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하나님께서 당신을 먹이시도록 허락해드리라!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4. 15. 23:50



하나님께서 당신을 먹이시도록 허락해드리라!




양자의 영을 받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식한다면, 이제 당신은 하나님의 

훈계도 받을 준비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훈계는 축복이다. 육신의 아버지

와 마찬가지로 하늘 아버지 역시 자녀들을 훈계하신다.


이 세상에 육신의 아버지들이 존재하듯이 영적인 아버지들도 존재한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 직무를 아버지의 역활에 빗대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역기능의 문화에 적지 않게 침식당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은 가정이 있다. 그러나 교회의 보호 속에서 우리의

자녀들은 복을 누릴 수 있다. 진지하게 기도하고 서로 돌보며 감싸주는

교회, 성령충만한 교회는 우리에게 큰 복이다. 만일 당신이 교회의 보호

아래에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라. 교회는 하늘 아버지의 집이다. 


이 땅에서 예수님이 수행하셔야 했던 임무는 사람들에게 하늘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어느 날,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 중에 한 사람이

말했다.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이소서. 그러면 만족하겠나이다."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나를 보았다면, 아버지를 본 것이니라"(요 14:8-9 참조).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마음의 눈을 주님께로 돌리라.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삶의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다. 


이것이 파수기도의 기반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지식을 기점으로

우리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제 갈길을 가다가 길을 잃고 말았다. 하나님에 대한 기억도 점차 희미

해졌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참

지식으로부터 멀리, 더 멀리 떠나간다. 이후 그들은 자신의 구미에 맞는

신을 디자인하여 자신만의 종교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하나님

은 여전히 참되시다.


갈보리의 희생제를 통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활짝 열렸다. 등에 채찍을

맞음으로써, 예수님께서는 하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을 닦아 놓으셨다.

그 위에 그분의 피를 뿌려 통로를 내셨다. 하늘 아버지와 함께 깨어 기도

할 때, 우리는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복권하여 주신다. 그제야 그제야 

예수님께서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

리라"(요 16:23).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한다. "하늘 아버지여! 주님이 누구인지

내게 알리소서!" 




- 마헤쉬 & 보니 챠브다의 [파수기도의 숨은 능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