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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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실현시키는 조건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8. 26. 23:22




하나님의 약속을 실현시키는 조건




기적적으로 치유함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감격스러운 일이다. 나는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적적으로, 또 현장에서 즉시 치유되는 것을 목격했으며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렇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약으로 복용'함으로써

치유함을 받을 때 얻는 진정한 유익이 있다. 신체의 질병만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나는 즉각적인 치유함을 받지 못했다. 그 열악한 기후에서 내 병이 온전히 치유

되기 까지는 삼 개월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나는 애굽에

거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를 읽고 격려받았다.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학대할수록 그들은 더욱 번성하고 퍼져나갔다(출 1:12 참조). 


상황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약속은 상황에 따라 이루어

지거나 말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조건을 충족시킬 때

실현된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공급하신 것을 내 것으로 취하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이 단원을 마치고자 한다.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라고 야고보서 2장 20절에는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가만히 앉아서 "나는 믿는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음에 합당한 행위를 통하여 믿음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나를 최초로 교회 예배에 인도한 사람은 유명한 치유 설교가 스미스 위글스워스

(Smith Wigglesworth)의 친구들이었다. 스미스 위글스워스는 "믿음은 행동이다"

라고 종종 말하곤 했다. 행동으로 옮긴 믿음이 내게 치유를 가져왔다. 나는 병상에

앉아서 "믿습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겠지만, 만일 그랬다면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믿음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인가 실행할 필요가

있었다. 하나님은 그분의 지혜로 나로 하여금 하루에 세 번씩 성경 말씀을 약으로 

먹도록 인도하셨다. 


내가 얻은 교훈은 분명하다. 절대로 수동적이 되지 말고, 합당한 행위를 실천함

으로써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공급하신 것을 내 것으로 취해야 하는 것이다.






 데릭 프린스의 [속 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