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3

[길] 왜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해야만 하는가?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7. 30. 16:03



4. 왜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해야만 하는가?




저는 여러분에게 우리의 롤 모델이 되시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그것은 말씀을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삼중사역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신 대로 삼중사역을 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에게는 이것이 더욱 불을 보듯 자명해집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가 깨달은 삼중사역의 당위성에 대해서 하나

하나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1) 삼중사역은 예수님과 사도들이 본으로 보여준 

    사역입니다.



삼중 사역은 예수님과 열두 제자와 바울 사도가 본으로 보여준 사역

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을 알면 삼중사역이 얼마나

명백한 하나님의 뜻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얼마나 사역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1) 우리의 롤 모델이신 예수님이 삼중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태복음 4"23)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마태복음 9:35)



이처럼 삼중사역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

께로 감이라."(요한복음 14:12)



그러므로 모든 목회자는 삼중사역에 전념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자

들도 삼중사역에 힘써야 합니다.




2) 열두 제자가 모두 예수님처럼 삼중사역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회중들에게 비유로 가르치신 것을 제자들에게 그 뜻을

풀어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렇게 님은 제자들을 말씀으로 준비

시키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파송하시면서 "회개하라." 혹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천국 복음을 전하는 자로 준비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병 고치는 능력과 귀신 쫓는 권세

주신 후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 10:8). 그렇게 제자들

을 치유와 축사를 위해 준비시키셨습니다.


그 결과 수제자인 베드로를 샘플로 분석해보면, 뛰어난 설교자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한 번 설교로 3,000명, 5,000명을 회심시키는

명설교자가 되었고, 베드로전후서를 기록한 말씀의 사람이 되었습

니다.


또,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하고 묻는 자들에게 "너희가 회개

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라고 말한 대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자

되었습니다. 이것은 "회개하여 아무도 멸망치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는 베드로후서3장 9절 말씀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임금으로 혹은 주님으로 선포한 다음 성구들

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2:36)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사도행전 5:30-31)



그리고,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를 고치고, 죽은 다비다를

다시 살렸을 뿐 아니라 그의 그림자만 덮어도 귀신이 나가고 병이 

낫는 강력한 치유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예수님처럼 병든

자를 '다' 고치기까지 했습니다.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을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사도행전 5:14-16)



이처럼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시해서 열두 제자를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진짜 신학공부입니다! 이것이 진짜 주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신학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목사가 된다는 것이 무엇

입니까? 그것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성경대로 가르칠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또 천국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을로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병 고치고 귀신 쫓을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사 안수를 받았

다고 목사가 아닙니다. 이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목사입니다. 




3) 바울과 바나바도 예수님처럼 삼중사역을 했습니다.



강해설교와 신학 연구논문으로 가장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는 바울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늘날의 강해설교

자들과 신학자들이 간 것과 매우 다른 길을 갔습니다. 그는 열정적

으로 예수님의 뒤를 따르며 삼중사역에 전념했습니다.



① 바울은 말씀을 바르게 가르쳤습니다.



그 증거가 디모데전서 6장 3-4절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여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것은 바울이 한 말입니다! 바울은 바른 말의 기준이 우리 주 예수님

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자신의 모든

가르침을 기초로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바울의 가르침은

결코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의 빛

아래서 바울서신을 이해하고 해석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에게 진지하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디모데전서 2:15)



바울은 예수님처럼 행하며 가르치는 자입니다(마 5:19). 그러므로

그 자신이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바르게 가르쳤음이 분명합

니다. 그래서 그가 쓴 글들이 성경이 된 것 아니겠습니까?



② 바울은 천국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처럼 천국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 증거로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라

하니라."(사도행전 17:30-33)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사도행전 20-21)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

하고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

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니"(사도행전 26:10-21)



또한 바울은 예수님을 단지 구주가 아니라 주님으로 선포습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사도행전 16:31)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9)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로새서 1:6)



여기서 "주로 받았으니"가 과거시제임을 주목하십시오. 이것은 골로새

성도들이 바울의 전도로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주로 받았음을 즉 주님

으로 영접했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전파

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바울이 신앙주의자가 아니며 천국 

복음을 전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③ 바울은 강력한 치유사역을 했습니다.



바울은 많은 병자들을 고쳤고, 유두고를 다시 살렸습니다. 심지어

성경은 바울의 치유사역에 대해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사도행전 19:11-12)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과 열두 제자뿐 아니라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본받아 삼중사역에 집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더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합니까? 삼중사역은 우리를 향한 명백한 하나님의 뜻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저기 세미나를 기웃거리고 잠시 유행하다

사라지는 사역 패턴을 따라갈 것이 아니라 삼중사역에 전념해야 합니다.




4) 예수님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에게 삼중사역을 명령하셨습니다.



'대위임령' 혹은 '지상명령'이라 불리는 성경구절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18-20)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6:15-18)



이것이 예수님이 내리신 '대위임령' 혹은 '지상명령'입니다.



이 명령들을 자세히 주의하여 읽어보십시오. 그러면 이것이 예수님

처럼 삼중사역을 하라는 명령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①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대위임령에서 먼저 예수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르쳐 지키게 하라."


여기서 예수님은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을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기대하시는 가르침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 즉 바른 말의 시금석인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

과 일치하는 가르침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②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상명령에서 복음전파를 명령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여기서 '복음'을 천국 복음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천국 복음

입니다. 그 증거로, 이 명령을 직접 들은 열두 제자가 그 전에 이미 둘씩

짝지어 나가서 "회개하라." 혹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천국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와 다른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예수님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라고 하셨

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이 세상 끝 날이 이를 때까지 교회시대 내내

전파하라고 명한 복음 역시 천국 복음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축사와 신유(막 16:17-18)를 볼 때 예수님이 말한 복음이 천국 복음임

이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천국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 즉 예수님의 주 

되심을 강조하며 회개와 행함이 따르는 산 믿음을 촉구하는 것이며,

동시에 '내세의 능력'을 통해 치유와 축사를 행함으로 실제로 사람들이

천국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③ 예수님은 모든 약한 것과 병을 고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대위임령에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

므로  너희는 가서"라고 말씀하심으로 모든 권세와 능력이 교회에 위임

되었으며, 그것을 사용하여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야 함을 암시하셨

습니다. 그리고 지상명령에서는 보다 직접적으로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상과 같이 예수님은 대위임명령에서 삼중사역을 모든 목회자와 신자들

즉 교회가 해야 함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삼중사역은 예수님의 지상명령

입니다! 우리가 삼중사역을 할 때 가장 이상적인 사역, 균형 잡힌 사역,

그리고 완전한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물론 신자들도 삼중사역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몸인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삼중사역을 가장 

잘하는 교회가 진짜 정통이고 진짜로 좋은 교회입니다!


.......





- 변승우 목사님의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