 네 번째 방법은 당신의 영의 음성에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에 말씀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나 논리적인 기관에 말하지 않습니다.


잠언 20장 27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the spirit of man is the candle of the Lord...)" 하나님은 우리의 영에게

알려 주시고 우리의 영은 그 정보를 우리의 마음에 전달합니다.


사람의 영은 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음성을 안내, 직감, 내적음성

혹은 양심이라고 부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양심은 안전하지 않은 안내자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그 사람이 어떤 "종교적인" 훈련을 받았다면 그는 주로 그가 받은 훈련의

지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가 어떤 훈련도 받지 않았다면 그의 양심은

많은 잘못된 것을 행하도록 허락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이 거듭났다면 그의 영은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으로 새롭게

창조되었습니다. 만일 그의 거듭난 영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게 되고 묵상하는

특권을 가진다면, 그 사람이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한다면, 그의 양심 즉 그의 영의 음성은 안전한 안내자가 되고 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며 동행한다면, 또한 우리의

영의 음성에 즉시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을 훈련

한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삶에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

음이라"(요 14:16, 17). 이어서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

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3).


여기서 언급된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계획에 관해서

사도 바울에게 주신 그 계시만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 각 사람을 그 사람의 형편 가운데서 인도할 것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안내자로서 계신 성령님을 모셨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우리의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우리는 안내자도 없이

안내지도도 없이 버려져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에

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

하시리라... 그가 장래 일을 알게 하리라"(13절). 


예수님은 이 말을 하나님의 영이 서신서와 계시록에 사도들이 기록한

장래에 일어날 일들에 관해서 사도들에게만 보여주겠다는 의미로 말씀

하신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 말도 한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이 구절의 의미는 하나님의 영은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령님께서 미래의 이런 일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심으로써 우리는

모르고 있다가 당하지 않고 그 일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도 보여주실 것입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하여 선지자 이사야에게 히스기야 왕에게 이렇게

말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다"(왕하 20:1). 그 당시 관례에 의하면 그런 상황 아래

서는 히스기야는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히스기야의 침실을 떠난 후에 왕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울고, 회개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사야가 왕궁을 떠나기도 전에 하나님

께서는 이사야에게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메세지를 가지고 히스기야에게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

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

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왕하 20:5, 6).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의 태도나 기도를 바꿈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에 관해서나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해서 변화

되어야 할 것들을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장래에 다가옵니다. 우리는 그 

일들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영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이 놀라운 안내자이신 성령님께 나는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성령 충만을 받은 이후로 멀리는 이 년 전까지 내가 미리 알지

못한 가족의 죽음은 없었습니다. (미리 우리가 사랑하는 가족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그들이 죽음을 대비하여 필요한 것들을

많이 준비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그 죽음을 돌이킬 수 있게 되어서 그 친척들이 오늘

까지 살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벌써 죽었을 사람들

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로 인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 홀로 남겨져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요 16:7).


에수님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리니 이는 그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

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요 14:16-18).


확대 번역본 성경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쓸쓸하고 (comfortless),

외롭고 (desolate), 유가족이 되어 (bereaved), 희망을 잃고 (forlorn), 의지할

데 없는(helpless) 고아로 남겨두고 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고아처럼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외롭게 희망을 잃고

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영 안에는 하나님의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강한

사람처럼 일어나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원수를 쫓아낼 수 있으며 어둠의 세력은 우리 앞에서 도망갈 것입니다.

심지어 마귀도 우리에게서 도망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의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가 오는 것을 보면 마귀는 반대 방향으로 도망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열광하십시오. 말씀의 빛 가운데 걸어가십시오. 말씀이 

약속하신 것을 주장하면 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하는 사람이 될 때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 당신을

위해 마련해 놓은 모든 공급을 받는 수해자가 될 것입니다.





-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인간의 세 가지 본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