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찰스 G. 피니 글

예수님께서 시험당한 자들을 승리로 이끄시는 방법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3. 18. 21:47



예수님께서 시험당한 자들을 승리로 이끄시는 방법





이제 예수님께서 시험당해 유혹받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승리로 이끄

시는지 그 방법들을 살펴 볼 것입니다. 




1. 예수님의 임재를 다시 확인시켜 주심으로써, 유혹에서 승리케 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아름다운 방법입니까! 우리가 낙심될 때,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낄 수 있다면 어찌 낙심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극심한 시험을 통과할 때, 크리스천은 주위에 짙게 깔린 어두

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그 어두움을 흩어 버리시는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빛을 느낄 것입니다. 예수님의 임재가 임할 때 어찌 그날이 우리 영혼의

어두운 밤이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유혹 받고 시험당할 때,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과 함께하니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때 우리의

모든 감정이 흡족하게 되어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유혹을 참는 것이 기쁨

이 되어 이렇게 외치게 될 것입니다. 


"나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 어떤 것이든 참을 수 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면 나는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



2. 예수님은 우리가 유혹 받아 시험당할 때,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고

또 우리를 위해 얼마나 고난 받으셨는지 우리에게 상기시켜주심으로 유혹

을 이기도록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고통의 순간을 우리에게 생각

나게 하십니다. 이로써 예수님이 진심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을

확증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대신해서 그 고난을 짊어지셨다는 사실

깨닫게 하십니다. 


팔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C부인을 만났던 순간이 기억이 납니다. 모두가

이해하는 것처럼, 팔 다리 절단 수술을 하기 전, 그녀는 몸이 아주 쇠약해져

있었고 혹시라도 수술하다가 다시 깨어나지 못할까봐 극도의 두려움에 휩싸

여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약물과 의학적인 조치를 통해 그녀의 통증을 잊게

해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이제 수술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녀의 침대 옆에 앉아 그녀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님에 대해, 그리고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에

비교할 수 없이 더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보내셔야 했던 예수님의 수많은

고난들에 대해 그녀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 그녀가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그 효과는 아주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고난에 대한 생각이 그녀를 압도하기 시작했고, 마치 기적처럼

그녀의 극심한 고통은 순식간에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의사는 놀라서 마취로 진통을 없앤 것보다 통증을 없애

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환경이 고통스러운 것일지라도, 우리가 믿음의 눈을 가지고

바라본다면, 우리의 눈물 너머에 계신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큰 고통 가운데 계셨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고통은 기적처럼 사라지고 평안과 기쁨의 임재 속으로 깊이 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죄가 얼마나 증오할만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심으로써 

우리를 공격하던 유혹의 권세를 끊어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집중

한다면, 예수님은 그분 자신과 그분이 사랑으로 행하신 일들을 우리가

볼 수 있게 하십니다. 그때 죄는 그 안에 있는 죄성이 더 극명하게 드러

나게 되어 우리가 죄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H형제의 담배 피우던 습관에도 잘 나타납니다. 그는 오랜

시간 담배에 중독된 체 살아가고 있었고, 담배를 끊으려고 여러 번 애를

써봤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그는 

담배를 즐기며 늘 입에 담배 파이프를 물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문득 

그에게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나의 이 더러운 습관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단 말인가?"


그리고 즉시 담배에 대한 유혹의 권세가 끊어져 나갔습니다. 그는 담배를

끊었고 담배에 대한 유혹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그 담배의

유혹이 그에게 다시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유혹의 올무가 끊어지고 

담배에 대한 유혹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예수님은 그에게

권능으로 임하셔서 그 유혹들을 불살라 버리셨습니다. 


유혹의 힘 앞에 우리 생각이 이리저리 끌려다닐 때가 얼마나 많은지! 

그때 우리는 하염없는 눈물로 고통을 호소하고, 마치 더 이상 견뎌낼 힘이

없는 것 같이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다 갑자기 우리가 예수님을 대면하게

되면 그 고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마음은 깊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승리! 승리! 교회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승리를 힘껏 외치게 될 것입니다! 





- 찰스 피니의 [죄의 유혹을 이기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