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 김옥경 목사님 글

회개의 기쁨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6. 14. 14:18



회개의 기쁨




기독교 신앙은 기쁨과 회개의 눈물, 죄로 인해서 자기가 깨닫고 고통하는

이것들이 같이 동면의 양면처럼 함께 가는거에요. 그래서 거룩함에는

눈물이 있고, 고통이 있고, 회개만 있고... 이거 아니에요. 거룩함에는 

놀라운 기쁨이 하늘의 기쁨이 넘쳐납니다. 


회개를 통해서 우리가 얻는 것은 놀라운 기쁨이에요. 천국의 희락이에요.

여러분, 깨끗한 것 보고 기분 나쁜 사람있어요? 아주 깨끗한 것, 정결한 것,

그것을 보면서 막 짜증나나요? 아니죠? 상쾌하죠? 그죠? 영혼의 상쾌함이,

기쁨이 넘쳐납니다. 천국의 희락이 가득해요. 


어떤 사람들의 한 면만을 보고 여러분들이, "저게 기독교야? 맨날 울고 짜는게

기독교야?" 그렇지 않아요. 처음에는 죄에 대해서 순간적인 정죄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러나 나중에 성장하면 정죄감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잖아요.

우리가 다시 자백하면 되잖아요. 죄를 깨닫고 자백하면 우리를 그 모든 죄에서 

사하시고 깨끗케 하신다고 약속 했기 때문에, 그 다음에는 그 눈물이 무슨

눈물인 줄 아세요? 기뻐서 이제 우는거에요! 기뻐서....


처음에는 죄에 대해서 그런 정죄감이 올 수도 있고, 또 뉘우침이 올 수도 있고,

그리고 괴롭기도 하고, 고통이 올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 다음에 주님이 보혈로

내 죄를 정결케 하셔서, '그가 모든 것을 다 이루셨으니....' 이제 내가 자백하면

내 죄를 용서해 주시고 내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던져 버리고,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버리고, 그것을 다 잊어버리시고 도말하시고 기억도 하지 않는,

그 자유와 기쁨, 그런 은총 안에 있다는 그 행복, 이것이 또 넘쳐나는 거에요.


그래서 같이 가는 거에요. 기쁨과 슬픔이, 기쁨과 고통이, 기쁨과 눈물이 같이

가는 거에요. 슬픔 안에는 즐거움이 같이 가는 것... 여러분 그것을 잘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제가 늘 회개를 강조하고, 늘 통회하는 심령,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떠는 심령, 이것에 대해서 말하는데... 여러분이 저를 볼 때 제가 막 고통 속에

찌들려 있습니까? 저에게 두 가지가 다 있지 않나요?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그죠? 행복이 넘쳐나고... 그러면서도 때로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영광 안에서,

그 강력한 빛 가운데서, 이전에 보지 못했던 나의 더러움과 흠들을 볼 때는 

또 애통하고... 그러나 그것이 또 우리를 더 정결케 했을 때, 또 기뻐하고

기뻐 찬송하고 외치고... 그러잖아요? 그 두 가지가 같이 있는 거에요. 같이

가는 거에요. 


그래서 항상 고통받는다 그것은 잘못 된 거에요. 항상 웃기만 해, 항상 좋아,

그것도 잘못 된 거에요. 두 가지가 같이 한 발 한 발, 왼 발 오른 발, 같이

가는 것처럼 같이 가는 게 정상이에요. 여러분 잘 아시겠어요?


그리고 또 교회 안에는 어린 자녀들이 있고, 청년들이 있고, 아비들이 있잖

아요. 신앙의 레벨이 다 달라요. 그래서 어떤 단계에서는 울고 애통하는 그

일이 늘 많은 프로테이지를 차지하고 있고요. 또 어느 단계에서는 기쁨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고요. 어느 단계에서는, 두 개가 저울로 치자면 같을 

수 있고요. 이렇게 자꾸 바뀌는 거에요. 여러가지 이유로 바뀌는 거에요. 




- 김옥경 목사님의 [인천 순회집회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