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3

알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3. 26. 17:43




알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입니다. 


우리 교회는 수시로 이 진리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님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설교를 들어도 부담감만 느낄 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잘 들어보십시오.

사랑은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

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녀 간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남녀의 

사랑이 노력한다고 되나요? 안 됩니다. 속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그 사랑이 우러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짐으로써입니다. 왜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길 원하지만 사랑하지 못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만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

하려고 율법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속에서 우러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단지 하나님으로 생각하지 말고 '아'로 이해하

고,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단지 예수님으로 

생각하지 말고 '구주' 이해하고,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

다. 성령님을 단지 성령님으로 생각하지 말고 '보혜사'로 

이해하고, 이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사랑이 우리 안에서 우러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진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날마다 시간을 내서 기도하고 계시지요? 반드시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34-36)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먼저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은 '아버지'이시고, 예수님은 '구주'이시고,

성령님은 '보혜사'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감사기도를

드려보십시오. 그러면 자칫 형식적이 되기 쉬운 감사기도가 달라

집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이 속에서 우러나오기 때문

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기억하고 기도를 하면,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고 

점점 크게 자라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 변승우 목사님의 [알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