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찰스 G. 피니 글

크리스천의 첫사랑이란 무엇인가?

놀라운 주의 사랑 2015. 5. 8. 16:09




1. 크리스천의 첫사랑이란 무엇인가?




(1) 크리스천의 첫사랑은 그들의 영적 체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깊은 어둠에서 놀라운 빛으로 인도된 자들은

죄의 저주로부터 빠져나와 하나님의 평강과

희락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심을 다해 열정과 갈망으로 빛을 찾게 됩니다.

그들에겐 신앙적인 의무들이 오히려 즐거운

일이 되며 하루종일 하나님의 희락이 마음 속에

가득하게 됩니다.




2. 첫사랑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크리스천의 첫사랑은 겉으로 볼 때도 확연히

드러납니다.


죄인의 삶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인 반면

크리스천의 삶은 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기도하는 사람은 회심한 자이며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회심하지 못한 자임을

나타냅니다.


회심하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기도의 

자리에 가기까지 크리스천으로서의 의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죄인들의 경우,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면 그 일에 대한 의무감을 먼저 느끼게

됩니다. 의무감만 가지고서는 기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경배와

기도와 찬양을 달콤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경배와 기도를 즐거워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첫사랑에 빠진 크리스천은 죄의식이나

정죄감에서 자유합니다.


마음에는 큰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리려는 커다란 믿음 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정죄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하나님의 요구는 어렵거나 근심케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요구가 어떤 것이든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30)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은 그 사람을 온전한 순종의 단계로

발걸음을 내딛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신앙생활에 대한

그 어떠한 부담도 하나님께서 당부하신 일에

대한 열정을 감소시키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것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입니다. 

고통스러운 일을 하더라도 짐으로 느끼지 않으며

그 마음에 평강이 가득합니다.


물론 회심하지 않은 사람은 이런 마음의 상태를

겪어본 적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회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런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며 가끔씩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찰스G. 피니의 [주여! 내 마음을 살피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