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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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음성을 구별하는 것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7. 1. 21:40




주님의 음성을 구별하는 것




선지자는 주님의 음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젊은 목사들이 그들이 듣는 모든 음성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때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영적인 영역에서 그들에게 말하는 모든 음성이 성령님으로부터 온 것은

아닙니다.


나는 사람들을 두렵게 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주의하여 안전한 것이 더 나은 것입

니다.


만일 어떤 선지자나 혹은 믿는 자 누구든지 주님의 음성을 알지 못한다면,

알게 될 때까지 자신이 듣는 것을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이

주님이라고 생각한 것에 근거하여 성급하게 행동하기보다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더 나은 것입니다.


때로는 성장하고 은혜받는 것만이 믿는 자들로 하여금 이런 것들을 알게

해줍니다. 사역자들은 두려워하지 말야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영적인 영역에서 듣는 모든 음성에 대해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떠들면서 돌아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사역 초기 시절에 나는 주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나는 성령의 

음성과 악한 영들의 음성의 차이점을 알 때까지 내가 듣는 어떤 음성에 

근거해서도 행동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물론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할 때 성령으로 

우리를 훈련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서 우리는 영의 영역에서 다른 음성

들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배우기 시작합니다. 성령의 음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합니다(요 16:13, 15:1, 요일 5:8).


내가 사역에 들어왔을 때, 나는 성령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고 

나는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말씀하신 것에 근거하여 행동을 

취하였을 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런 결과도 없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집회에서 때때로 성령께서 누군가를 위하여 지식의 

말씀을 나에게 주셨을 때, 그것을 회중들에게 선포했는데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은 나로 하여금 성령님께서 정말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인지 

또 아닌지를 의심하게 했습니다.


혹은 때때로 사람들을 강단 앞으로 불러내거나, 특별한 치유를 선포

하도록 성령님은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성령님의 음성은 마치 어떤 

사람이 바로 내 곁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나에게 실제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회중들 가운데 온 누구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때는 성령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을 내가 선포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하고 있던 사람들이 반응을 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의 

촉구하심에 순종한 결과로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이것에 대해 나에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관계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집회에 참석해 있는 사람들이 그것과 관계가 있다. 

그들도 역시 성령님께 반응해야 할 책임이 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성령님의 음성을 올바르게 들었지만, 그들 역시

그들이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


그들은 사역자인 너를 통하여 성령님이 말씀하신 것을 반응을 

해야 했던 것이다.


사역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르게 들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반응을 하든지 하지 않든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은 계속해서 


"성령님의 음성과 유사한 악한 영의 음성도 있다. 그 음성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높이는 것만 제외하고 예언의 음성과 매우 

비슷하다."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물론 참된 예언의 영은 성령의 음성입니다(계 19:10). 영적인 영역에는 

많은 영들과 많은 음성이 있습니다(고전 14:10). 예수님이 말씀하셨습

니다.


"거의 모든 사역자들, 그리고 거의 모든 믿는 자들은 영적으로 성숙하여 

가는 도중에, 때때로 그런 다른 음성을 부지중에 듣는다. 그들은 아직 

성령과 다른 영들을 구별하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그들이 

사역할 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거나 잘못된 일들이 일어나는 또다른 

이유이다."


이것은 믿는 자들이 잘못된 음성을 들을 때, 그가 귀신들린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까?


아닙니다.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사단에게 굴복하여 사단이 말한 것을 그대로 이야기 했을 

(마 16:21-23)그가 귀신들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 역시 잘못된 영적 영향력에 굴복했습니다(눅 9:54-56). 

그래서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영적인 것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영들의 음은 모두

올바르게 구별되어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쪼개는 것과 같이 잘못된 음성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고 있는 한 잘못된 음성을 듣게 될까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과 말씀은 하나이기 때문에 그들이 듣는 모든 것이 말씀과

일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성령께서 우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요 16:13).


예수님도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요 10:4-5).


그러므로 여러분이 만일 영적인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어떤 것을 듣는다면, 그것을 따라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모든 사역자와 모든 믿는 자들이 영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그들은

이 두 가지 음성을 분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듯이 때로는 은혜와 성장, 즉 성령과 말씀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경험하는 것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것을

알게 해줍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하나님께 너무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영적 영역에 뛰어들어 세상신이 지배하는 자연적 영역에서(고후 4:4)

스스로의 힘으로 무언가를 일어나게 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영들이 그 사이에 들어와서 역사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행하는 자들은 잘못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대신 스스로 주목받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기다려서 성령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확실한지를 아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일 당신이 확실하지 않다면, 당신이 영으로 들은 내용에 근거하여

행동을 옮기지 마십시오. 


나는 나의 사역 중에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내가 잘 모르면 나는 다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시하실

때까지 기다립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내 영 안에서 분명하지 않으면

나는 계속 조용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말씀은 기름부음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역사합니다.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서 성령의 음성 외에 다른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말씀 안에 머무르십시오.

자기를 높이려 하지 말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높이기를 갈망하십시오.


수년 전에 나는 영적으로 정도에서 벗어난 어떤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고 한 때는 선지자적인 사역에서 쓰임 받았었

다는 사실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집회시간 전에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거나 하나님을

구하는데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농담을 지껄이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하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나중에 집회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에는 그들을 통하여

은사는 여전히 역사한다는 사실이 나를 놀라게 했습니다.


나중에 나는 그들은 성령의 은사로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친숙한 영들

(familiar spirit)이 역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내가 집회를 인도할 때, 하루 종일 돌아

다니기만 하다가 집회에서 기름부으심으로 역사할 것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항상 내가 집회를 할 때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라. 기도와

말씀으로 내 앞에서 기다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나는 수년 동안 그렇게 하는 것을 실천해 왔습니다. 


내가 충실하게 그렇게 할 때, 나의 사역에서 영적인 은사들이 더 큰 분량

으로 역사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말씀과 기도에 태만하면서도 강단에

서기만 하면 자동으로 "성령으로" 역사한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그리스도의 선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