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 작은 천국의 도서관 ▤/은혜 ♡ 글

갈망이 가져온 기적

놀라운 주의 사랑 2017. 6. 26. 23:24

 

갈망이 가져 온 기적

 

 

 

저는 배고픈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이제 제가 하려는 

이야기도 그런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남아프리카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는 요하네스버그에 엄청난 일들을 시작하

셨습니다. 

 

한번은 교외에 살 던 한 푸줏간 주인이 결핵으로 인해 길어봤자

9개월 밖에 못 산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죽은 다음에도

가족들이 문제 없이 살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농장

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농장을 잘 가꿔놓으면 그가 죽은 뒤에라도

가족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친구에게서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미국인 형제들'이 와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알코올중독자가 어떻게 회심하게 되었는지,

하나님께서 5년간이나 휠체어 신세를 지던 그의 조카를 어떻게 치유

하셨는지, 그의 다른 친척들이 어떻게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을 했는지,

다른 친구들과 이웃들이 어떻게 세례를 받고 치유를 받았는지와 그 

마을에 강력한 변화가 임하고 하나님의 역사가 놀랍게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단 폰 뷰렌은 그 편지를 들고 엉금엉금 기어서 나무 아래로 갔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그가 알게 된 사실을 말씀드리고 주님과 상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만일

주님께서 알코올중독자에게 찾아와 그를 단번에 알코올중독에서 건져

주시고 그 영혼을 구원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셨다면 만일 주님께서

제 조카를 찾아와 그 영혼을 구원하시고 그 몸을 치유해 이제 짐덩어리

가 아닌 복덩어리로 바꾸셨다면, 만일 주님께서 저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찾아오셔서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을 했다면 정말로 주님께서

요하네스버그에서 이 모든 일들을 하신 분이시라면, 제게도 뭔가 해주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무릎을 꿇고 얼굴을 땅에 뭍고 자신에게도 역사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잊지 마십시오. 저는 그 날 아침 그 편지를

읽은 단 폰 뷰렌의 영혼이 고무되어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갈망이 그의 의식에 솟구쳐 올랐다고 확신합니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의 기도는 하늘의 뚫고 올라갔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에 찾아오셨습니다. 10분이 지나자 그의 호흡은 원래대로 돌아왔고,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마침내 결핵도 사라졌고, 그는 정상인이 되었습니다.

 

그날 그는 놀라운 육체의 치유를 경험했는데, 그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문자 그대로 그의 삶에 찾아오셔서 그를 그분의 소유로 삼으

셨습니다. 그러한 일들은 예전의 그라면 전혀 이해할 수 없던 것들이었습

니다. 그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님, 하늘에서 새로운 기도가

제 영으로 쏟아져 들어왔어요. 아내의 구원을 위해서 18년간 기도해도

응답을 못 받았는데, 그날 아침 그 기도가 응답됬어요. 제가 집에 갔을 때,

일이 벌어졌죠. 아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한 2분 동안 저를 멍하니 

바라봤어요. 그러다가 영광스럽게도 하나님께서 자기 남편을 치유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내는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저에게 묻지 

않았어요. 그냥 무릎을 꿇고 손을 하늘로 펴고서는 이렇게 말했어요.

'단, 나를 위해 기도해줘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줘요.

오늘 하나님을 만나야겠어요.'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 그녀의 영혼에

찾아오셨어요.

 

그에게는 11명의 훌륭한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엄마와 그는

계속해서 기도했고, 일주일만에 가정 전체 곧 13명이 성령세례를 받았습

니다. 그는 자기 형의 농장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과 자신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는지 간증했고, 잠시 후 형의 가족 19명이 전부

성령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날 그분의 영광으로 그의 삶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프리토리아로 가거라! 내가 

너를 의회의 또 다른 이들에게로 보낸다." 그는 프레미어 루이 보타를

접견하도록 승낙 받았는데, 나중에 보타는 저에게 그날 일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레이크, 저는 폰 뷰렌을 꼬마 때부터 알고 지냈어요.

그는 제멋대로 까불거리는 녀석이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사무실에 

찾아왔어요. 제가 앉은 책상에서 10피트쯤 거리를 두고 서 있있지요.

저는 그를 올려다봤어요. 그런데 그가 뭘 말하기도 전에, 저는 앉은 의자

에서 떨기 시작했어요. 의자가 달그락거렸지요.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머리를 책상 아래 쳐박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어요. 

폰 뷰렌이 마치 하나님 같았어요. 그는 하나님 같이 말했어요. 그는

하나님의 엄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평범한 인간을 뛰어넘어 경이

로움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그런 후 그는 국무장관의 사무실, 그 다음에는 재무장관의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매번 거의 동일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18일 동안이나 그로 하여금 계속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하셨

습니다. 변호사들과 판사들과 그 지역의 공무원들, 모든 고위 공직자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구세주와 성령세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단 폰 뷰례는 진실로 하나님을 따르는 일에 배고팠던

인물이었습니다. 

 

 

 

 

 

- 잔 G. 레이크의 목사님의 [하나님의 권능 안에 살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