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골방으로 나아가는 것은
최상의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에 흠이 있거나
눈이 멀거나 다리를 저는 양을 제물로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소유 중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은 어떤 종류의 시간입니까?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는
시간입니까?
혹시 여러분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지치고 고단한 상태로
하품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는 않습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마음을 집중하여 기도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이렇게 고백하고 자는
것이 낫습니다. "예수님, 저는 지금 너무 피곤해서 기도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잠을 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더 좋은
시간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또는 아침 시간을 구별하여 하늘에 속한 것들에 대해 기도를 드리
겠다고 했지만, 실제 마음은 오늘 세차장에 보내야 하는 차에 가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심령은 입술로 기도하는 그 내용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기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이라."(사 56:7)
그는 또한 하나님이 받으시기 합당한 제사를 드리는 이들은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
(사 56:6)이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마음으로 하는
기도만이 하나님의 제단 앞에 드리기 합당한 제사입니다. 다리를
저는 양은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마음이
다른데 가 있는 기도, 자기 직전 하품을 하며 의무감으로 잠깐 하는
그런 기도는 결코 그분이 받으실만한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받으시기 합당한 기도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 온전히
사로잡혀서 이렇게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끌어
주시고, 고쳐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지도해주시기 원합니다. 순종
하는 법을 배우고, 주님의 길을 깨닫기 원합니다. 저는 주님을 더
얻기 원합니다!"
제단 위에 이런 기도의 제물을 올려드리는 자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사 56:7). 주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그분의 거룩함과 기쁨과 권능이 넘치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분이십니다!
- 데이빗 윌커슨 목사님의 베스트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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