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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복음 안에 거하라는 권면

놀라운 주의 사랑 2016. 12. 31. 14:43




계속 복음 안에 거하라는 권면


본 장을(딤후 3) 회상하게 될 때에 우리가 이제 사도 바울이 다양한

말들과 비유들로 묘사해오고 있는 이상적인 그리스도인 사역자나

일군에 대한 혼성 초상화를 마음에 그릴 수가 있다. 좋은 군사들로서,

법을 준수하는 경기자들로서,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농부로서 우리는

우리의 사역에 철저하게 헌신해야만 된다. 부끄러움 없는 일군들로서

우리는 자신을 나타내는 데있어서 정확하고 분명해야만 된다.


귀히 쓰는 그릇들로서 우리는 우리의 성격과 행위에 있어서 의로워야

만 된다. 그리고 주의 종들로서 우리는 우리의 태도에 있어서 예의

바르고 온유해야만 된다. 이와같이 각 온유는 초상화를 하나로 만드는

특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리고 실제로 유용성의 조건을 규정에 헌신

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열매들을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진리를 바르게 전하고 그것에서 빗나가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될 것이며 수치를 당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천한 것에서 우리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그리고 모든 죄와 

잘못으로부터 자신을 정결하게만 한다면 우리는 그 집의 주인에게 

쓸모있는 귀히 쓰는 그릇들이 될 것이다.


우리가 주의 진실한 종들로서 온유하고 다투기를 즐기지만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적자들에게 회개하게 해주시고, 진리를 깨닫고

마귀에게서 벗어나게 해주실 것이다.


그러한 것이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고 고통받아야 될 우리의 무거운

책임이다. 그러므로 본 장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게 되라'는 권면으로 시작했던 것은 하등 놀랄 만한 것이 못된다.


바울은 지금 주의 죄수로서 감옥에 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음의 미래에 온통 마음을 쏟고 있다. 그의 마음은 이제 시절의 악함

과 디모데의 망설임을 곰곰히 생각한다. 디모데는 아주 약한 반면에

반대자들은 아주 강하다. 그러한 사람이 그러한 상황에서 진리를

위하여 싸우도록 소명을 받아야 된다는 것은 이레적인 것처럼 생각

된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디모 -세상의 타락과

디모데 자신의 선천적인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에게 계속해서 그가

배운 것에 충실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 존스토트의 [디모데후서 강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