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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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놀라운 주의 사랑 2019. 1. 7. 22:19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성령의 아홉 가지 은사는 하나님의 신성한 기능으로써, 교회 곧 그분의

몸이 영원토록 예수님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어떤 사람

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

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

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8-10). 이런 모든 은사들은 예수님께서 그분의 지상사역 동안

사용하신 것들입니다. 이런 은사들을 행하는 이들은 어떤 의미에서 또

다른 그리스도(그분의 몸 곧 그리스도가 머리인 교회)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진리가 인정된다면, 기독교는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기초 위에 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광채,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지위에 대한 의식, 그리

스도의 대표자들로서 우리가 가진 책임에 대한 각성이 우리를 이 잃어버린

세계를 위해 그리스도의 짐을 대신 지는 자리로 이끕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영은 하나님의 새로운 접촉, 새로운 각성으로 고양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분명히 그리스도께 속한 가치 있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가치 있게 사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뜻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구별된 사람입니다. 자신의 생애에 속한 모든 

부분들이 하나님을 향해 영원히 구별된 자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몸과

혼과 영이 영원히 하나님께 바쳐진 자입니다.


사람들은 복음을 신비화하고 철학화시켰지만, 예수님의 복음은 매우 

단순합니다. 하나님께서 몸 안에 사시면서 인간이신 예수님을 통해

일하시자 보좌에 앉으신 인간 곧 예수님께서 그분의 몸인 교회를 통해

세상에서 일하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의 대표자이셨듯이

교회 역시 그리스도의 대표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모든 의에 

굴복시켰듯이 교회 역시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기 위해 자신을 꺾어야

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막 16:27). 이러한 표적이 

따를 것이라고 약속을 받은 자는 설교자들이나 장로들이나 사람들이

아니라 믿는 자들입니다. 믿는 자들은 새 방언을 말할 것입니다. 믿는

자는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그들이 나을 것입니다(막 16:17-18).

믿는 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

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가서"(욥 1:21). 예수님께서

우리를 택하사 아버지게 바치셨을 때, 그분께서 교회를 취해 아버지께 

바치셨을 때, 교회를 성결하고 정결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을 바치셨을

때(엡 5:25-26),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취하여 그리스도께 바칩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


예수님의 복음의 단순함과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경이롭습니다. 또

그 경이로움은 사람이 구원의 모든 과정을 항상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것을 얼마나 신령하게 만들

어버렸나요? 왜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지 못했나요? 우리의 눈이

어두워져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기 이 세상에 남겨두신 것이(아버지

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남겨두신 이유가 아버지를 나타내시기 위함이

었던 것과 같이) 그분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은 이 세상의 다른 어떤 권세보다 위대한 존재

입니다. 다른 모든 자연적이고 사악한 권세들은 하나님보다 못한 것들

입니다. 심지어 사단도 별것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사단

보다 큽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귀신을 쫓아내며"(막 16:17).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 18:17). 그리스도인은 통치자입니다. 그는 

예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통치자의 자리, 권위의 자리에 있습니다.


자신에게 모든 권능이 주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 대야와 수건을

가지고 오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분의 권능이 그분을 

높여준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높아지신 것은 모든 사람들을 중 

가장 낮은 사람이 되심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많이 소유하면 할수록 더 많이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종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계시며, 세상의 법칙에 내재되어 

있는 인도와 지시를 통해 인류의 모든 요구들에 응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이십니다. 모든 종들 중에 

가장 위대한 종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모든 권세를 위임하셨습니다. 또 모든 

권세가 자신에게 위임된 것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의거해 

그 모든 권세를 사람들에게 위임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마귀나 귀신들에 

당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당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은 통치권을 발휘하여 다른 권세들을 통제해야 합니다.

사단도 그리스도인에 대해서는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단지 사단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이 허용해주고 있는 것일 뿐입

니다. 예수님께서는 악한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과 마음과 존재를

닫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그것들을 열고 

살아야 하나님의 광선이 우리 안으로 들어와 환하게 비출 수 있습

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밀고 들어오면 모든 어둠은 사라집

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눅 8:18). 무엇을 듣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은 자신이 듣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지만, 어떻게 들을지는

주의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과 하나님의 지식에 적대적인 것에 대해

문을 닫으면 그것은 더 이상 여러분을 건들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

은 세상에서 하나님처럼 사는 자입니다. 죄와 악과 질병을 다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빛이신 예수님을 주셨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높이 들림 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특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닮지 않을 것들을

몰아내고 쫓아냅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악한 생각이나

이기심을 발견한다면,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는 것들을 몰아내고 치워버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 몸으로 반드시 뭔가를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질병이나 그런 질병의 징후가 우리 안에서 나타날 때, 대처

해야 합니다. 그것을 귀신처럼 몰아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다스리십시오! 치워버리십시오! 질병이 우리를 

취하게 되는 것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질병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신적인 존재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요 10:34).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바라시는 것은 세상에서 신들

과 같은 태도로 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악은 실재하고, 마귀는 진짜로 존재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는

천사였습니다. 그러나 교만이 그의 본성을 바꾸어버렸습니다. 하나님

께서도 실재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역사로 우리 마음속 본성이 바뀝

니다. 우리는 결국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사람, 새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신 성령께서는 다스림의 영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을 신처럼 만드십니다. 그분의 권능은 우리를 세상의 힘, 육신의

힘, 마귀의 힘에 종속된 채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이런

것들은 모조리 그리스도인의 발밑에 있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했

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요일 3:2).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풍요가 깃들어 

있는 곳에서 머물러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곳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늘의 처소요, 지존자의 은밀한 처소입니다. 할렐루야!




- 잔 G. 레이크의 [하나님의 권능 안에 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