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십자가 안에서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4. 2. 00:23



십자가 안에서




기독교인의 믿음은 소위 '종교'라 불리는 것과 달리 초자연적인 영역에

서의 관계에 기초한다.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은 단순히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우리 자신을 쳐서 훈련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자신을 대신할 다른 사람의 생명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 대체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고통을 채우므로 

완성된 것이 된다. 우리가 이전에 거하였던 곳에 그가 대신 우리 안에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성령님이 아들들을 변형시키고

있다. 성령이 예수님의 형상을 닮게 하고, 예수님의 이미지로 옷 입히고,

우리 주위 세상에 표적과 기사를 통하여 그의 나라를 증거하는 권능을

나눠주신다. 기적들은 그들에게 "표적이 따른다"(막 16:20)는 말씀을

꼭 붙잡은 결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기적들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증거하는 것이다! 이 사실이, 단지 십자가

를 보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십자가 안에 거하도록 한다.


피조물 중 어떤 것도, 천사들조차도, 갈보리가 주는 것처럼 그 뛰어난

위엄을 보여주지 못한다. 세상 어느 것도 예수님이 죽은 십자가보다

더 위대한 사랑, 완전한 계시, 권능의 승리는 없다. 십자가는 만물의

기준점(benchmark)이 되었다. 


고대의 측량 기사들은 어떤 것을 고정시키는 기준점을 정으로 만들어

측량에 사용되는 수준척(leveling rod, 측량시 사용하는 눈금 새겨진

막대기 - 역자 주)을 항상 동일한 장소에 정확히 위치하게 했다. 

우리의 기준점인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는 선명하게 무엇이 굽었고

무엇이 곧은지를 안다. 십자가는 모든 잘못되었던 것의 끝이고,

바르게 만들어진 모든 것들의 시작이다. 19세기 찬송가 작사자인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는 이 모든 것을 한 노래에 담았다.



예수님, 나를 십자가 가까이 머물게 하소서.

거기에는 보배로운 샘, 

모두에게 자유를 주는, 치유의 강이 

갈보리의 산으로부터 흐르게 하소서.


십자가 안에서, 십자가 안에서,

나의 영원한 영광이 되소서.

저 강 너머에서

내 사로잡힌 영혼이 안식을 찾을 때까지.


십자가 가까이 가게 하소서! 오 하나님의 어린양,

그 장관이 내 앞에 이르게 하소서.

십자가의 그늘이 나를 덮어

하루하루 걸어가도록 도우소서.




- 마헤쉬 & 보니 챠브다의 [십자가의 권능, 영광의 진원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