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약속들(Gifts and Promises)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들과 약속들을 보십시오.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하나님의 보좌가 우리에게 열렸습니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맞아주실 것입니다(히 4:15-16).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자로서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마 26:64,
막 14:62, 히 7:25). 이로 인해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간구가 모두 기억된 바 됩니다(빌 4:6).
우리는 아버지와 직접 교제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장막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으며, 그 어느 누구도 그 가운데 끼어들 수 없습니다(마 27:51,
막 15:38).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 담대하게 나아가서 주님의
임재하심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양자 삼으셨습니다(롬 8:15).
우리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었습니다(요 1:12-13).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 속했던
모든 것이 이제 우리의 것이 된 것입니다(롬 8:17, 갈 4:7).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아버지께서 그 요청을 듣고 응답해 주신다는
사실을 알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요 14:14, 15:16, 16:23).
하나님은 이렇게 위대한 사랑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베푸십니다(요일 3:1).
하나님께서 부모로서의 책임을 친히 맡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닙니다(요 14:18).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히 13:5). 예수님의 생명과 임재하심이 항상 우리와 함께합니다(갈 4:6).
예수님을 죽음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신 그 능력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롬 8:11).
그분은 우리의 상담자이자, 돕는 자이시며, 안내자이자 교사이십니다(요 14:12,
16-17, 26). 성령님은 하나님의 것들을 취하셔서 우리에게 보이길 원합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를 인도하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요 14:12). 성령님은 높은
곳으로부터 오는 능력이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눅 24:49).
한편 예수님께서는 흑암의 세력을 멸망시키기 위해서 오셨습니다(히 2:14,
요일 3:8).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십자가 위에서 성취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음부의 권세가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마 16:18). 그들은 이미 패배하였으므로 우리가 더 이상 어둠의 세력의 지배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십니다(요일 4:4).
- 존 물린디 목사님의 [깨어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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