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눈이 열리면,
성경 말씀이 항상 새로운 책처럼 느껴집니다!
초신자들도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다만 초신자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을 오래 해서 영적 체험이 많은 사람에게도 그렇습니다.
몇 년 전에 저는 연세가 많으신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부흥집회를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노신사 한 분이 감격에 차서 제게
말씀하신 것을 잊지 못합니다.
"오, 성경이 완전히 새로운 책처럼 느껴집니다. 언약의 말씀들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오, 너무 귀한 말씀들입니다!"
이것이 단지 그분 한 분만의 체험도 아니고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일도 아닙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수많은 사람들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매번 성경을 읽을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책을 읽는 것 같이 느꼈습니다. 매일 신선하고 새로운 책
으로 다가왔습니다. 말씀이 너무 소중하고 영광스러우며 꿀송이
보다 더 달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배고픈 사람이 음식을 마구
삼키듯이 성경 말씀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저도 동일한 체험을 했습니다. 작년에 말씀의 어떤 한 부분에 대한
계시를 받았었는데, 너무 놀라운 사실은 그 때까지 성경을 그토록
많이 읽는 동안 그 구절에 그런 뜻이 있는지 전혀 깨닫지 못했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시간동안 하나님께 저의 영의 눈을 열어서 진리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빛을 비춰달라고 울부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렇게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 주님, 제가 이전에는 이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마치 그 성경구절을 처음 읽어보는 사람처럼 이전에는 그 진리를
전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성경구절을 읽긴 읽었습니다.
한 번 읽은 정도가 아니라 수도 없이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 안에 숨겨져 있던 그토록 아름다운 진리를 이전에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새벽이 와서 동이 트면 별빛이 그 빛을 발하게 됩니다.
제가 이전에 설교했었던 모든 문장들이 제 머리 속에서 지나갔습니다.
영적인 빛의 조명을 받고 나니 그 문장들이 완전히 새롭고 놀라운 것이
되어 제게 되돌아 왔습니다. 제가 한 번도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
들이 큰 파도처럼 계속 밀려왔습니다. 새롭게 깨달아진 것들 중에 단
하나만 가지고도 끝도 없이 계속 설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어마어마한 수준의 진리들이 깨달아졌습니다.
- 찰스 G. 피니의 [주여! 내 마음을 살피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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