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변승우 목사님 글 2

[지혜와 계시의 영] 주님은 아름다움의 원천과 근원이십니다!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8. 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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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 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 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이 비유에 보면 두 그룹의 처녀가 

나오는데 한 그룹은 미련하고 

한 그룹은 슬기롭습니다.


그리고 미련한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고 슬기로운 처녀는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합니다.


이 비유에서 중요한 것은 기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를 보면 복음주의

교회들이나 은사주의 교회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복음주의 교회들은 성경을 중요시하는

반면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이 약합니다.


성령의 은사와 역사들을 터부시 하고

정죄하려는 잘못된 성향마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교 개혁자들의 은사중단론을

통해 더 심화되었으며 옳지 않은

것입니다.


반대로 은사주의 교회들은 성령님을

환영하지만 성경에는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은사주의 교회들은 성경에 더 충실하고

가까이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문제가 더 심각한 것은

복음주의 교회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것을 다 갖춘 것

같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기름(성령)은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와 그 

모습이 아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들은 말씀을 잘 아는 것에만

관심을 갖고 있고 성령님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종교적입니다.


따라서 전부는 아니더라도 그들 중 

다수가 미련한 다섯 처녀 같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슬기로운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했고 기름은

성령입니다.


그런데 성령은 바로 

"지혜와 계시의 영" 입니다.


그렇다면 뭔가 서로 맞아떨어지지 

않습니까?


따라서 저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재림준비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련이 

있을까요?


기름은 성령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지혜와 계시의 영

이십니다.


우리가 지혜와 계시의 영이신 

성령을 받을 때 바울이 본문에

말한 대로 주님을 더 깊이 알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알면 알수록

주님께 더 매료되고 더 사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온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탁월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시 27:4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이 고백의 주인공인 다윗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에게는 아리따운 많은 처와 

첩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침상보다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모하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보다 아름다운 분은

없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위시해서 

인간의 아름다움은 그것들을 만드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왔습니다.


주님은 아름다움의 원천과

근원이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온전히 아름다운

유일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주님을 더 깊이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라는 말씀에 잘 나타나

있는 것처럼 신랑으로 다시 오십니다.


그러므로 지혜와 계시의 영이신

성령을 받아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주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는 것,

이것이 곧 신부 단장이요 

예수님의 재림을 가장 잘 준비하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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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승우 목사님의 [지혜와 계시의 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