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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권능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4. 15. 22:32


성령의 권능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그들이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누가복음 24:49, 52, 53).



기쁨이 성령이 오셨다는 증거가 아니듯이 슬픔과 시험도 성령이 오지

않으셨다는 증거가 아니다. 제자들은 영원한 생명과 죄사함을 받고

기뻐했지만,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는 성령의 권능이 필요했다. 선교사

가 성령의 능력 없이 사역하러 나가는 것은, 거듭나지 않은 목사가

설교하는 것만큼 터무니없는 일이다. 성령은 당신의 본성과 마음의

동기를 바꾸셔서 온전히 그분을 위해 살 수 있게 준비시키신다. 


성령께서 곧바로 사역을 시키시지 않으실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 안에

계신 사실을 매일 깨닫게 하실 것이며, 누구보다도 당신과 더 깊은 교제를

하기 원하실 것이다. 당신이 할 일은 단지 그분과 함께 살며, 그분을 배우는

것 뿐이다. 당신에게 하나님과 동거함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보다 백만

배는 더 위대한 일이다. 우리는 항상 서둘러 일을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성령께서 당신을 통해 어떤 일을 하고자 하신다면, 원하실 때 그분이 알려

주신다.


나의 경우에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신다는 자각이 너무나 커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그 영향을 받았다. 나의 큰 형이 회심했을 때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큰 기쁨이 있었고, 거듭난 사람들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었다.

그런데 성령께서 내게 들어오셨을 때는 아주 달랐다. 몇몇 친구는 성령을

원하지 않았고 성령께서도 그들과 교제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성령께서 당신을 하나님의 존전으로 데려가시면 여기 아래에서

보다 '저 위에서' 더 풍성한 교제를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라.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과 있으면 당신 홀로 있더라도 그곳이 지상

천국이다. 




- 도리스 러스코우의 [리즈 하월즈에게 배우는 성령의 중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