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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와 예배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11. 26. 17:25

 

 

 

 

 

 

 

 

 

 

 

 

 

 

 

 

 

 

임재와 예배

 

 

후일에 다윗 왕은 하나님이 예배에 대하여 보이신 반응에 관하여 중대한 사실들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모세 시대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것들이다. 각각의 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리법칙

이다. 

 

특별히 다윗은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의 찬양에 어떻게 반응하시는지를 알아차렸다. 

하나님은 임재로써 응답해주신다. 다시 말해 주님이 실제로 그 자리에 임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임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분을 예배하기 위해 이집트를 떠나는 것이었다. 앞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로 알려진 민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야말로 그들을 구별시키는 특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은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제사장이 되는 것에 있었다. 실제로, 주님은 모세

에게 그분의 갈망에 관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주라고 명령하셨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6).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임재로 구별되는 민족을 소유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은 그렇게 진척되어 가고 있었다. 

 

예배가 강력한 힘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언제나 우리는 우리가 예배하는 대상을 닮게 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 자체가 이스라

엘 백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여 줄것이다. 하나님의 민족에게 임한 이러한 부르심은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마귀는 예배하는 사람을 몹시도 두려워한다. 그러나 자기만족에 빠진 예배에 대해서는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자기만족에 빠진 예배는 진정한 예배와는 정반대로 기능한다.그러한 예배는 하나님의 성령에 대한 민감함을 소멸시킨다. 마음을 다하여 열정적으로드리는 예배와는 전혀 상반된 결과들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자기만족

에 빠진 예배는 일종의 모순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그들이 받은 주님의 친밀한 자로서의부르심에 맞서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사탄의 계략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난 경우를찾아보라면, 단연코 바로의 말을 들 수 있다.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출 8:25)
편리함과 예배는 함께 공존할 수 없다. 예배드리러 가는 것 자체가 일종의 희생이며예배는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마귀는 희생하지 않는 사람들은 크게 신경쓰지않는다. 원수는 헌신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잘 안다. 따라서 원수는 우리가 헌신치 못하도록 할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하려 할 것이다. 종종 우리는 운명적 부르심에이르지 못하고 말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그 일이 현재 머물러 있는 자리에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고집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자리란, 특별히 수고하지 않아도 되는합리성의 영역이다. 그러나 종종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자리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결코 예배에 있어서도 새로운 자리로 들어가지 못할 때가 많다.
지난 수년 동안 나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보았다. "만일 내 삶(혹은 교회)가운데 강력하게 역사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주님은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갈망하고, 우리가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인가! 주님은 결코 우주의 사환 같은 분이 아니시다. 온 우주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우리의 온갖 소원을 들어주시는 그런 사환이 아니시란 말이다. 주님은 계획을갖고 계시며, 우리가 그 계획 가운데로 들어가야 한다. 영리한 사람들은 여전히 자연적인 영역을 이리저리 여행하면서 비유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출 8:28)
수많은 신자들이 광신주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운명적 부르심 가운데로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을 따르기 위한유일한 길은, 주님의 헌신을 삶 가운데 반영하는 것이다! 극단적이신 하나님은극단적인 사람들을 불러내시어 주님을 따르도록 하신다! 주님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실 것이다. 깊음은 깊음을 부른다. 하나님은 여전히 마음속에 이와 유사한 깊은 것을 품고 주님께 동일하게 응답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시 42:7)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경고하신 바도, 내면의 깊이가 없는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니었는가?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다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마 13:21)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출 10:11) 
다수의 세대들이 연합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야말로, 어둠의 세력들에게 있어서는 최고로 맹렬한 적수다.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성령의 일들과 관련하여복리효과라는 신비를 지켜볼 수 있게 된다. 마귀는 가정의 연합을 깨뜨리고 세대와세대를 분리하기 위해 무척 애를 쓴다. 이러한 사실 자체가 우리에게 세대간의 연합된 헌신의 중요성을 잘 입증해준다. 그동한 보편화되어 온 현상은, 가정 안에서 유독한 사람만 영적인 사람으로 인식되고, 나머지 식구들은 자기 만족에 빠져 있는 것이다.비극적인 일이지만 그 영적인 사람은 종종 교만해질 때가 많고, 그 결과로 가족간의분리가 초래된다. 혹은 어떤 이들은 가족들의 수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포기하고 만다. 이 두 가지 모두 전혀 올바르지 못한 일이다. 

 

 

                 


- 빌 존슨의 [하나님의 임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