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찰스 G. 피니 글

회개와 믿음에 요구되는 조건들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1. 7. 23:59




회개와 믿음에 요구되는 조건들




이번에는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회개와 믿음의 조건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회개란 죄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입니다. 회개하라는

요구는 하나님이 원하신다고 그 요구를 취소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진 법에 부합될 때까지 죄를 용서하실 수 없는 것은, 그것이

정의롭고 또한 그 사람에게도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여전히 죄가운데 살고 있음에도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법을 포기하시고, 하나님이 잘못

판단하셨고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여러분이 옳다고 선포하는 것이 됩니다.

물론 그럴 순 없습니다. 여전히 죄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의 죄를 용서하

시는 것은 죄가 옳고 거룩함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잘못된 결정은 여러분을 여전히 죄 가운데 살게 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행복을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것은 마치 의사가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건강한 사람이라고 진단서를 끊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마음대로 바꾸실 수 있는 약속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하나님도

어떤 방법으로든 여러분을 천국에 데리고 가실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천국 가는 길이 아니라 지옥으로 가는 길을 택한다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이 여러분의 구원은 불가능해집니다. 지옥으로 인도하는 길을 아무리

오래 걸어도 결국 천국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인도하는

길을 믿는 것만이 천국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죄인들이여, 왜 죄의 형벌이 여러분께 여러분께 내려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전혀 좋아하지도 그분께 관심가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아주셔야 합니까? 

여러분이 그분의 말씀에 전혀 순종하지 않았는데 왜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살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항상 불순종하고

그분의 명예를 더럽혔으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며 성령을 근심케 하였습

니다. 여러분의 이런 이기적인 성향이 온 우주를 더럽히고 하나님을 

모독하며 사단의 왕국을 세우며 여러분과 인류를 저주로 몰아가게 했습

니다. 여러분의 양심이 자신에 대해 뭐라고 선고하는지 들어보십시오.

여러분의 영혼 깊숙한 곳에서 울려 퍼지는 "죄가 있다. 죄가 있다. 

영원한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 찰스 피니의 [죄의 유혹을 이기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