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마헤쉬 챠브다 글

제자를 만들라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5. 27. 22:07




제자를 만들라


데릭 프린스 목사님이 심심찮게 말했듯이 교회 안에는 세 종류의

크리스천이 있다. 양, 염소, 제자. 


들은 지도자를 전심으로 따른다. 이들은 목자의 인도하심을 따라

좋은 꼴을 얻고 불꽃 같은 눈동자로 자신들을 보호하는 목자로부터

보살핌을 받으며 안전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일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염소는 항상 자기 고집이 있다. "그것보다 이게 더 낫지 않나요?"

"이것보다는 그게 훨씬..." 이들은 자신의 의견 혹은 자신이 깨달은

소위, '훨씬 더 높은 차원의 계시' 때문에 지도자들의 명령을 우습게

여긴다.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 문제를 일으키고 분열을 조장한다. 이들은

철없이 방황하거나 아니면 권위에 반항하려고 일부러 방황하곤

한다.


이제 제자를 살펴볼 차례다. 제자는 목자의 지팡이 아래 지도편달

받으며 배우고 성장하여 아버지의 집을 세우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집을 위해 충성스럽게 일하신 아들이셨다(히 3:6

참조). 마찬가지로 제자들 역시 아버지의 유산을 지키는 충성된 

청지기이다. 


이들은 지도자의 비전과 목적을 공유하며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부르신 예수님의 뜻을 붙드는 사람들이다. 이들이야말로 아버지께서

안심하고 유산을 맡기실 만한 참된 아들들인 것이다.



두 번째로 배워야 할 교전 수칙은 '제자가 되는 것' 그리고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두 다리

행군하며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한쪽 다리는 외향성, 즉 교회의 해외 선교 사역 및 사도 팀 사역을

상징하며, 나머지 한쪽 다리는 내향성, 즉 견고한 성경적 진리 위에

세움을 입어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서로 사랑하는 친교 가운데

즐거워하는 지역 교회의 회중을 상징한다.


이 두 가지 특징은 상호보완적이다. 또한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

되어야 교회 공동체는 온전함을 입고 안정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구성원 모두가 서로서로를 격려해줄 수 있다.


각각의 다리는 다른 편 다리의 자원을 빼앗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편 다리가 움직을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해 주어 지상명령 

성취를 가능케 한다.


두 다리 모두 조화를 이루며 온전히 기능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깨금발을 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걸음이 불안정해진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주님의 일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보내셨다.


갈보리의 역사는 오순절의 역사를 가능케 한 기초 다지기였다.

우리가 받은 복음의 유산을 보증해주는 인(印)으로서 성령께서 오신

것이다.


우리는 이 복음의 유산을 미래를 위해 쌓아둘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는 날 동안 소중히 여기고, 사용하고, 널리 전파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라하고 명시하시며,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기사와 표적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막 16:

15-18 참조). 


치유, 축사, 예수님의 능력,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성산을 오르는 

과정의 일부이다.



 


- 마헤쉬 챠브다 목사님의 [폭풍의 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